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1단계 3일째 산발적 집단감염 식당 종사자·방문자·가족 추가 집단감염“식당 머무는 시간 최소화해줄 것” 당부[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23명으로 집계됐다.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23명이 늘어 5607명이다. 491명이 격리 중이며 5050명이 퇴원했다.서울의 일일 확진자는 지난 7일 20명 이후 8일 22명, 9일 25명, 10일 23명을 기록하다 다시 11일 31명으로 증가했고 12일 20명, 13일 23명으로 나
17일 뉴질랜드 총선 실시아던 재선 확실, 노동당에 주목“학창시절 정의감 강한 소녀”노동당 대표·총리 모두 최연소위기 때마다 빠른 대응에 찬사[천지일보=이솜 기자] 뉴질랜드 북섬에 있는 작은 도시 모린스빌.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이곳 항해 테마 배달점 카운터에서 피시앤칩스 주문을 받고 있던 때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이제 40세의 뉴질랜드 총리는 세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지도자 중 한 명이 됐다.오는 17일(현지시간) 뉴질랜드가 총선을 치르는 가운데 외신들이 아던 총리의 재선을 확실시 하며 그의 리더십을 집중 조명했다.이번
해외유입 76일만 최다… 30명대 기록경기 38명, 서울 20명, 대전 10명 등거리두기단계 전환 하루만에 100명대[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세 자릿수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7일 114명 기록 이후 엿새 만에 100명대를 넘어선 것이자,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전환 이후 이틀 만에 나온 결과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3일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는 102명 늘어 누적 총 2만 4805명이다. 전날 98명인 기록과 비교하면 4명 늘었는데
과로사대책위 기자회견 열어“산재제외신청서 쓰게 했다”[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택배노동자들이 올해들어 동료가 8명이나 과로사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택배업체 측의 사과와 유가족 위로금 지급을 촉구했다.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대책위)는 12일 서울 노원구 을지대학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요구했다.앞서 CJ대한통운 택배노동자였던 김모(48)씨는 약 20년 경력의 택배기사로, 매일 오전 6시 30분 출근해 오후 9~10시까지 일하다 퇴근하며 14시간 이상 일했다. 그는 하루 평균 400여개의 택배를 배송한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이달부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과 더불어 미착용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규정을 신설한 가운데 해당 규정이 적용될 장소에 대한 관심이 쏠립니다.오는 13일부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이 시행됩니다. 단 해당 정책은 거리두기의 단계와 시설의 위험도 등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예정입니다. 또한 주변의 도움 없이는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만 14세 미만 어린이나 발달장애인 등은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됩니다.이번 규정이 적용되는 장소와 대상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광역버스·일반버스·지하철 등서 필수 착용다중이용시설, 거리두기단계 따라 달라져1단계, 노래연습장·주점·포차·대형학원 등2단계, 종교시설·결혼식장·영화관·PC방 등예외 대상, 만14세미만어린이·발달장애인망사·밸브형 마스크는 착용해도 부과대상정부 “11월 12일까지 30일간 계도기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오는 13일부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과 더불어 미착용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규정을 신설한 가운데 해당 규정이 적용될 장소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5일 정부
고은아 형부 누구길래?… 결혼식 사진 보니 ‘훈남’[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배우 고은아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지난 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배우 고은아가 출연해 재미를 선사했다.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고은아의 사과머리와 홈웨어를 재현한 고은아 어머니의 모습이 공개됐다.고은아 모녀는 외모뿐만 아니라 화통한 성격마저 닮았다.한편 고은아는 앞서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친언니의 결혼식장에서 쫓겨난 사연을 고백한 바 있다.당시 방송에서 고은아 언니는 “내 결혼식 날 너는 검은색 드레스 입지 않았냐. 맨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김정은 계몽군주’ 발언을 고급스러운 비유라고 해명한 것을 두고 진중권 동양대 전 교수는 “설마 싸구려 입에서 고급스러운 비유가 나오겠냐”고 비판했다.진 전 교수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느 나라 계몽군주가 고모부(장성택)를 처형하고, 이복형(김정남)을 암살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소총을 사용합니까”라며 이같이 말했다.진 전 교수는 “살해 당한 사람 장례식장에서 범인이 ‘계몽 범인’이라 하는 격”이라면서 “증거인멸을 증거보전이라 하던 개그 감각으로
최병용 칼럼니스트민족 대이동이라 불리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이번주다.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여기저기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무증상 감염사례가 많이 나와 방역 당국이나 국민 모두 긴장하며 맞이하고 있다. 일부는 정부가 강제력을 발휘해 추석 이동을 금지해 달라고 하지만 ‘이동금지령’을 내릴 때 발생할 반발은 정부도 감당하기 어려워 현실성이 없다.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으려면 스스로 코로나19 시대 슬기로운 추석 보내기를 실천하는 방법 외에 없다.정부의 추석 이동 자제 권고로 작년에 귀성했던 국민 중 약 60%가 귀성하지 않기
정부의 ‘추석 특별방역기간 거리두기 강화 방안’ 맞춰 추진[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가을철 코로나19 유행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정부가 발표한 ‘추석 특별방역기간 거리두기 강화 방안’에 맞춰 철저한 방역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정부는 지난 25일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환진자가 사흘째 세 자릿수로 집계되는 등 확실한 안정세로 접어들지 못하고 있음에 따라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추석 특별방역기간 거리두기 강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시는 클럽, 노래연습장, 뷔페 등 고위험시설 및 의무화시설 등에 대한 방
