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오는 6월 음주운전 단속기준을 강화한 ‘제2 윤창호법’이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대로라면 법 시행 이후 매달 최소 1000여명의 음주운전자가 적발될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이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한 음주운전 특별단속에서 혈중알코올농도가 0.03%∼0.05% 구간으로 측정돼 처벌을 피한 음주운전자는 총 3674명이다.지난해 12월 18일 ‘제1 윤창호법’으로 불리는 개정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 시행 이후 오는 6월 25일부터 음주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오늘(11일)도 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공기는 깨끗하겠다.전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부터 대체로 맑겠다. 강추위는 낮부터 서서히 누그러지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 기온은 1~8도다. 주요 지역별로는 서울 -6도, 인천 -5도, 수원 -6도, 대전 -5도, 광주 -3도, 춘천 -8도, 청주 -4도, 전주 -4도, 강릉 -1도, 대구 -4도, 부산 1도, 울릉 1도, 제주 3도 등이다.추위는 낮 시간대로 접어들면서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2도,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인 11일 오전은 영하의 날씨로, 추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1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0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전날 오전보다는 2∼5도 오른 수준이나, 서울(영하 6도)을 비롯해 파주(영하 11도), 철원(영하 12도), 대관령(영하 11도) 등 일부 지역에서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추위는 낮 시간대로 접어들면서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전국이 영상권을 회복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1시간 뒤 2.5 여진 이어져4.0 규모 지진 1년만에 나특별한 피해신고 아직 없어[천지일보=이혜림 기자] 10일 오후 12시 53분 38초쯤 경북 포항시 북구 동북동쪽 50㎞ 해역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정확한 위치는 북위 36.16도, 동경 129.90도이며 발생 깊이는 21㎞다.그 뒤에도 한 차례 더 지진이 발생했다. 오후 2시 12분 38초 포항시 북구 동북동쪽 45㎞ 해역에서 규모 2.5 최대 진도 1의 지진이 났다. 정확한 위치는 북위 36.16도, 동경 129.85도이고 깊이는 21㎞다.기상청은 이 지진이 먼
유족·동료 300여명 마지막 가는 길 배웅이국종 센터장 “닥터헬기에 윤한덕 새길 것”의료원 병원 한바퀴 돌고 경기도 장지로 이동[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떨어진 칼날은 잡지 않는 법이라는 세상의 진리를 무시하고 오히려 사지로 뛰어들어 피투성이 싸움을 하면서 다시 모든 것을 명료하게 정리하는 선생님께 경외감을 느껴왔습니다. 센터를 방치할 수 없다는 정의감과 사명감을 화력으로 삼아 (선생님은) 자신을 스스로 태워 산화시켰습니다.”설 연휴임에도 ‘한명의 환자라도 더 돌봐야겠다’며 자리를 지켰던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고(故) 윤한덕 국립중앙의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우리나라의 총인구가 감소하는 시점이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10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통계청은 다음 달 28일 2017년부터 2067년까지 장래인구 특별추계 결과를 발표하고, 우리나라 총인구가 감소하는 예상 시점을 앞당길 전망이다.통계청은 지난 2016년 장래인구 추계에서 한국의 총인구 감소 시점은 중위 추계 기준으로 2032년, 출산율 저위 추계로는 2028년이 될 것으로 공표한 바 있다.당시 인구정점 시기를 중위 추계 기준 2031년 5295만 8000명, 출산율 저위 추계 기준으로는 2027년 5226만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지난달 서울과 경기도에서 판매된 생활필수품 10개 중 6개의 가격이 한 달 전보다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10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17∼18일 서울시와 경기도 대형 유통매장과 슈퍼마켓에서 생활필수품 및 가공식품 39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조사 결과 39개 품목 중 절반 이상인 24개(61.5%)는 가격이 낮아졌다. 반면 14개(35.9%)는 오르고 1개(2.6%)는 변동이 없었다.특히 하락품목 중 계란의 평균가격은 8.4%(398원) 감소했다. 계란은 지난해 12월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일요일인 10일 서울은 강한 바람이 불고 아침 체감온도는 영하 12도로 떨어지는 등 춥겠다.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며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특히 중부내륙지방은 바람이 조금 강하게 불겠고 서울 체감온도는 최저기온인 영하 9도보다 낮은 영하 12도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9도, 춘천 영하 11도, 강릉 영하 2도, 대전 영하 7도, 부산 영하 2도, 광주 영하 5도, 제주 1도를 보이겠다.경상동해안은 동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신생아 호흡기질환 바이러스(RSV)가 발생한 전북 전주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확진자가 1명 더 증가했다.9일 전북도 보건당국은 지난 7일 신생아(생후 4주)가 재채기 증상으로 RSV 확진 판정을 받은 후 퇴소했던 다른 신생아 1명에게서 유사 증상이 발견돼 검사한 결과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RSV는 소아와 성인에게 감기, 기관지염, 폐렴 등 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다. 감염이 되면 성인의 경우 감기 같은 약한 증상만 보이지만 면역이 약한 신생아나 노약자는 폐렴을 일으킬 수 있다.도는 두 번째 확진자
영하의 추위 속에서 3000여명 참석오후 5시 30분께 남양주서 하관식[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차가운 냉동고에 너를 놔둬 엄마가 너무 미안하고 죄스럽다. 하지만 억울한 누명을 벗어야 했고 너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해서 많은 사람들 너를 오랫동안 잊지 않고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했다.”지난해 12월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사고로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 고(故) 김용균씨의 영결식이 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엄수된 가운데 김씨의 어머니 김미숙씨가 눈물을 흘리며 이같이 말했다. 그가 숨진 지 62일 만이다.김씨는 “억울함 죽음을 제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충남 태안화력에서 사고로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 고(故) 김용균(24)씨의 영결식이 9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김씨의 어머니를 위로하고 있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충남 태안화력에서 사고로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 고(故) 김용균(24)씨의 영결식이 9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이 조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충남 태안화력에서 사고로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 고(故) 김용균(24)씨의 영결식이 9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김씨의 어머니와 참석자들이 헌화하고 있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충남 태안화력에서 사고로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 고(故) 김용균(24)씨의 영결식이 9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김씨의 어머니가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충남 태안화력에서 사고로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 고(故) 김용균(24)씨의 영결식이 9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김씨의 어머니가 오열하고 있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충남 태안화력에서 사고로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 고(故) 김용균(24)씨의 영결식이 9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한국민족춤협회 소속 무용가 서정숙·이삼헌씨가 진혼무를 추고 있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9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고(故) 김용균(24)씨의 영결식에서 같은 김씨의 직장동료이자 동명이인인 김용균씨가 조사를 읽고 있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9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고(故) 김용균(24)씨의 영결식 참석자들이 “진상을 규명하라!”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충남 태안화력에서 사고로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 고(故) 김용균(24)씨의 영결식이 9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보사연 연구보고서… 64.6%는 장기기증 찬성[천지일보=이혜림기자] 이른바 ‘존엄사법’ 시행이 1년차에 접어든 가운데 우리 국민 약 4명 중 3명은 치료 효과 없이 목숨만 유지하는 연명치료를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죽음의 질 제고를 통한 노년기 존엄성 확보 방안’ 연구보고서(책임연구자 정경희)에 따르면 일반 국민의 죽음과 웰다잉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이 연구팀은 지난해 9월 만 40세 이상∼79세 이하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죽음에 대한 태도 등을 조사했다.그 결과, 전체의 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