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결속, 불협화음 차단“계파 분열적 언어 금지”與 향해서도 강하게 비판“손흥민과 사진 찍을땐가”[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오는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경쟁이 심화하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인신공격, 흑색선전, 계파 분열적 언어를 엄격하게 금지할 것이라고 엄포를 놨다. 이는 향후 2개월에 민주당의 명운이 달렸다는 관측이 나옴에 따라 당 결속과 더불어 불필요한 불협화음을 조기 차단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우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한 간담회에서 “선거에 진 정당이 남 탓하고, 상대 계파의 책임만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홍보영 기자] 6일 경기로 A매치 100경기 선수만 가입하는 ‘센추리클럽’ 멤버가 된 손흥민(토트넘)이 자축포까지 터트린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칠레를 상대로 안방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여야가 21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문제를 두고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6일(현지시간) 북한이 핵실험 준비를 위해 풍계리 핵실험장을 재가동했다는 징후를 포착했다고 말했다.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전국에 단비가 내렸지만 심각한 가뭄 해소에는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연속으로 패배한 더불어민주당에서 친문(친문재인)계와 친명(친이재명)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친문계 의원들이 이재명 의원과 송영길 전 서울시장 후보의 책임론을 연일 제기하면서 감정의 골이 깊어지는 모양새다.대표적인 친문계 홍영표 의원은 6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송 전 대표를) 컷오프 하고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보자고 했는데 이를 무효화하고 의미도 없는 경선을 했다”며 “(송 전 대표의) 컷오프 이후 하룻저녁에 뒤집힌 과정을 조사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민주
친문 “당 사당화 시킨 정치의 패배”친명 “계파 이익만 추구하면 안 돼”실제 분당 가능성은 적다는 관측도[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연속으로 패배한 더불어민주당에서 친문(친문재인)계와 친명(친이재명)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당 일각에서는 이재명 의원이 전당대회에 출마해 당권에 도전한다면 분당 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나오기도 한다.지난 1일 치러진 6.1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참패에 가까운 성적표를 받아들이자 친문 진영에서는 ‘이재명 책임론’이 분출되기 시작했다. 친문계인 민주당 홍영표 의원은 지난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 5월 소비자 물가가 3%대에서 5%대로 치솟았다. 한미 해군이 4년 7개월 만에 핵 추진 항공모함을 동원해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북한에서 현재까지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되는 누적 발열환자 수가 400만명에 육박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오는 29~30일 예정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방향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곡물·육류를 제외한 세계 식량 가격이 두 달 연속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6.1 지방 선거 참패와 관련해 이재명 의원을 겨냥한 책임론이 들끓자 ‘이재명계’ 의원들도 역공에 나섰다. 주로 친문계 의원을 중심으로 이 의원에 대한 비판이 연일 이어지자 ‘친명’ 의원들도 본격적인 ‘이재명 엄호’에 나선 것이다.이 의원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김남국 민주당 의원은 4일 페이스북을 통해 “선거가 끝나자마자 마치 ‘작전’하듯 국회의원 10여분께서 일제히 SNS에 글을 올리고 일부는 방송에 출연해 일방적 주장을 한다”고 했다.그러면서 “3일 국회의원, 당무연석회의에서의 발언은
‘이재명계vs친문’… 갈등 심화 中계파 정치 없애자는 내부 경고음도[천지일보=원민음 기자] 6.1 지방선거 참패 이후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선 차기 당권 싸움이 한창이다. 또 이재명계과 다른 민주당 의원들 간의 계파 싸움에 자숙의 목소리가 나온다.4일 정치계에 따르면 민주당 홍영표 의원은 전날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이번 선거 결과는 민주당의 잘못된 공천이 심판된 것”이라며 대선 때 이재명 의원을 지지했던 1614명이 도와줄 것이라는 착각이 원인이라고 비판했다. 홍영표 의원은 대표적인 친문계 의원으로 꼽힌다.민주당 김종민 의원은 “민주
비대위, 결과 책임지고 총사퇴‘이재명 책임론’ 불붙이는 친문8월 전당대회 앞두고 갈등 심화[천지일보=이대경 기자] 6.1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더불어민주당이 벌써부터 내분 조짐이 거세지고 있다. 친문(친문재인)계 의원과 당내 소장파를 중심으로 ‘이재명 책임론’이 공개적으로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1일) 진행된 지방선거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은 광역단체장 선거 17곳 중 12곳에서 승리했다. 구·시·군 등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도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반면 민주당은 광주, 전·남북 등 호남 3
