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남양주시가 19일 여유당에서 지역 축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2회 안전관리위원회 실무위원회를 열고 지역 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2023년 진건문화축제 오는 28~ 30일까지 추석 연휴 3일간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테마쉼터 일원 ▲제18회 광릉숲축제는 다음달 7~ 8일까지 광릉숲 일원에서 개최 ▲제37회 정약용문화제는 다음달 14~ 15일까지 정약용유적지 및 다산생태공원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남양주시 안전관리위원회 실무위원회 위원장인 이석범 남양주부시장 주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라북도가 도내에서 개최되는 지역축제에 많은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민·관 합동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6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역축제의 경우 대부분 야외에서 진행돼 위험요인이 많고 안전사고에 취약함에 따라 주최·주관기관에서 소방서, 경찰서 등 관련 기관의 의견을 반영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그중 대규모·고위험 축제의 경우 개최지 시·군에서 ‘안전관리 위원회 심의’를 실시하고 있다.도에서는 안전한 축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군을 비롯해 소
김상겸 동국대 법학과 교수우리나라는 근대와 현대를 거치면서 식민지, 분단과 전쟁 등 비극적인 경험을 했다. 더구나 경제발전의 과정에서 군부 통치와 비슷한 권위 정부의 장기간 통치는 이에 반대하는 정치세력을 형성하게 했다. 대한민국은 헌법상 민주공화국이었음에도 실질적 민주화를 요구하는 국민의 열망으로 1987년 헌법이 개정되면서 국가의 대표인 대통령을 국민이 직접 선거로 선출하게 됐다.그로부터 45년이 된 지금 대한민국은 여러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루고 있다. 현 경제 상황이 긍정적이지 않다고 해도 경제의 규모나 경제력은 세계에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에서 국내 최대 ‘장애인 문화예술축제’가 열린다.31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국내 최대 장애인 문화예술축제인 ‘2023 장애인 문화예술축제 에이플러스 페스티벌(A+ Festival)’이 오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청와대 춘추관과 헬기장 등에서 열린다.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 2023 장애인문화예술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춘추관서 개막식, 청와대 헬기장 일대서 공연청와대에서 장애예술인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지난해 8월 ‘제1
대전의 맛 먹거리존 밤까지 대흥행K-POP 성지 인증, 온·오프 대성황국내 정상급 가수, 전국 팬 총집결[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0시 축제를 기점으로 대전시가 명실상부 K-POP의 도시로 거듭나면서 원도심 사상 최대 인파가 몰렸다. 한국을 넘어 세계적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K-POP의 열기는 대전에서도 고스란히 재현됐다. 대전 원도심 중앙로는 개통 이래 셀 수 없는 인파로 들썩했다.시민들과 관광객들은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공연에도 열광했지만 K-POP 댄스 공연과 거리 노래방, 월드 DJ 페스티벌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지난 장마 기간 쏟아진 기록적 폭우에 이어 제6호 태풍 카눈이 경남을 휩쓸고 지나갔으나, 농경지 침수·주택가 정전 사고 등 비교적 가벼운 피해만 입고, 태풍 규모에 비해 인명과 재산 피해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경남을 직접적으로 관통하는 강도 '강'의 태풍에도 불구하고 도내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배경에는, 경남도의 사전점검, 대피통제, 상황관리·위기대응으로 이어지는 철저한 재난대응 관리가 주효했다는 평가다.경남도는 태풍 북상 전에 철저한 사전 예찰과 선제 대피를 시행했고, 태풍 내습 당시,
