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씨의 병역 비리 의혹을 제기했다가 기소된 양승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핵의학과 주임과장 측이 법원에 일시 귀국한 주신 씨의 신병을 확보해달라고 요청했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고법 형사6부(오석준‧이정환‧정수진 부장판사)에서 재판을 받는 양 박사 측은 이날 재판부에 증인기일 및 검증기일 지정신청서를 내고 “박씨의 증인 신문을 위해 구인장을 발부해달라”고 했다.양씨 측은 “박주신이 부친상을 마치고 다시 외국으로 출국하기 전에 증인신문과 신체검증이
‘친형 강제입원 의혹’ 관련허위사실 공표 혐의 2심 유죄당선무효형으로 지사직 위기[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치적 운명을 결정할 날짜가 정해졌다. 선거기간에 ‘친형 강제입원’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이 지사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오는 16일 나온다.대법원은 13일 이 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 선고공판을 오는 16일 연다고 밝혔다.앞서 대법원은 지난 4월부터 소부에서 이 지사 사건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왔다. 그러던 중 전원합의체로 사건을 회부해 지난달 18
다중이용시설 운영 중단, 마스크 의무화주요 관광지, 복지시설도 운영 중단[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최근 인접 시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강력한 확산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군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13일 해남군에 따르면 매일 오전 재난안전대책회의를 통해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한 부서별 대책을 점검하는 한편 한 단계 높은 선제적 대응 조치를 추진함으로써 지역감염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의 주
(서울=연합뉴스) 박한기 합동참모본부 의장과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이 13일 오후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백선엽 예비역 육군 대장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서울현충원은 만장된 상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13일 고(故) 백선엽 장군의 대전현충원 안장 논란과 관련해 “유가족과 협의를 통해 결정됐다”는 입장을 밝혔다.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국방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면서 “국립서울현충원은 만장된 상황으로 알고 있다”면서 “보훈처 등 관계기관이 유가족과 협의를 통해 대전현충원 안장으로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백 장군의 안장식은 모레(15일) 오전 11시 30분 대전현충원에서 육군장으로 치러진다.앞서 지난 11일 국가보훈처는 백 장군 유족이 대전현충원
▲권이혁(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씨 별세(향년 97세), 권윤택·성택·송택씨 부친상, 윤용범·이명묵·안화승씨 장인상, 이영미씨 시부상=12일, 서울대병원(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101) 장례식장 6호실(12일)→1호실(13일), 발인 14일 오전 10시, 장지 서울추모공원, (02)2072-2010
박원순 전 서울시장 빈소에 여권 인사 방문 이어져통합당, 박 전 시장 빈소 방문 대신 백 장군 조문野 “백 장군, 대전 현충원 아닌 서울에 안장해야”백 장군 장남 “父, 대전 현충원도 상관없다고 해”[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의혹’에 휩싸여 극단적 선택을 한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6.25 영웅이지만 친일 행적이 발목을 잡은 백선엽 장군의 잇따른 사망으로 조성된 ‘조문 정국’에서 여야의 진영 대결이 재연되는 모양새다.13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여권은 박 전 시장이 과거 인권변호사이자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12일에도 여전히 많은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최근들어 광주·대전 등에서 집중적인 확산세를 보이면서 비수도권의 최근 2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가 수도권을 앞선 것으로 파악됐다. 법원이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운영하는 강용석 변호사가 대리한 박원순 시장의 서울특별시장(葬) 금지 가처분 신청을 각하했다.◆‘박원순 빈소’ 사흘째 추모행렬… 온라인 헌화 100만명 돌파☞(원
오전 7시 30분 발인 후 8시 서울광장으로 이동해 영결식 엄수[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영결식이 오늘(13일) 오전 8시 30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참석하지 못하는 조문객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영결식을 생중계하기로 한 것이다.박 시장 장례위원회 박홍근 공동집행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날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영결식은 코로나19 방역에 협조하고 소박하게 치른다는 기조하에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영결식은 서울시와 tbs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영결식 현장에는 유족과 시·
