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송영길·우원식(기호순) 당대표 후보가 20일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남·제주권 합동연설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민주당)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송영길·우원식(기호순) 당대표 후보자가 20일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남·제주권 합동연설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송영길 캠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도전장을 던진 송영길·우원식·홍영표 후보가 19일 오후 광주 남구 광주 MBC 호남권 합동 방송토론회에 앞서 손을 맞잡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송영길 캠프)
국민의힘 “한마디로 방역 방해 전문가” 혹평野 공세 차단하는 민주 “사실관계 확인부터”[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청와대 첫 방역기획관으로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가 임명된 데 대해 여야가 설전을 벌였다.야당은 기모란 교수의 임명을 철회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국민의힘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19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기모란 교수는 코로나19 발생 초기 중국발(發) 입국 금지를 반대했고, 전 세계가 백신 확보에 나설 때 백신이 급하지 않다고 주장한 인물”이라며 “한마디로 방역 방해 전문가다. 이런 분을 방역기획관으로 발탁한 건 대통령이 방역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여전히 계속되는 모습이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 가운데 오는 19일부터 항공승무원과 돌봄 종사자들에 대해서도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1만 4천명은 늘었으나 직원을 둔 자영업자수는 9만 4천명이 감소했다. 이외에도 이날 이슈를 모아봤다.◆18일 확진자 600명대 중후반 예상… 확산세 여전(원문보기)☞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원내대표 선거는 친문 선택당대표는 범친문 ‘3파전’ 양상친문 당원 표심 큰 비중 차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4.7재보궐선거 패배 이후 쇄신과 변화를 부르짖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있다. 친문(친문재인) 일색의 지도부를 탈피할 것이냐 아니냐의 기로에 선 형국이다.18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오는 5월 2일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연다. 일단 친문으로 분류되는 윤호중 의원은 지난 1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거 1차 투표에서 169표 중 104표를 얻어 박완주(65표) 의원을 꺾고 당선됐다.앞서 2
지역순회 합동 연설회 20일 시작[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당대표 경선이 송영길·우원식·홍원표 후보 간 ‘3파전’으로 치러진다.민주당 이상민 선거관리위원장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예비경선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정한도 용인시의원은 예비경선에서 탈락했다.이날 예비경선에는 중앙위 총 선거인수 470명 중 297명이 투표에 참여해 63.19%의 투표율을 보였다. 각 후보의 순위와 득표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송영길·우원식·홍영표 후보는 이날 예비경선 정견 발표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홍영표, 우원식, 정한도 당대표 후보자(왼쪽부터)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송영길 캠프)
예비경선 생략해 흥행 저조할 듯2030초선 향한 ‘문자 폭탄’ 등 이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최고위원 선거에 총 7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친문(친문재인) 당원들의 표심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16일 민주당에 따르면, 전날 최고위원 후보에 강병원(재선), 김영배(초선), 김용민(초선), 백혜련(재선), 서삼석(재선), 전혜숙(3선) 의원과 황명선 논산시장이 등록했다.당헌상 최고위원 후보가 9명 이상이면 예비경선(컷오프)을 치르는데, 7명이 등록해 예비경선은 치러지지 않는다. 이로써 전당대회 흥행
변화 ‘적임자’라고 자부하나조국 사태에 “이미 지난 일”“문자 폭탄도 민심의 소리”차기 원내대표 결과도 주목[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민주당 당권주자들이 4.7재보궐선거 참패 이후 당의 대대적인 변화를 이끌 적임자라며 출마를 선언했다. 하지만 차기 지도부가 친문(친문재인) 지지층을 의식하는 이상, 당의 쇄신은 어려울 것이란 목소리가 나온다.민주당 홍영표 의원에 이어 우원식·송영길 의원이 15일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4선의 재야 운동권 출신인 우 의원은 서울 청계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시 국민 속으로, 현장으로 들어가 국민의
국토부 “신중한 대응 필요”아파트 가격 상승도 악재吳, 상황 보며 속도 조절[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의 재건축 규제를 풀겠다는 공약이 정부과 여권의 견제에 제동이 걸리면서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15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 시장은 최근 “사실 ‘재건축 규제 완화를 1주일 내 시동을 걸겠다’고 한 말은 의지의 표현이었다”고 밝혔다. 도시계획위원회 개최나 시의회 조례 개정이 되려면 시간이 걸리고 신중한 결정이 필요한 사안이기 때문으로 보인다.정부‧여당, 서울시 의회의 견제가 노골화되는 것도 오 시장의 고민인 지점이다. 김수상
