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수희 기자] 주말인 19일 오전 서울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서울 중구 일대가 미세먼지로 뿌옇게 변한 모습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19
[천지일보=김수희 기자] 주말인 19일 오전 서울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서울 중구 일대가 미세먼지로 뿌옇게 변한 모습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19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내일도 맑고 포근한 겨울 날씨가 당분간 이어지겠다.

22일 기상청은 “내일은 서풍이 유입돼 평년보다 기온이 4~6도 높겠으며,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밝혔다.

아침 기온은 서울 -1도, 강릉 2도, 청주 -2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5도, 대전 -1도, 전주 0도, 광주 -1도, 대구 -3도, 부산 3도, 제주 6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6도, 강릉 11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5도, 청주 9도, 대전 9도, 전주 9도, 광주 11도, 대구 11도, 부산 12도, 제주 12도다.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기온은 뚝 떨어질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호남·영남권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다만 그 밖의 권역에서도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기상청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남진하면서 23일 오후 중부지역부터 점차 농도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