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코레일)가 이달 5~16일 국토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와 수도권전철 내 마스크 착용과 질서유지를 위한 특별합동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합동단속반은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전철 내 마스크 미착용과 음식물 섭취 등 방역 수칙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계도활동을 벌인다. 또한 ▲상품 판매 ▲광고물 부착 ▲구걸행위 등 질서 저해행위에 대한 단속도 함께 진행한다.민원이 많은 경부선과 경인선 등 수도권전철 8개 노선에서 혼잡시간대를 피해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기초질서 위반자는 전철 밖으로 퇴
김상겸 동국대 법학과 교수과학기술의 발전은 우리가 상상만 하던 미래를 열고 있다. 정보통신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정보사회의 발전을 가속시키고 있다. 고도의 정보사회로 진입하면서 정보의 소통과 교류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 더구나 작년 초 발생한 감염병의 지속적인 확산은 인류의 삶을 바꿔 놓았다.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온라인의 시대는 더 빨리 진행되고 있다. 이제 본격적으로 온라인에서 정보가 우리의 삶을 지배하는 시대가 되고 있는 것이다.정보의 자유로운 이용은 정보사회를 더욱 발전시킨다. 정보의 자유란 적극적으로는 자유로운 정보의 소통
1일 입장인원 504명 제한 관람구, 입장객 선정과정 촬영‧공개[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여의서로 벚꽃길 축제 ‘봄꽃 산책’의 입장객 선정 과정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구는 올해 개최하는 역대 최초 온·오프라인 봄꽃축제 프로그램 중 통제 구역인 여의서로 벚꽃길에 입장할 수 있는 제한적 관람 ‘봄꽃 산책’을 마련했다. 관람 대상은 사회적 배려계층을 포함한 일반 시민 중 회당 72명을 선발한다.이 축제 1일 입장인원은 504명, 총 49회에 걸쳐 입장한다.구에 따르면 축제 입장 자격에 대한 제3자 유상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안전하고 신속한 추진을 위해 18일 16시 동해시청 2층 회의실에서 ‘동해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동해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는 시청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경찰, 소방, 의사·간호사회, 자원봉사단체 등 12개 기관 13명으로 구성됐다.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질서유지와 교통관리, 접종 후 이상 반응 신속 대응 준비 등 접종을 위한 기관별 역할과 협력 사항을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효율적인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인천시공동주택관리규약준칙 개정공동주택 근로 종사자 괴롭힘 금지공동주택 5월 6일까지 의무적 개정[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 개정(‘21.1.5.)에 따라 '아파트 경비원 괴롭힘 근절'에 나섰다.시는 공동주택관리법 시행 개정에 따라 경비원 등 공동주택 근로자 괴롭힘 금지 및 발생 시 조치사항을 신설 하는 등 입주자 및 사용자의 보호와 주거생활의 질서유지를 목적으로 제정된 ‘인천시공동주택관리규약준칙’을 개정했다고 밝혔다.인천시의 주거유형 중 공동주택에서 거주하는 비중은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준
코로나19 ‘안전한 예방접종 위해’민·관 협력체계 구축 협력 사항 논의[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 회의를 열고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백신 접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지역협의체 회의에서는 이달 시행 예정인 코로나19 백신의 안전하고 원활한 예방접종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논의했다.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는 예방접종 추진단장인 이진찬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의사회, 병원장협회, 간호사회,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등
인추협, 김 대법원장 사퇴 촉구법세련, 직권남용 혐의 고발[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 탄핵 문제와 관련 거짓말 논란에 휩싸인 김명수 대법원장에 대한 시민단체의 사퇴 요구와 고발 등이 잇따르고 있다.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법세련, 대표 이종배)는 9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 대법원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앞서 임 부장판사는 김 대법원장의 “친분 있는 야당 의원들을 접촉해 인준 표결에서 찬성표를 던지게 해 달라”는 전화를 받고 로비를 펼쳤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친 바 있다.법세련
김상겸 동국대 법학과 교수코로나시대가 되면서 대부분의 행사는 비대면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비대면이 감염병의 확산을 차단하는 장점은 있지만, 다른 한편에서 인간이 사회공동체를 이루고 생활하는 데 중요한 인간관계에 있어서 대면 접촉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특히 현대사회에서 인간의 경제활동은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대면 접촉을 피하기 위해 모임을 규제하다 보니 영업활동에 지장을 초래해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비대면으로 인한 문제는 경제활동뿐만 아니라 종교활동이나 다수의 모임으로 이루어지는 분야가 모두 해당되고 있다.