서울신용보증재단·하나은행 모바일 앱 통해 비대면… ‘無방문‧약식심사’ 신속처리“서울경제의 허리 66만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코로나19 긴급자금 중복 가능총 7조 2000억원… ‘1년내 고용보험 가입’ 자영업자 지원[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집합금지‧제한업종에 ‘0%대 초저금리 특별융자’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총 3000억원 규모다.지원대상은 콜라텍과 유흥주점을 제외한 대부분의 집합금지·제한(방역수칙 의무화 포함) 업종이다.음식점, PC방, 노래방 등 사회적 거리두기
10월 12일까지 계도기간… 13일부터 시행 예정대중교통·다중이용시설 위반자 300만원 이하 벌금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일부 재개 안내광주시가 전 시민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따라 모든 실내·외 공간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 위반자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10월 12일까지는 계도기간이며 13일부터 시행 예정이다.대중교통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 위반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다중이용시설은 백화점, 터미널, 역, 공항, 대형마트, 영화관, 공연장,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학
[카트만두=AP/뉴시스] 23일(현지시간)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네팔의 전설적인 셰르파 '앙 리타'의 장례식이 열려 친구와 가족들이 고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다. 1983년부터 1996년까지 에베레스트를 보조산소통 없이 10회 등정해 기네스에 오른 앙 리타가 21일 지병으로 타계했다. 향년 72세.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남성이 가족의 장례를 치르기 위해 다녀간 순천 장례식장의 밀접촉자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순천시는 지난 21일 장례식장 접촉자 179명과 기타 장소에서 접촉한 14명 등 193명의 검체를 채취했으며 이 중 장례식장에서 접촉한 179명은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고 접촉 정도가 낮은 14명은 아직 검사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시는 지난 21일 부산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을 확인한 즉시 장례식장을 폐쇄해 방역소독을 시행했으며 안전문자 등을 통해 해당 장례식장에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 천안시에 22일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70대)가 발생했다. 또 10대 형제가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학교 학생과 교직원 350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충남에서는 코로나19 관련 3번째 사망자인 충남 302번(천안 176번) 확진자는 순천향대천안병원에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지난 8월 27일 순천향대병원 집단감염으로 인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접촉자는 8명이며 폐렴 증상이 악화해 이날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양성 판정을 받은 형제 충남 469·4
자가격리 통지하고도 모니터링 제대로 안 돼확진자, 지난 16일 순천 이동 장례식장 머물러[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60대 남성이 자가격리 통지를 받고도 순천의 한 장례식장에서 가족의 장례를 치르기 위해 4일간이나 머무른 후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전남도에 따르면 부산시 북구청은 A씨(60대)에게 자가격리를 통보하는 과정에서 순천으로 이동한 것을 확인하고도 관할 순천보건소에 통보하지 않은 데다 하루 2회 실시하는 모니터링도 제대로 하지 않는 등 관리가 허술했던 것으로
접촉자 171명, 이 중 60명 음성[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전남 순천의 한 장례식장을 방문한 60대 남성이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해당 보건당국이 전날 오후 2시까지 장례식장 접촉자 60명에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 남성은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통지를 받은 후 가족 장례를 위해 순천 한 장례식장에서 지난 19일까지 나흘 동안 머물렀다.부산 확진자는 통지 전날인 이달 16일 버스를 타고 순천에 이미
정부지원금·기초연금 등 8년간 4억 입금[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운영하는 서울 마포구 ‘평화의 우리집’에 머물렀던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92) 할머니의 통장에 매달 정부 지원금이 들어온 직후 전액 현금으로 인출된 사실이 드러났다고 한국일보가 21일 보도했다.길 할머니는 지난 2012년부터 서울시 등에서 생계 지원금을 받아왔는데, 길 할머니가 마포쉼터를 떠나기 전인 올해 6월까지 8년간 길 할머니 통장에서 4억원 가량의 돈이 인출됐다. 길 할머니 통장에서 돈을 인출한 주체와 그 용처에 대한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천지일보=손지하 인턴기자] 기아자동차 광명 소하리공장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발생했다.17일 경기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기아차 소하리공장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0명이다.이들은 기아차의 직원이거나 그 직원의 가족으로, ▲안산에서 4명 ▲군포에서 2명 ▲용인에서 4명이 확진됐다.용인시에 거주하는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40대 직원 A씨와 A씨의 아내, 그의 자녀 2명이 함께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안산에서 A씨와 접촉한 회사 동료 등 4명이 확진됐다.A씨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이용수 할머니의 폭로를 두고 배후설을 제기해 도마에 올랐던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4기 출범 이래 가장 많은 법정제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실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방송심의위 4기가 출범한 2018년 1월 이후 2년 8개월간 6차례 주의 또는 경고 등 법정제재를 받았다. 하루 전 14일에도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정의기억연대 폭로사건에 대해 배후설을 제기했다가 제재를 받았다.같은 기간 지상파와 종편채널의 시사, 교양, 예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