복숭아 4400상자·파치맥 조기 완판 등 “어려운 농가 돕자”냉방버스 운영·순찰 활동 강화… 온열 환자·안전사고 발생 제로[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봄철 저온 및 호우피해로 시름에 잠긴 복숭아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지난 4~6일 조치원 일원에서 진행된 ‘조치원복숭아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3일간 축제장 일원을 방문한 인원이 6만여명을 넘어섰고 각종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도우려는 시민들의 호응이 더해지면서 축제장에서 복숭아 4400상자가 조기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세종시는 올해 제21회 조치원복숭아축제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서해선(대곡-소사) 개통 이후 9호선 혼잡 개선을 위해 31일부터 출근시간대 4회 증회 운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서해선 개통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역사 안전요원 확대 배치 및 현장 인력 지원, 혼잡한 급행열차보다 일반열차 이용을 권장하는 홍보를 강화하는 등 9호선 혼잡관리 1단게 비상수송대책을 추진하고 있다.서해선 개통으로 출근시간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던 9호선 김포공항역 이용객은 6158명(40.9%↑)이었으나, 실제는 2768(19.5%↑)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타 노선 유입, 방학
김상겸 동국대 법학과 교수요즘 우리 사회의 곳곳에서는 윤리 의식과 관련된 여러 문제가 발생하면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미 교육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학생 인권과 교사 인권의 문제에는 윤리 의식에 관한 문제가 기저에 깔려있다. 이는 교사와 학생 간의 인권 문제 이전에 도덕·윤리의 문제가 내재하고 있다는 것이다.이런 윤리 문제는 비단 교육계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최근 논란이 일으키고 있는 연예계 사건에서도 볼 수 있다.윤리는 사람으로서 마땅히 행하거나 지켜야 할 도리라고 사전에는 기술돼 있다. 윤리는 사람이 태어나면서 천부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에게 ‘태권도 성지 무주’를 알린다.무주군은 오는 2일부터 5일, 8일부터 10일까지 영국 등 18개국 1000여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을 대상으로 총 7회(1회 160명)에 걸쳐 지역연계프로그램(영외과정활동)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참가자들은 설천면 소재 태권도원에서 태권도 품새와 호신술, 익스트림, 태권댄스로 구성된 공연을 관람하고 태권체조를 직접 배워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또 ‘모노레일 타고 태권도원 전망대 투어’를 비롯해 태권도의 가치와 역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2023 곡성 기차마을 아이스 페스티벌’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곡성군 안전관리위원회는 곡성경찰서와 담양소방서, 곡성교육지원청 등 지역 내 9개의 유관기관과 단체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2023 곡성 기차마을 아이스페스티벌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축제 안전관리계획을 논의했다.이상철 곡성군수의 주재로 행사 계획의 적정성, 위기상황 발생 시 대응조치 계획, 행사장 질서유지 등 안전관리대책 전반에 대해 검토했다.아이스 페스티벌은 곡성군의 대표 여름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경기도가 경비원 임금 피해 방지대책 등을 담은 ‘제18차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개정해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개정 사항은 총 6개로 구성됐다. 우선 사회 쟁점이 되는 사항으로 경비원 임금 착복 등 임금 피해 방지를 위해 경비원을 비롯한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임금을 용역업체에서 관리주체에 청구하면 제출한 임금 내역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하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했다.또한 초저출생 사회를 극복하기 위해 어린이집 임대료 산정 기준을 기존 보육 정원에서 보육 현원으로 변경하는 등 단지 내 어린이 보육환경
김상겸 동국대 법학과 교수인간사회는 시간이 지나면서 발전하게 된다. 그런데 사회의 발전에는 명암이 있다. 사회가 발전하면 할수록 체계가 구축되고 질서가 확립돼 살기 편해지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각자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고 다양해지면서 갈등과 충돌도 많아지게 된다. 21세기 들어오면서 두드러지는 범죄 현상으로 아무런 이유 없이 무차별적으로 다수의 사람을 공격하는 범죄 또는 우발적인 강력 범죄이다.소위 묻지마폭력은 범행 동기가 없고 원인을 찾기 어렵다고 하지만 내면의 분노, 증오가 무차별적인 범죄로 이어지는 일종의 증오범죄이다.
