[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서울 동부구치소(동부구치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1일) 14명 추가돼 2일 0시 기준으로 전국 958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전날 추가된 확진자 14명은 모두 동부구치소와 관련돼 있으며, 수용자 13명과 직원 1명 등이다.법무부는 같은 시각 기준으로 동부구치소 수용자 915명과 직원 22명 등 937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이 밝힌 수치와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이들의 가족과 지인 등 관련 확진자 21명이 포함됐기 때문이다.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
임시 검소사 운영도 2주간 연장1주간 일평균 확진자 788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와 비수도권의 2단계 조치를 17일까지 연장함에 따라 수도권 임시선별 검사소 운영 기간도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중앙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일 브리핑을 통해 현재 153개소의 임시선별 검사소 운영 기간을 17일까지 2주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감염 전파의 선제적 차단 성과, 수도권 상황이 안정세로 전환되지 않고 있고 2.5단계 적용이 연장됨에 따라 내린 조치다. 다만 운영 시간이 평일에는 오전 9시부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가족 간 전파·감염이 속출하고 있다. 일주일 새 17가족, 40명에 달한다.2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일부를 포함해 최근 일주일 동안 광주에서 발생한 가족 간 전파 사례만 17가족, 40명이다.광주시는 이날 오전에만 모두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 확진자는 모두 1118명으로 늘어났다. 의사 체육동호회 관련 확진자는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23명을 기록했다.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명을 뺀 나머지 5명은 모두 기존 확진자의 접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 발표를 앞두고 논의 내용이 포함된 문건이 유출된 점에 대해 사과했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브리핑에서 “인터넷상에 유출된 자료는 1차 토의 과정에서 제시된 문건”이라며 “이후 토론 과정을 거쳐 내용이 상당 부분 바뀌었고 오늘 최종안을 발표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중앙뿐만 아니라 지자체에서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촉구하겠다”며 “사회적 혼란이 야기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스럽다”고 덧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정부가 앞으로 2주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확산되느냐, 감소세로 접어드느냐 하는 매우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일 브리핑에서 “앞으로 2주가 우리 방역 체계를 확고히 할 수 있고 환자 수를 줄여갈 수 있는 시기”라고 말했다.권 1차장은 방역조치 효과가 더디지만 나타나고 있다며 “계속 커지던 환자 증가율이 둔화하고 있으며 최근 2주간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명 내외에서 정체 중”이라고 말했다.감염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정부가 3일 종료 예정이던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와 비수도권의 2단계 조치를 오는 17일까지 2주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또 수도권에만 적용해 온 5명 이상의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전국으로 확대키로 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같은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다. 중대본은 지난달 24일부터 시행 중인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의 영향으로 주말 이동량이 감소한 만큼 이로 인해 확진자 수 감소 효과가 제대로 나타날 때까지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연장한다고 설명했다.우선 동창회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24명이 발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88명, 해외유입 사례는 36명으로 총 82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만 2593명이며 이 중 해외유입은 5446명이다.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3481명이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59건으로 이중 확진자는 91명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430만 2799건으로 이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영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또 남아프리카공화국 입국자 가운데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1명이 확인됐다.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영국발·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 5건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새로 나온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 4명 중 3명은 지난달 26일 사후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남성의 일가족이다. 이 가운데 2명은 지난달 13일 입국해 자가격리 중 확진됐으나, 나머지 1명은 지난해 11월 입국해 경기 고양시 거주지 인근의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24명이 발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88명, 해외유입 사례는 36명으로 총 82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만 2593명이며 이 중 해외유입은 5446명이다.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3481명이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59건으로 이중 확진자는 91명으로 나타났다.신규 격리해제자는 625명으로 총 4만 3578명이 격리해제됐고 현재 1만 8073명이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4명 추가 확인”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코로나19 어제 824명 신규확진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조치를 위한 거리두기 조정안을 2일 발표한다.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거리두기 조정안을 확정한 뒤 오전 11시 브리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3일 종료되는 현행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조치와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은 연장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 2.5단계 거리두기 등을 시행하고 있지만, 그 효과는 더딘 상황이다. 신규 확진자는 연일 1천명대를 기록하고 있다.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서울 230명 등 수도권 515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새해에도 좀처럼 누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738명으로 집계됐다. 각 시도의 중간 집계 738명 가운데 수도권이 515명(69.8%), 비수도권이 223명(30.2%)이다.시도별로 보면 서울 230명, 경기 213명, 인천 72명, 경남 37명, 충북
총 937명으로 늘나[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서울 동부구치소 내 수용자 13명과 직원 1명이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동부구치소 집단감염 사태에 사과했다.교정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동부구치소 수용자 13명과 직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확진 수용자 13명은 최근 4차 전수조사에서 결과가 나오지 않았던 미결정자 14명 중 일부다. 나머지 1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이로써 동부구치소 확진자 수는 수용자 915명·직원 22명 등 총 937명으로 늘었다.동부구치소에서 14명이 추
항만은 15일부터 일괄 적용질병청 “72시간내 제출해야”[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 가운데 정부가 오는 8일부터 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PCR(유전자 증폭)검사로 파악된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의무적으로 제출받겠다고 밝혔다.질병관리청은 전 세계에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은 한국 입국 시 PCR 음성확인서 제출이 의무화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구체적인 시행일은 공항은 8일부터이며, 항만은 15일부터다. 국내 입국자들은 외국에서의 출발일을 기준으로 7
지역발생 104명, 해외유입 25명 발생1주간 하루 평균 지역발생 약 976명서울 359명, 경기 284명, 인천 65명누적 6만 1769명, 사망자 총 917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29명 발생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00명대를 기록하고 곳곳에서 감염 확산이 지속되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29명 발생하면서 다시 1000명대를 기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6만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29명 발생했다.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29명 발생하면서 다시 1000명대를 기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6만 1769명(해외유입 5410명)으로 집계됐다.국내 사망자는 17명이 발생해 누적 917명(치명률 1.48%)이다. 위·중증 환자는 354명이다.신규 확진자 1029명 중 1004명은 지역사회에서, 25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5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종교시설, 의료기관, 요양병원에 이어 공장과 물류센터 등에서도 집단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경기 군포시 피혁 제조공장과 관련해 지난해 12월 28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접촉자 조사 중 28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9명이다.구내식당과 샤워 시설을 함께 이용하면서 집단감염이 발생했을 것으로 방역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다만 코로나19 전수검사가 진행되고
1차 대구·경북→2차 광화문 도심집회→3차 지속지역별 확진자 수도권 59.6%-비수도권 36.3%[천지일보=이수정 기자] 2020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시작해 코로나19로 끝난 한 해가됐다. 지난해 12월 말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은 코로나19라는 이름이 붙었고, 유행은 현재 진행 중이다.현재는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1월 20일 이후 2~3월 대구·경북 지역 유행과 8월 수도권 지역 유행에 이은 3번째 국내 대규모 시기다.특히 약 70% 이상이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집
동부구치소 감염자 포함시 800명대 돌파[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전국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31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집계된 신규 확진자 수는 총 677명이다.하지만 이날 새로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 확진자 131명은 이 통계에 반영되지 않았다.법무부에 따르면 서울동부구치소가 직원 465명과 수용자 129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4차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수용자 126명이 이날 추가로 확진됐다.이들은 앞선 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