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혜림 기자] 2014년 이후 체감경기가 지속해서 악화된 주요인으로 세대 간 실업률 격차, 대·중소기업 간 격차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5.18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된 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고 강력한 징계조치를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국회에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 중 권태오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이동욱 전 월간조선 기자의 재주천을 요구했다. 북한과 미국이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11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세계일보 창간 30주년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1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세계일보 창간 30주년 기념식’에 국내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있다. 왼쪽부터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이병규 한국신문협회장,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이주영 국회부의장, 정희택 세계일보 사장,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형사고소 절차도 진행 계획심사 과정부터 험로 예상[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자유한국당 의원의 ‘5.18 망언’이 정치권을 강타했다. 급기야 더불어민주당과 야3당은 관련 발언을 한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윤리위)에 제소키로 했다. 그러나 현재로선 해당 의원들이 윤리위에 제소될 가능성은 극히 낮아 보인다.앞서 한국당 김진태·이종명 의원은 지난 8일 국회에서 5.18 민주화운동에 북한군이 개입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의 공청회를 주최해 논란을 촉발했다. 김순례 의원 역시 해당 공청회에서 5.18 유공자 비하
홍영표 “제명조치에 한국당 동참해야”[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1일 자유한국당 지도부에 ‘5.18 모독’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을 즉각 출당시키고 공개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5.18 망언 자유한국당 규탄 결의문’을 낭독하고 이같이 결의했다.민주당은 결의문을 통해 ‘5.18 비하’에 대해 “국민이 이룩한 민주주의 역사를 모독하는 ‘역사쿠데타’”로 정의하고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자 숭고한 역사를 훼손하려는 용서받을 수 없
오는 12일 4당 원내수석부대표 공동 제소최경환·설훈, 당사자로서 형사 고소 추진[천지일보=김수희 기자]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5.18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된 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고 강력한 징계조치를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더불어민주당 홍영표, 민주평화당 장병완,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유의동 원내수석부대표는 11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오는 12일 민주·야3당 원내수석부대표 공동으로 윤리위에 제소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홍 원내대표는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에게
[천지일보=김수희 기자] 택시업계와 카풀 플랫폼 합의를 논의하는 사회적 대타협 기구 3차 회의가 11일 열린다.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카풀-택시 대책본부(TF)는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사회적 대타협 기구 세 번째 회의를 진행한다. 사회적 대타협 기구에는 택시 단체, 카카오모빌리티, 국토교통부 등이 참석한다.이번 회의에서는 택시에 플랫폼 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안이 본격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그동안 택시업계는 사회적 대타협 기구에 참여하면서도 ‘카풀 불법화’를 대화 전제조건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진상규명 아닌 오독공청회”“한국당 무거운 책임져야”[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1일 자유한국당 김진태·김순례·이종명 의원의 ‘5.18 비하’ 발언에 대해 “깊은 분노와 유감을 표한다”며 해당 의원 출당 조치 등을 한국당에 요구했다.문희상 국회의장과 방미 중인 이 대표는 지난 10일 윤호중 사무총장에게 전한 사전 메시지에서 “한국당이 대한민국 헌법을 준수하고 민주주의를 지켜온 정당이라면 3명의 의원에 대해 당장 국민 앞에 사과하고 출당 조치 등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1일 의원총회를 열고 올해 입법정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이날 의총에 참석해 공정거래법 전부 개정안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신속한 입법을 당부할 예정이다.사법농단세력 및 적폐청산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주민 최고위원은 출범 이후 논의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여론을 들을 계획이다.민주당은 또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5.18 망언’에 대한 대책을 논의한다.홍영표 원내대표는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한국당이 응분의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야3당과 함께
벼랑 끝 대치에 파행 계속의원 외교일정에 협상 중단18일 임시국회 개회 불투명민주 “민생국회에 협조해야”[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인 여의도 정국이 좀체 교착 상태에서 벗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2월 임시국회는 자유한국당의 보이콧 선언으로 파행 국면에 빠진 상태다. 정상화는 요원한 형국이다. 여야의 벼랑 끝 대치가 이어지면서다.지난 1월 임시국회에 이어 2월 임시국회마저 개점 휴업 상태에 놓이면서 민생입법은 물론, 정치권의 현안인 선거제 개혁 논의도 사실상 시동조차 걸지 못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여야 당
나경원 “역사적 다양한 해석”평화·정의 “윤리위 제소할 것”[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여야가 지난 8일 국회에서 열린 5.18 공청회에서 극우 논객 지만원씨를 비롯한 일부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5.18 망언’에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이런 가운데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한국당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중소 야당들은 이들을 국회 윤리위원회의에 제소하기로 하는 등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나 원내대표는 보도자료를 통해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일부 의원들의 발언은 당의 공식 입장이 아니며, 한국당은 5.18광주민주화운동이 민주
“한국당 의원은 귀 의심할 범죄적 망언”“해당 의원 즉각 출당조치하라” 요구[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10일 5.18 광주 민주화운동에 대해 ‘폭동’이라고 주장한 자유한국당의 일부 의원에 대해 국회 윤리위원회 제소 및 중징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8일 한국당이 5.18 공청회를 했는데 귀를 의심할 정도로 심각한 범죄적 망언들이 쏟아져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한국당 의원들의 망언은 피 흘려 일궈낸 우리 현대사를 폄훼하고 민주화의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취재진의 질의를 경청하고 있다.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홍영표 “한국당만 시대착오적”… 바른미래·평화당도 비판 가세한국당, 정상회담 날짜에 의구심 여전… 전대 연기는 안하기로[천지일보=김수희 기자] 오는 27~28일로 예정된 제2차 북미정상회담 날짜와 자유한국당의 전당대회 일정이 겹쳐진 것을 둘러싸고 정치권이 8일 음모론 공방을 이어갔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이 한국당의 의혹 제기에 대해 비판하고 나선 가운데, 한국당을 제외한 다른 야당도 음모론을 비판하는 데 가세하면서 공방이 불붙었다.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회담 개최날짜가 한국당의 전당대회 날짜와 겹치는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