최고위원 출마 선언도 잇따를 듯[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우원식 의원이 당대표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15일 당권 도전을 공식화한다.당내 재야 민주화운동 출신 인사들의 지지를 받는 4선의 우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20분 청계광장에서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다.우 의원은 출마를 선언한 이후 광주로 이동해 광주광역시의회 기자단 간담을 하고, 광주 5.18민주묘지를 참배할 계획이다. 또 목포신항을 찾아 세월호 참사 7주기를 추모할 예정이다.86그룹의 대표 주자인 5선의 송영길 의원은 오후 1시 30분 국회에서 출마를 선언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당대표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이 13일 “마지막 한 순간까지 문재인 정부를 지켜낼 사람, 모든 것을 걸고 반드시 정권 재창출을 이뤄낼 사람”이라고 강조했다.친문 핵심인 홍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사회를 향한 열망을 담지 못했고 민생과 개혁과제를 유능하게 풀지 못했다”며 “양극화와 코로나로 힘들어진 국민의 삶을 더 세심히 챙기지 못했다. 끊어진 사다리와 불안한 미래에 절망하는 청년과 공감하지 못했고, 지키지 못했다”고 반성했다.홍 의원은 문재인 정부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
‘조국 사태’ 둘러싼 이견 드러나새 지도부 구성에 영향 미칠 듯[천지일보=명승일 기자] 4.7재보궐선거 참패 이후 여당 내에서 쇄신·자성론이 분출하고 있지만, 강성 지지층의 눈치를 보는 데 급급하다는 지적이 대두된다. 결국 재보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이렇다 할 당의 변화를 끌어내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우선 쇄신의 물꼬를 튼 건 2030초선 의원들이다. 하지만 이들이 재보선 참패의 원인 중 하나로 ‘조국 사태’를 거론하자, 강성 당원들의 반발이 이어졌다. ‘초선 5적’으로 분류된 이들은 강성 당원들의 ‘문자
'자치분권과 지방의원 위상 강화를 위한 건의서’ 전달[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오는 5월 2일 더불어민주당 전당 대회를 앞두고 홍영표(인천 부평을), 우원식 의원(서울 노원구을) 등 당대표 출마 예정자들이 13일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박근철, 의왕1)을 방문했다.이날 당 대표 출마 예정자들은 장현국 의장과 박근철 대표 의원실을 방문해 차담회를 진행했고, 의원총회에 참석해 의원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박근철 대표의원은 각각의 출마 예상자들에게 ‘자치분권과 지방의원 위상 강화를 위한 건의서’를 전달하고, 자치분권
윤호중·박완주 의원 2파전131명 초·재선 선택도 주목[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원내대표 선거가 4선의 윤호중 의원과 3선의 박완주 의원 간 구도로 치러진다. 이른바 친문(친문재인)과 비문 간 대결로 짜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4.7재보궐선거 참패 이후 차기 원내사령탑에 누가 입성하느냐에 따라 쇄신의 방향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13일 민주당 등에 따르면, 윤호중·박완주 의원은 12일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선언했다. 안규백 의원은 당초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불출마는 쪽으로 선회했다.대표적
야당 압승으로 끝난 4.7재보궐선거를 두고 국민과 정치권에서는 온갖 평가들이 난무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제1, 제2의 도시의 단체장을 뽑는 서울·부산시장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했다. 그 결과만 놓고 본다면 문재인 정권과 여당의 참패가 분명한데 정치권 안팎의 평가자들은 하나같이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이 잘해서 이긴 게 아니다’는 평가표를 붙여주었으니 야권이 승리에만 취해 있을 분위기는 아니다.특히 서울·부산시장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민주당 후보에게 각각 두 자리 득표율 차이로 이긴
조국 거론한 의원들 향해 비판박용진 “민주 경직성 실망할 것”최고위원 선출 놓고 이견 부상[천지일보=명승일 기자] 4.7재보궐선거 이후 여당 내 친문(친문재인)과 비문 간 갈등이 수면으로 떠올랐다. 당내 쇄신·혁신에 집중해야 함에도 계파 갈등이 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11일 더불어민주당 등에 따르면, 2030 초선 의원들이 재보선 참패의 원인 중 하나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를 거론하자, 강성 당원들의 반발이 이어졌다. 민주당 권리당원 게시판에는 ‘2030 의원 입장문’을 낸 오영환·이소영·장경태·장철민·전용기 의원
지도부 책임론·비대위 전환 가능성친문-비문 대립 구도 선명해질 듯앞으로 국정 장악 동력 약화할 수도[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당이 4.7재보궐선거에서 패배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대대적인 쇄신론이 분출할 것으로 점쳐진다.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 재보선 출구조사 결과,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과반을 훌쩍 넘는 59.0%의 득표를 획득해 37.7%에 그친 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상대로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측됐다.이번 출구조사는 KBS·MBC·SBS 등 지상파 3사로 구성된 한국방송협회 산하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
[천지일보 양주=송미라 기자]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연천군 범군민 추진위원회가 경기도청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3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환영의 뜻을 표하며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 대한 유치 의사를 24일 밝혔다.지난 23일 오전 8시 30분에 기자회견에 최숭태 연천군의회의장, 유상호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했다.홍영표 대표위원장은 “큰 결단을 내린 이재명 도지사께 감사를 드리며 연천군의 미래가 암울한 상황을 인식해 합당한 이전을 촉구하고자 기자회견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경기도 공공기관 연천군 이전 유치를 위해 연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