형사소송규칙 등 정비[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형사 판결과 함께 사법부의 재판 기록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도 받아 볼 수 있도록 대법원 규칙이 개정됐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이날 공수처법 시행에 따라 내부 형사소송규칙 등 내부 규칙을 재정비했다.규칙 개정은 기존 ‘검찰청 검사’에서 ‘검찰청 검사 또는 공수처에 소속된 검사’로 바꾸는 것이다. 이로써 공수처 검사가 검찰청 검사의 직무를 수행할 수 있다.대법원은 정비한 형사소송규칙 등 8개 대법원 규칙을 관보에 게재했다.바뀐 조항은 ▲형사소송규칙 ▲통신제
김상겸 동국대 법학과 교수헌법 제23조 제1항은 재산권 보장을 통해 사유재산제도를 수용하고 있다. 또한 재산권의 내용과 한계를 법률로 정한다고 해 입법자에게 재산권의 구체적 내용을 정하도록 위임하고 있다. 헌법은 재산권의 내용과 한계에 대해 법정주의를 채택하고 있지만, 모든 내용을 전적으로 입법자에게 위임하는 것은 아니고 사유재산을 보장하는 바탕 아래에서 어떤 경제적 가치를 재산권으로 볼 것인지 정해야 하는 것을 말한다.재산권은 국민의 경제적 기본권이기 때문에 국가경제와 관련해 경제질서를 구축하는 요소 이다. 즉 재산권은 개인의 기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의료·병상·방역 지원군 의료인력 74명, 행정지원 1천여명 투입[천지일보=홍보영 인턴기자] 세밑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의료진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대한민국 군인이 있다.새해 첫날인 1일부터 전투복과 전투헬멧 대신 방호복을 입고, 투명 플라스틱 재질의 페이스 커버를 이마에 쓰고 마스크를 착용한 김철진(가명, 남) 수도방위사령부 예비역 중대장은 서울역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었다.김 중대장은
시민들, 2021년 소망 등 새해다짐“2020년 힘들었지만 유익한 시간”“중요한 것의 가치관 바뀐 시간”상인 “경제 살아나는게 우리 희망”[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할 수 있었던 게 없어서 올해는 ‘없어진 한 해’ 같아요. 2020년보다 경제, 건강 모든 게 나은 2021년이었으면 좋겠어요.”2020년 마지막 날인 31일 서울역에는 기차를 기다리던 한성연(25, 남)씨는 올해와 다른 내년을 바라며 이 같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쥐의 해’인 2020년 경자년(庚子年)은 신종 코로나바이
이달 본회의서 무단점거 저지“직분 다한 공무원 고발 과해”[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 공무원노조가 28일 시의회 소속 공무원 고발 건을 즉각 철회해줄 것을 진보당에 촉구했다.이달 진주시의회에서는 제22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가 진행되던 중 몸싸움과 고성이 벌어지며 파행을 빚었다.당시 진보당 류재수 의원은 의사일정에 없던 ‘공무직·청원경찰 채용 비리의혹 행정사무조사 발의안’에 대한 직권상정을 의장에게 요구하며 의장석을 무단으로 점거했다. 이 과정에서 류 의원과 진입을 막는 의원·의회사무국 관계자들과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달 정례회서 몸싸움·고성진보당 류재수 직권상정 요구“무단점거, 질서유지의무 위반”“고발 취하 없을 시 특단조치”[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보당 류재수 진주시의원의 의장석 무단점거를 막은 시의회 사무국 공무원들이 진보당으로부터 고발당했다.진보당은 시의회 사무국 공무원 4명이 류재수 의원에게 상해를 입혔다며 폭행·상해죄 혐의로 24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17일 진주시의회에서는 제22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가 진행되던 중 몸싸움과 고성이 벌어지며 파행을 빚었다.당시 진보당 류재수 의원은 시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을
