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내일(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에 따르면 25일은 중국 북부 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전라도와 제주도는 구름 많고 전라서해안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제주도는 오후부터 다음날 새벽 사이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강원동해안은 오후부터, 경북북부동해안은 밤부터 구름 많고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1~3cm며,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24일)과 비슷하겠다.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5도, 대전 -5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그랜드캐니언에서 추락 사고를 당한 한인 유학생 소식에 사고자의 귀국을 도와달라는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에도 그를 도우려는 동문과 각계각층의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현재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박준혁(25)씨의 조속한 국내 송환을 위해 그가 재학 중인 부산 동아대는 24일 학생처장 주재회의를 열고 학교 차원에서 대표 계좌를 만들어 후원금을 모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수학과 학생과 교수들은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300만원을 박씨 가족에게 전달했다.동아대는 대학본부와 총학생회 등을 통해 대대적인 모금운동을 전개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신생아 6명이 대구 수성구에서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RSV)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보건 당국은 수성구에 위치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6명이 RSV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24일 발표했다.지난 17일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19일 1명, 20일 2명, 23일 2명의 환자가 확인됐다.해당 조리원은 폐쇄 조치됐으며 확진 판정을 받은 신생아들은 격리 치료 중이다.또 함께 생활하던 다른 신생아들의 경우 증상 발현 여부를 면밀히 살피고 있다.RSV에 감염된 성인은 감기 같은 약한 증상만 나타나지만 면역이 약
박씨 재학 중인 모교, 동아대 모금으로 온정 베풀어항공의료 이송 기업 프로텍션 메드 “이송 돕고 싶어”[천지일보=이혜림 기자] 그랜드캐년 추락 사고를 당한 한인 유학생 소식에 사고자의 귀국을 도와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와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지난 1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25살 대한민국의 청년을 조국으로 데려올 수 있게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청원은 지난해 말 미국 그랜드캐년에서 추락 사고로 크게 다친 20대 한국 청년 박준혁(25)씨가 거액의 치료비와 관광회사와의 법적 문제로 인해 귀국하고 있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국민연금에 20년 동안 가입한 후 노후 20년 동안 연금을 받으면 낸 돈보다 많게는 3배 더 이익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국민연금연구원이 가입자 소득수준별로 수익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국민연금의 소득재분배 효과로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수익비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연금연구원은 2018년 자신의 소득 수준에 따라 20년간 소득의 9%(직장 가입자는 4.5% 본인 부담, 4.5% 회사부담)를 보험료로 낸 국민연금 신규가입자가 만 65세부터 노령연금(소득대체율 40% 적용)을 20년 동안 받을 때의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24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반짝 추위가 예상된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최저 기온은 영하 6도까지 떨어지겠고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일부 강원영서 지역은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다.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대전 -6도, 대구 -5도, 전주 -5도, 광주 -4도, 부산 1도, 춘천 -10도, 강릉 -1도, 제주 3도, 울릉도·독도 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대전 6도, 대구 8도, 전구
동남아서 2017년 이후 증가세… 동남아 여행 급증 탓예방접종 마친 20~30대 발병… “뇌염 등 합병증 위험”[천지일보=이혜림·홍수영 기자] 2006년 퇴치 선언 이후 우리 일상생활에서 자취를 감췄던 홍역 환자가 급증하면서 보건당국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23일 경기 안산과 부천, 서울에서 홍역 환자 4명이 추가로 발생, 지난해 12월 대구에서 홍역 첫 환자가 나온 이후 홍역 확진자는 모두 35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집단 발생 29명(2건), 개별사례 6명 등으로 확인됐다.홍역 확진자가 잇따라 늘
기상청, 실험 총 15회 실시할 계획기술, 선진국과 비교해 73.8% 수준[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미세먼지가 날로 심해지자 인공강우가 미세먼지 농도 감소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환경부와 기상청이 실험에 나섰다.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원장 주상원)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오는 25일 서해상에서 기상항공기(킹에어 350)를 이용해 발생된 인공강우가 미세먼지를 얼마나 저감할 수 있는지를 분석하기 위한 합동 실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기상청의 올해 첫 인공강우 실험은 환경부 미세먼지 관측과 병행해 진행하며, 모두
지난해 4분기 도시 평균 73㎍/㎥… WHO 기준 7배정부, 여러 가지 대책 쏟아내도 상황 모면에 ‘급급’[천지일보=이혜림 기자] 22일부터 환경부가 주관하는 ‘제3차 한·중 환경협력 국장회의’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미세먼지 원인을 두고 양국의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졌다.미세먼지 원인은 흙먼지, 공장 매연, 자동차 배기가스 등으로 다양하다. 현재 한국의 미세먼지는 정체된 대기에 편서풍을 타고 오는 중국의 미세먼지의 영향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그러나 중국은 “한국의 미세먼지 원인은 한국”이라며 시쳇말로 ‘배째라’는 식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국민연금 보험료를 자신이 버는 소득에 맞게 더 내거나 덜 내는 방안이 추진된다. 실제 소득에 맞게 낸만큼 노후가 돼서 돌려받는 연금액도 달라진다.23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 가입자는 보험료 부과기준인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소득상한액)에 맞춰서 보험료를 내고 있다. 