변화 위한 5가지 핵심 공약 제시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의정부를 미래 성장도시로 재탄생시키겠다.”더불어민주당 김원기 의정부시장 후보가 지난 24일 의정부시 제일시장 상권활성화재단 앞에서 경제공약 발표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이날 공약 발표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 위원장과 홍영표 전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민철 국회의원, 오영환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후보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김원기 후보는 의정부를 ‘미래 성장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한 5가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핵심 공약은 ▲경기북도
“한국지엠의 시급한 문제 해결해 나갈 것”한국지엠 노동조합과 ‘발전·고용안정 정책 협약[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후보와 이재명 계양구을 국회의원 후보의 ‘노동계 세 결집’ 행보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박 후보와 이재명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 홍영표 부평구을 국회의원은 19일 한국지엠(GM) 인천 부평공장을 찾아 노동조합과 한국지엠 미래 발전과 고용안정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에서 박 후보는 “한국지엠은 인천 자동차 산업의 상징적 사업장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에 많은 이바지를 하
선대위 2차 회의… 지방선거 필승 결의광역·기초의원 후보 등 100여명 참석[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후보가 17일 지방선거 후보들과 함께 필승을 결의했다.이날 자리에서는 수년째 답보상태에 놓인 광주 군공항 이전을 위한 해결 방안도 함께 모색됐다.이날 오후 광주 서구 강추캠프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필승결의를 위한 선대위 2차회의’가 진행됐다.회의에는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 강기정 후보, 송갑석 광주시당위원장과 홍영표·김남국·한준호·이병훈·이형석·이용빈·조오섭 국회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 통합선대위 출범··· 필승다짐박남춘 “박남춘의 승리가 이재명의 승리··· 수도권 승기까지”[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후보와 이재명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를 중심으로 ‘원팀 6·1 지방선거’ 닻을 올리고 승리를 다짐했다.더불어민주당 인천지역 선거 출마 후보자들은 16일 더큰e음 선거대책위원회(더큰e음캠프) 사무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 통합선대위를 출범하고 필승 결의를 다졌다.이날 출범식에는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후보를 비롯해 이재명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와 각급 후보(군수·구청장
윤석열 정부 소상공인 지원 공약파기선회··· “만시지탄이나 다행”소상공인 “박 후보 재임 시절, e음카드가 인천 지탱”“인천은 소상공인과 약속 지키겠다”[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후보와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 중심의 ‘원팀 더불어민주당’의 민생현장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원팀의 첫 행보는 ‘인천지역 소상공인 지키기’라는 점에서 향후 박남춘 후보와 민주당에서 추진하는 소상공인 정책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박남춘 후보는 13일 민주당 중앙당 당직자 및 인천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부
마지막 퇴근길에 수천명 몰려 지지자들 연신 “문재인” 외쳐 화답한 文 “다시 출마할까요?” 시민들 “정말 고생 많이 했다” [천지일보=원민음·김민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9일 마무리 되면서 청와대 대통령 시대가 막을 내리게 됐다. 자연인으로 돌아간 문 대통령의 마지막 퇴근길은 수천명의 인파가 몰렸고 자신을 향해 연호하는 지지자들의 외침 가운데 “여러분, 감사합니다. 다시 출마할까요?”라고 화답했다. 이것이 청와대 시대 마지막 대통령의 퇴근길 모습이었다.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후 6시 공식 업무 종료 후 참
민주당 핵심인사 등 참여 김연자씨 홍보대사 위촉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시민이 이끌고 시민이 주인되는 ‘사람캠프’를 활짝 열었다. 지난 9일 선거사무소(광주 서구 치평동 스타타워) 개소식에 5000명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 자리에는 이해찬‧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을 비롯해 김두관·김진표·박용진·홍영표·이개호·윤영덕·이병훈·양향자·민형배·김경만 국회의원, 권영진 대구시장 등 정치인들과 기업인, 지역원로, 시민사회인사 및 광주시민들이 직접 참석하거나 영상, 축전으로 사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국방위원회 위원들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대통령 집무실 국방부 청사 이전 추진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기동민, 홍영표, 김진표, 김민기, 김병주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