세계 유일한 분단국인 대한민국은 70년이 넘도록 헌법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위한 정부에 사령탑이 없다. 또 국가의 정체성과 민족 정통성 확립에 대한 ‘정부에 담당 부처’가 애매하다. 법이 없어 국가관에 대한 ‘학교 및 체험, 생활교육, 연구’ 등을 못 하거나 안 하는 실정이다.이러한 결과가 국민은 이념 지역 세대 계층 성별 등 갈등이 최고조에 이른다. 2009년 당시 삼성경제연구소 연구 결과 약 300조 국고 낭비는 국가 예산의 1/4, 국민 1인당 GDP 27%에 해당한다고 한다.행정안전부의 고유기능이 왜곡된 안전을 위한 행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30만 인파가 몰리는 것으로 알려진 방탄소년단(BTS) 10주년 페스타가 17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페스타에 참석하는 인파들은 질서정연한 모습을 보였지만 무더위 날씨를 피할 쉼터 등이 부족해 시민들이 아쉬워하는 반응을 보였다.이날 오전 10시 20분께부터 근처의 현장 관계자들은 30만명 정도의 참석자가 오는 BTS 페스타를 대비하기 위해 여의나루역과 본행사가 열리는 인근에서 분주한 모습이었다. 여의나루역과 인근에는 오전부터 행사장으로 가는 팬들로 북적였다.검은색 옷차림을 한 스태프 등은 ‘아
김상겸 동국대 법학과 교수지난주 건설노조의 1박 2일 노숙집회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집회는 여러 사람이 일정한 장소에 모여 한목소리로 의사를 표출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집회에 시간적 제한이 있는지는 집회를 신청한 때 결정되는 것이다. 그런데 집회를 장시간 한다고 해도 공공장소에서 노숙을 한다는 것은 집회와 별개의 문제이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왜냐하면 집회의 자유가 노숙의 자유를 포함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집회의 자유는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이다. 헌법은 제21조 제1항에서 언론·출판의 자유와 함께 집회·결사의 자유를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시 승격 60주년 기념 KBS 열린음악회를 오는 5월 30일 독립기념관에서 개최한다.이에 앞서 19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었다.회의에는 천안동남경찰서, 천안동남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 실무위원을 비롯해 행사부서인 천안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안전대책 전반에 대해 검토하고 심의했다.행사장 질서유지를 위해 동선을 파악하고 관람객 안전대책을 확인하는 등 행사의 위험 요소를 검토했다. 또 행사장과 시설물별 관리자의 임무,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제1회 아트밸리 아산 이순신 백의종군길 마라톤대회가 오는 30일 충남 아산시 일원에서 열린다.이에 따라 대회 구간인 현충사~은행나무길(곡교천)~음봉(이충무공묘소)~둔포(운선교)까지 주요 도로변(국도45호선, 지방도624호선)에서 당일 오전 8시~오후 2시 구간별 교통통제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경찰관, 모범운전자, 자율방범대, 112무선봉사단, 자원봉사자 등을 대거 투입해 도로 질서유지를 돕게 되며, 건널목 등 혼잡이 예상되는 곳에는 추가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휴일 교통량이 많은 점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경기 안양충훈벚꽃축제가 오는 8~9일 이틀간 만안구 석수동 충훈2교 및 석수로 일대에서 4년 만에 개최된다.이번 안양충훈벚꽃축제는 안양시와 안양충훈벚꽃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한다.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누리지 못했던 봄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 행사로 진행된다.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충훈2교 하부 중앙무대에서 개최되는 벚꽃가요제는 안양시민 28팀이 무대를 올라 열정적인 예선전을 보일 예정이다. 이어 오후 7시부터는 현장 심사로 본선에 오른 12팀이 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4년 만에 재개되는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를 앞두고 23일 행정안전부와 창원시,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시행한다.이번 축제는 2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 3일까지 열흘간 창원시 진해구 전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코로나 이전 일상으로의 전환 이후 도내에서 열리는 최대 봄꽃 축제 중 하나이다.경남도는 진해루, 공설운동장, 여좌천 등 주요 행사장에 대해 합동점검하고, 시설물,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축제 개최 전까지 시정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