지역가입자는 전액 자신이 내며, 직장 가입자는 사업장과 본인이 반씩 부담한다.2018년 7월 현재 소득상한액은 월 468만원으로, 얼마를 벌든 현행 보험료율(9%)에 따라 같은 보험료(월 468만원×9%=월 42만 1200원)를 내야 한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23일 수요일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포근하지만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풍이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낮기온이 3~4도 높지만 아침기온은 복사냉각으로 다소 추울 것으로 보인다.밤부터는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10도 이상)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겠다.아침기온은 서울 -1도, 강릉 2도, 청주 -2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5도, 대전 -1도, 전주 0도, 광주 -1도, 대구 -3도, 부산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내일도 맑고 포근한 겨울 날씨가 당분간 이어지겠다.22일 기상청은 “내일은 서풍이 유입돼 평년보다 기온이 4~6도 높겠으며,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밝혔다.아침 기온은 서울 -1도, 강릉 2도, 청주 -2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5도, 대전 -1도, 전주 0도, 광주 -1도, 대구 -3도, 부산 3도, 제주 6도다.낮 최고 기온은 서울 6도, 강릉 11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5도, 청주 9도, 대전 9도, 전주 9도, 광주 11도, 대
“단체톡에 하루 100개 이상 글 올라와”대구, 추가확진자 없어도 여전히 ‘걱정’서울, 비교적 안심하는 분위기 보여[천지일보=이혜림·김정자·송해인 기자] 사라진 병이라고 생각했던 홍역 환자가 경기도 안산, 대구 경북 지역에 이어 서울에서도 발생해 위생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22일 현재 안산에서 환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해 전국 홍역 확진자는 모두 31명으로 늘었다.이날 질병관리본부는 “백신 미접종 영아가 추가로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안산시에서 발생한 영아 5명, 성인 4명 등 9명과 같은 시설에 있는 영아 1명이 추가로 홍역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대구 경북과 경기도 안산, 서울 등에서 홍역 확진자가 늘고 있는데 가운데 수두도 역대 최대 규모로 환자가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질병관리본부 감염병포털에 따르면 올해 신고 된 수두 환자(20일 기준)는 5427명이다. 연도별로 보면 1월 환자 수는 2016년 6047명, 2017년 5914명, 2018년 7128명이다. 올해 추이를 볼 때 지난해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수두 환자는 2015년 4만 6330명, 2016년 5만 4060명, 2017년 8만 92명, 2018년 9만 6470명으로 매년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앞으로 장애나 임신, 치매 등으로 국가암검진을 받지 못하고 암 진단을 받아도 국가로부터 의료비를 지원받는다. 지금까지는 당해 국가암검진 대상자였음에도 검진을 받지 않다가 뒤늦게 암을 발견하면 국가가 지원하지 않았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암 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 등에 관한 고시 일부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고 22일 밝혔다.이달 말 시행되는 개정안에는 건강보험에 가입한 국가암검진 대상자 중에서 장애나 임신, 치매 등 신체·정신·의학적 사유로 국가암검진을 받지 못했다가 뒤늦게 암을 진단받아도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미국과 북한이 21일(현지시간) 스웨덴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협상을 사흘째 이어갔다. ‘사법농단’의 정점인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오는 23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후배 법관 앞에 선다. 젊은빙상인연대와 손혜원 국회의원이 2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빙상계 성폭력 피해 추가 폭로에 나섰다.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손혜원 의원과 관련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청와대 특별감찰반 시절 민간인 사찰 등 비위를 목격했다며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검찰 수사관이 또 다른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22일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되며, 아침기온은 영하 5도 내외로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다만 충남·호남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전망이다.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춘천 –9도 ▲강릉 -1도 ▲대전 –5도 ▲대구 –3도 ▲부산 1도 ▲전주 -2도 ▲광주 –2도 ▲제주 6도 ▲울릉도·독도 1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춘천 5도 ▲강릉 10도 ▲대전 8도 ▲전주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대구 경북지역과 경기도에서 홍역 환자가 잇따라 발생한 것에 관해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가 “홍역 유행지역을 선포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발표했다.홍역 확진 환자의 유전형 확인 결과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것이다.질병관리본부는 해외유입 홍역 환자 증가에 따른 주의를 당부하며 “전국적인 확산은 아니다”고 21일 밝혔다.질본에 따르면 전국 5개 시도에서 홍역 확진자가 발생 했으며, 집단 발생은 2건 27명, 산발사례 발생은 3명이다. 홍역 환자는 대구·경북 경산시 등에서 17명, 경기도 안산·시흥지
국내 유입 위험 증가… 의심 증상자, 선별진료소 방문 진료외국 여행 계획있는 경우 출국 4~6주 전 예방접종 권고[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지난해 12월 대구에서 홍역 첫 환자가 신고 된 이후 21일 오전 10시 현재 신고 된 홍역 확진 자는 서울을 포함해 현재 총 30명인 것으로 확인됐다.이날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전국 5개 시도에서 홍역 확진자가 발생 했으며, 집단 발생은 2건 27명, 산발사례 발생은 3명이다”고 밝혔다.집단발생 환자는 대구·경북 경산시 등에서 17명, 경기도 안산·시흥지역에서 10명이다. 산발 사례는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경기도와 대구 경북지역에서 홍역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에서도 홍역 환자가 발생했다고 YTN이 보도했다.지난 7일 한 여성은 서울의 한 병원에서 홍역 환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전국에 발생한 홍역 환자는 모두 27명이다.해당 여성은 지난해 말 베트남 여행을 다녀온 이후 몸에 발진 증상이 있어 병원을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홍역 환자로 확진 받은 여성을 자가 격리조치 됐다. 현재 여성은 잠복기가 끝난 뒤 완치 된 상태로 가족들의 항체 검사를 진행한 결과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