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순천시가 지난 30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단계에 준하는 행정명령을 추가 발령했다.행정명령 대상은 견본주택, 호프집 유형의 일반음식점, 스터디카페, 프랜차이즈형 카페로 30일부터 상황해제 시까지 효력이 발생한다.견본주택과 호프집 유형의 일반음식점은 10인 이상 집합이 금지된다. 스터디 카페는 학습형태의 카페운영은 금지되고 일반 카페 형태로만 운영할 수 있으며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은 포장과 배달 판매만 가능하다.위반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명령 위반으로 발생한 모든 확진 관련 검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손님요? 많이 줄었죠. 어제보다 절반가량은 줄어든 것 같네요.”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에 준하는 ‘2.5단계’로 격상한 첫날인 30일 서울역 대합실 내 한 제과점에서 한가한 듯 휴대폰을 보며 앉아있던 아르바이트생이 이같이 말했다.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반대 등을 요구하며 전공의·전임의 파업이 열흘째 장기화된 가운데 정부, 국회와 의료계 원로까지 나서 이들을 설득했으나 전공의들의 마음은 끝내 바뀌지 않았다. 이외에도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인도의 한 국회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사망했다고 28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CNN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은 정치인은 인도 야당인 국민의회당(INC) 소속 쉬리 H. 바산타쿠마 의원이다. 그는 자신의 지역구인 남부 타밀나두주의 한 병원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인도 INC는 인도공화국에서 가장 오래 집권한 정당이자 제1야당이다. INC는 영국의 식민통치 시절 마하트마 간디, 자와할랄 네루 등이 지도하는 독립운동 단체로 시작했다. 독립 이후부터는 정당이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인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3일 연속으로 7만명대를 기록했다.29일(현지시간) 실시간 국제 코로나19 현황 사이트인 월드오미터 집계에 따르면 인도의 신규 확진자수는 전날 7만 6665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는 27일에도 7만 6826명, 26일에는 7만 5995명을 기록했다. 사흘 연속 7만명대를 기록했다. 이전에는 22일 7만 68명을 제외하고는 6만명대였다.인도의 신규확진자수는 연일 세계 최다 수준이다. 세계 1,2위 피해국인 미국과 브라질이 신규 확진자 수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 코로나19 발생 현황(28일 0시 기준)에 따르면 어제 하루 도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115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3500명으로 집계됐다.일일 확진자는 지난 22일 118명까지 급증했다가 23일 89명으로 떨어진 뒤 4일 연속 두 자릿수를 보이다 다시 100명대를 초과했다.특히 115명의 신규 확진자 중 90명이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를 배정받지 못한 '병상대기' 상태로 파악됐다.발생 원인별로는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58명이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17명 늘어
양승조 충남도지사, 28일 긴급 기자회견‘8.15 서울집회’ 참가자 명단 제출 행정명령“참가자 모집·인솔·전세버스사 등 대상” “절박한 심정으로 종교계와 의료계에 당부”종교계 ‘비대면’ 협조 재요청… 의료계 2차 파업에는 경고 메시지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8일 코로나19 관련 “절박한 심정으로 8.15집회 참가명단 제출과 종교계 집합금지명령 준수, 의료계 업무개시 행정명령에 협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수도권을 비롯,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8.15 서울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태풍 바비가 빠른 속도로 북상하는 가운데 27일 오전 4~5시경에는 서울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과대학 정원 증원 등 정부 정책에 강력히 반대 의사를 보인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총파업이 오늘(26일)부터 본격 돌입한다. 정부는 의협의 파업에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전광훈 목사가 광화문 집회에 참석하는 것을 말리러 간 변호인도 감염된 가운데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감염자들의 바이러스가 증식력이 가장 높은 ‘GH그룹’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이날 이슈를 모아봤다.◆의료계 총파업 오
청소년·만62세 어르신 포함홈페이지에 상세정보 안내[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용인시가 오는 9월 8일부터 내년 4월 말까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백군기 용인시장은 25일 열린 브리핑에서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감염 사례가 확산되면서 활동반경이 큰 학생들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백 시장은 예방접종 대상자를 기존 생후 6개월부터 만12세, 만65세 이상에서 생후 6개월~만18세, 만62세로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그는 “만60~61세 시민
“현재도 물품전달 어려움 겪고 있어”“외교부 확진에 통일부도 분산 근무 중”[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24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북한의 국경 봉쇄가 강화할 경우 지원물품 전달이 더 어려워질 것으로 진단했다.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민간단체 대북지원 물품의 북한 전달이 국경 봉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북한이 국경을 봉쇄하게 되면 방역물품 지원에도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답했다.그러면서 여 대변인은 “현재도 어려움은 있지만, 국경 봉쇄 수준
