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관계자들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를 '서울특별시장(葬)' 형식으로 치르지 못하게 해 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에 대해 12일 법원이 판단한다.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이성용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 30분 심문을 열고 가처분을 받아들일지 여부를 판단한다.가처분이 신청된 지 하루 만에 심문기일이 진행되는 것이다. 이처럼 신속한 판단이 이뤄지는 것은 고 박원순 시장의 발인이 13일 오전으로 예정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장례식이 진행된 후에 판단이 나오면 신청인 측이 주장한 권리
(서울=연합뉴스)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 씨가 11일 아버지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들어오고 있다. 박 씨는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2020.7.11
통합당 내 비판 목소리 거세[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를 서울특별시장(葬)으로 치르는 것을 놓고 미래통합당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크다.부산시장 출신인 서병수 의원(부산 부산진구갑)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시장(市葬)으로 오일장을 치르겠다는 방침도 박원순 시장의 서울시정(市政)답지 않은 처사”라며 “교회의 구역예배나 밥 한 끼 먹는 모임조차 기어코 막겠다면서 정작 시청 앞에 분향소까지 마련해서 대규모 장례를 치르겠다는 발상은 고인을 욕보이는 행태”라고 지적했다.아울러 그는 “적자 국채를 발행하고 나랏빚까지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관계자들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를 '서울특별시장(葬)' 형식으로 치르지 못하게 해 달라며 법원에 가처분을 신청했다. 반면 장례위원회는 적법한 장례식이라며 맞서고 있다.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가세연과 법무법인 넥스트로 강용석 변호사는 시민 500명을 대리해 서울행정법원에 서울시장 권한대행인 서정협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상대로 ’서울특별시장 집행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강 변호사는 “2014년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가 작성한 정부의전편람에 따르면 서울시장은 장관급으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과 부시장단이 11일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조문하고 있다.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1일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조문하고 있다.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11일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조문하고 있다.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천주교 염수정 추기경이 11일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조문하고 있다.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지 이틀이 지났다. 장례식장을 비롯한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분향소엔 그를 추모하며 슬퍼하는 발걸음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박 시장에게 제기된 성추행 의혹과 서울특별시장(葬)으로 진행되는 장례방식을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박 시장이 성추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만큼 박 시장의 장례를 서울특별시장으로 치르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는 것이다. 또 박 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서울시, 여당 등이 나서 적극적으로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다만, 이미 “죽음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 마스크를 벗고 있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민주당 이종걸 전 의원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민주당 조응천 의원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