정치계 인사, 오전부터 발길 이어져세월호 유가족, 문화계·방송계 인사도[천지일보=김 빛이나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12일에도 여전히 많은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추모는 비교적 평화롭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12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오전부터 해질 무렵까지 정치계 인사들이 줄지어 방문했다.오전 10시께에는 임종석 전 비서실장이 부인과 함께 빈소를 찾았다. 홍익표·인재근·남인순·이학영·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부겸 전 의원, 송하진 전북도지사, 유인태 전 국회사
[서울=뉴시스] 전 국무총리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오후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백선엽 예비역 육군 대장 빈소를 찾아 조문, 헌화하고 있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 SNS 핫이슈5[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이어 신종 돼지독감 바이러스, 흑사병까지 강력한 전염병이 잇따라 발생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 규슈(九州)를 중심으로 8일째 이어지고 있는 기록적인 폭우로 69명이 숨지고(심폐정지 1명 포함) 13명이 실종되는 등 심각한 홍수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주엔 숨진 채 발견된 박원순 서울시장이 남긴 유서가 네티즌들의 관심사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한 주간 핫이슈로 올랐던 소식을 정리해봤습니다.1. 중국 흑사병국에
法, “가처분 신청, 부적법하다” 서울시 주장 설득력 있다고 판단오는 13일 영결식 진행… ‘서울특별시葬 반대’ 靑청원 50만 넘어[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법원이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운영하는 강용석 변호사가 대리한 박원순 시장의 서울특별시장(葬) 금지 가처분 신청을 각하했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이성용 부장판사)는 12일 김모씨 등 시민 227명이 강 변호사를 대리해 서울시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각하했다. 각하는 소송이나 신청 등이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경우 그 주장을 아예 판단하지 않고 재판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전 의원이 12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법원이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운영하는 강용석 변호사가 대리한 박원순 시장의 서울특별시장(葬) 금지 가처분 신청을 각하했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이성용 부장판사)는 12일 김모씨 등 시민 227명이 강 변호사를 대리해 서울시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각하했다. 각하는 소송이나 신청 등이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경우 그 주장을 아예 판단하지 않고 재판 절차를 끝내는 것을 말한다.앞서 가세연 측은 서울시가 법적 근거 없이 박 시장의 장례를 서울특별시장(葬)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서울=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12일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백선엽 장군의 빈소를 조문하고 장례식장을 나서고 있다.
노무현‧노회찬 등 계속되는 정치인 비극고인 추모보다 일종의 해결책 오인 지적박원순 전 시장 피해자 2차 피해 우려도[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의혹’에 휩싸인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극단적 선택을 한 이후 정치권에서는 박 전 시장 이전에 세상을 떠난 정치인까지 언급하며 갑론을박을 벌이는 분위기다.12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전 시장의 사망을 두고 여야와 시민사회에서 여러 의견이 충돌하고 있다. 여권 인사들은 ‘노무현‧노회찬 서거’를 떠올리며 정치적 동지를 잃은 슬픔을 표현했다. 반면 야권 인사들
장례위 “피해 호소인 비난 말아야… 가짜뉴스 자제해달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의 영결식이 오는 13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12일 ‘박 시장 장례위원회(장례위)’의 박홍근 공동집행위원장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영결식은 코로나19 방역에 협조하고 소박하게 치른다는 기조하에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장례위는 오는 13일 오전 7시 30분 발인 이후 서울시청으로 이동한 다음, 오전 8시 30분부터 시청 다목적홀에서 온라인 영결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결식은 서울시와 tbs 유튜브
(서울=연합뉴스) 12일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백선엽 장군의 빈소에서 장병이 조화를 들고 대기하고 있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장례식장을 비롯한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분향소엔 그를 추모하며 슬퍼하는 발걸음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박 시장에게 제기된 성추행 의혹과 서울특별시장(葬)으로 진행되는 장례방식을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방역당국이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한 혈장 공여 참여자는 375명이며 실제로 혈장 모집을 완료한 수는 171명이라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1만 3373명으로 집계됐다. 이 외에도 본지는 1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박원순 서울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