25일 보연·영종 생활치료센터 등 방문[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 최일선 현장인 하나글로벌연수원 생활치료센터 방문에 이어 크리스마스 연휴인 25일에도 코로나19 대응으로 쉬지 못하는 시청 상황실·보건환경연구원과 SK무의연수원·경정훈련원 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해 간식 등을 전달하며 직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박 시장은 23일 하나글로벌연수원 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해 새로 확충되는 생활치료센터 운영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연말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직원들을 위로하며 격려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당이 대북전단금지법에 대한 미국 정치권 일각의 우려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더불어민주당 허영 대변인은 20일 “대북전단 살포 규제는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며 “미 정치권 일각의 편협한 주장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허 대변인은 “대한민국 국회에서 민주적인 논의와 심의를 거쳐 개정한 법률에 대해 자국 의회의 청문회까지 운운한 것은 대단히 부적절한 행위”라며 “표현의 자유는 중요한 인권이지만,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국가안전보장, 질서유지 또는 공공복리를 위해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의정부시가 코로나19가 3차 대유행에 진입함에 따라 의정부시 방역의 총괄부서인 의정부시보건소에 시 가용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18일 밝혔다.우선 기초 및 현장 역학조사에 필요한 보건‧간호 인력 추가 배치와 임시 선별진료소 확대 운영(3개소)에 따른 필요인력 22명의 긴급 배치로 방역의 누수가 없도록 했다. 정년퇴직 등 결원해소를 위해 선발한 청원경찰을 보건소에 배치해 선별진료소 질서유지 등 시민과 의료진의 안전한 선별진료 운영을 위해 노력했다.시는 지난
각 지역별로 순차 적용 예정교통, 일부경비·수사 등 사무순찰과 재난 지원 등 업무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찰 사무가 ‘국가·자치·수사’로 분리 개편돼 내년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사전 준비 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대민 밀접 분야로 꼽히는 ‘자치사무’의 세부 범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18일 정부에 따르면 ‘자치경찰제 도입’으로 여겨지는 ‘경찰 자치 사무 분리’는 전국 17개 각 시·도별로 내년부터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론 ‘지역별 위원 구성’을 비롯해 시범 운영 등 도입 준비가 마무리된 지역부터 시작해 내년 7
안전속도 20㎞/h 제한… 한강공원 내 주차‧방치 안돼전구간 PM 반납불가… 지정도로외 운행 과태료 부과[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오는 10일부터 한강공원 자전거도로에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운행이 가능하다.9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 따르면 한강공원 내 PM 통행 허용을 앞두고 사전 점검과 조치를 진행했다.오는 10일 개정된 도로교통법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적용되면서 자전거도로에서 전동킥보드 등 PM도 통행할 수 있다.PM으로 한강공원 내 자전거도로를 운행할 때는 ▲안전속도 ▲지정
경남권 1호 생활치료센터 오늘부터 운영경남도·부산시 공동 운영, 신규 확진 7명창원·진주·양산·거창·합천, 11월 누적 308명[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경상남도와 부산시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경남권 제1호 생활치료센터가 오늘부터 문을 연다.도내 입소대상 환자는 마산의료원에 입원 중인 무증상자와 경증 환자다. 오늘부터 이틀간 환자입원, 관리, 퇴원 등 전 과정에 관한 모의훈련을 거쳐 환자 입소는 오는 2일부터 시작한다. 2일 일차적으로 마산의료원 입원환자 30명을 이송하고 이후 환자 상태와 병상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