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수정 기자]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시민단체 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 법국민시민연대(시민연대)가 주최한 ‘검찰개혁, 공수처 설치, 내란음모 계엄령 문건 특검하라 촉구를 위한 제11차 촛불문화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태극기 모양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0.26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시민단체 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 법국민시민연대(시민연대)가 주최한 ‘검찰개혁, 공수처 설치, 내란음모 계엄령 문건 특검하라 촉구를 위한 제11차 촛불문화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태극기 모양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0.26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겸심 동양대 교수가 구속되면서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시민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이에 반발해 검찰개혁을 극구 반대하는 목소리도 나와 양측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박정희 전 대통령 40주기 추도식이 26일 열린 가운데 다수의 보수 인사들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 추도식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에서 열렸다. 다음 주 소비자물가동향이 발표됨에 따라 물가 상승률의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또 생산, 투자 등 산업활동동향과 기업경기실사지수 등의 경제지표가 잇따라 발표된다.

◆정경심 구속 후 ‘검찰개혁’ 외치며 든 촛불… 맞불집회 “개혁 안돼”☞(원문보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겸심 동양대 교수가 구속되면서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시민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이에 반발해 검찰개혁을 극구 반대하는 목소리도 나와 양측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황교안 ‘文 하야 집회’ 참석에 민주당-한국당 충돌☞

더불어민주당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의 철야 집회에 참석한 것을 비판하자, 한국당도 반격에 나섰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26일 오후 부산 동구 범일로 안드레연수원에서 열린 ‘주 재림과 추수 확인 대집회(말씀대성회)’에서 강의하고 있다.ⓒ천지일보 2019.10.26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26일 오후 부산 동구 범일로 안드레연수원에서 열린 ‘주 재림과 추수 확인 대집회(말씀대성회)’에서 강의하고 있다.ⓒ천지일보 2019.10.26

◆[신천지 말씀대성회-부산] “신천지로 가는 이유를 알겠네요… 편견이 깨졌어요”☞

“기존 일반교회에서 나오는 말씀이 꽉 막혀 있는 연못으로 비유하자면, 신천지에서 나오는 말씀은 큰 대하라고 생각했다. 우리 기독교 역사가 개신교로부터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왔지만, 부패해 이제는 주위에서의 큰 교회들이 정말 진실한 신자들을 잡아먹는 못된 짓을 많이 한다. 이런 부분을 충분하게 타파할 수 있는 데가 바로 신천지교회가 아닌가 싶다.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기존 교회와 비교도 할 수 없는 말씀에 놀랐다.”

◆文비난 쏟아진 박정희 추도식… 박근혜 지지자들 황교안에 “배신자”☞

박정희 전 대통령 40주기 추도식이 26일 열린 가운데 다수의 보수 인사들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 추도식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에서 열렸다.

◆文대통령, 北금강산조치에 “남북관계 훼손 우려… 기존 방식 어렵다”☞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금강산 관광 문제와 관련해 “국민들 정서에 배치될 수 있고 그런 부분들이 남북관계를 훼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10.25 문재인 퇴진 철야 국민대회’를 마친 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소속 교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철야기도를 하고 있다. 이들은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철야기도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천지일보 2019.10.2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10.25 문재인 퇴진 철야 국민대회’를 마친 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소속 교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철야기도를 하고 있다. 이들은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철야기도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천지일보 2019.10.26

◆[르포] ‘기도회’인데 욕설 난무… 그날 밤 광화문엔 무슨일이☞

“히터랑, 담요를 챙겨왔다. 남편은 춥다고 먼저 갔지만 순교하겠단 마음으로 끝까지 남겠다.” 26일 새벽,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철야기도회’에 참석한 김모(71, 여)씨는 대형캐리어와 히터 등을 가져온 것을 보여주며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고 말했다.

◆美국무부, 방위비 “공평 분담 책임”… 외교부 “상호 수용 합의 기대”☞

한미 간 제11차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2차 회의가 마무리된 가운데 미국 국무부는 25일(현지시간) ‘막대한 비용’을 거론하며 ‘공평한 분담 책임’을 강조했다.

◆11월부터 간·담췌관·심장 MRI 검사비 1/3로 ‘뚝’ 떨어진다☞

내달부터 간·담췌관·심장 등 복부·흉부에 암 등이 있는지 확인하고자 자기공명영상법(MRI) 검사를 할 때 부담해야 하는 검사비가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26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 한국시리즈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4차전 경기, 4승(11-9)으로 우승을 차지한 김태형 두산 감독과 오재원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2019.10.26. (출처: 뉴시스)
26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 한국시리즈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4차전 경기, 4승(11-9)으로 우승을 차지한 김태형 두산 감독과 오재원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2019.10.26. (출처: 뉴시스)

◆두산, 3년 만에 한국시리즈 왕좌 차지… 통산 6번째 우승☞

두산 베어스가 3년 만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두산은 26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연장전 끝에 키움 히어로즈를 제압하고 한국시리즈 정상을 탈환했다.

◆다음 주 소비자물가 발표… 3개월째 마이너스 지속되나☞

다음 주 소비자물가동향이 발표됨에 따라 물가 상승률의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또 생산, 투자 등 산업활동동향과 기업경기실사지수 등의 경제지표가 잇따라 발표된다.

◆2분기 한국 집값 상승률 3.2%… 56개국 중 32위☞

올해 2분기 한국의 전년 동기 대비 집값 상승률은 주요국 중 중간 수준으로 나타났다. 26일 영국의 부동산 정보 업체인 나이트 프랭크는 ‘글로벌 주택 가격 지수’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한국의 올해 2분기 집값은 작년 동기보다 3.2% 올라 상승률이 32번째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모든 짐 버리고 비상탈출 대비해야”…제주항공 승객들, 급 회항에 30분간 공포☞

25일 오후 8시 51분쯤 김해공항을 출발한 이륙한 제주항공 여객기가 기체 이상으로 회항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승객들은 30분 이상 상공에서 공포에 떨었다.

(사진제공: 제주항공)
(사진제공: 제주항공)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