분석시스템 빅데이터 활용 관련 민원 자체 분석[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광주시교육청이 코로나19 관련 민원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시교육청은 지난 20일 민원분석시스템 빅데이터와 국민권익위원회 관련 보고서, 질병관리본부, 광주광역시 코로나19 현황 자료를 활용해 올해 1월1일부터 8월16일까지 접수된 시민들의 민원(고충) 872건의 세부 사항을 자체 분석했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해당 기간에 0접수된 민원 중 25.9%(226건)가 코로나19와 직접 관련된 민원으로 나타나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코로나 관련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 “추가 확산 방지는 시간과의 싸움”[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19일 총 6명 추가됐다. 이날 오전 일가족 4명(용인 확진자 접촉)이 확진된 이후 2명이 추가 발생되어 총 176명이 됐다. 이날 오후 3시 40분경 확진이 발표된 #175~176 확진자는 지난 8.15 광복절 집회 참석자로 밝혀졌다. 175번은 중구 목동에 거주하는 50대이며, 176번은 서구 갈마동에 거주하는 50대이다. 동선은 파악 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대전시 보건복지국은 지난 8.15 광복절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전 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가 가장 큰 미국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새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는 ‘경고’가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응 관련 자화자찬 속에서 나온 백악관 당국자의 발언이라 더 주목되고 있다.데버라 벅스 미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조정관은 2일(현지시간) CNN방송 ‘스테이트 오브 유니언’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오늘날 보는 것은 3월, 4월과는 다르다는 것을 매우 분명히 하고 싶다. 그것(코로나19)은 비상하게 널리 퍼졌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재확산 속 잇단 경로 선회…WP "전대 취소, 참모들이 설득"코로나19 현황 브리핑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독불장군식 마이웨이 국정운영 스타일로 유명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에는 줄줄이 '백기'를 들며 경로를 선회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4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재확산이 계속되는 한편 지지율 추락세도 좀처럼 반등의 모멘텀을 찾지 못하는 등 재선 가도에 빨간불이 켜진 와중에서다.워싱턴포스트(WP)는 25일(현지시간) '트럼프 후퇴의 한주:대통령, 코로나19가 통제 불능으로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지 6개월된 지난 20일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처음으로 코로나19가 중국에서 유입된 사실을 인정했다. 그리고 봉쇄만은 피하려 애썼다며 문 열어둔 방역으로 인한 그간의 애로사항을 털어놨다. 23일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로 부산과 울산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날 부산에서는 침수된 부산 지하차도 갇혀 2명이 숨졌으며 울산에서는 불어난 하천 급류에 차량 휩쓸려 운전자가 실종됐다. 이 외에도 본지는
미 CDC, 10주‧도시 주민 상대로한 항체 검사결과 공개항체 보유율 1위 뉴욕 24%… 집단면역 수준엔 한참 미달[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현재 전 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가장 심각한 피해국인 미국에서 일부지역은 보고된 환자수의 최대 13배에 달한다는 보고가 나왔다.22일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 연합뉴스 현지 특파원 등 보도에 따르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실제 코로나19 감염자는 보고된 수치의 2∼1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존스홉킨스대학 코로나19 세계현황에 따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은 미래세대를 위해 해제하지 않고 계속 보존해 나가기로 했다.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코로나19 임상시험용 혈장치료제가 생산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 외에도 본지는 20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文대통령 “그린벨트, 미래세대 위해 계속 보존”☞(원문보기)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가 개발제한구역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 종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이 5배나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8일 30명 후반대로 낮아졌다. 오는 11월 미국 대선 전 3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가능성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검언유착’ 의혹의 중심에 선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구속되면서 수사팀의 칼날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최측근이던 한동훈 검사장에게까지 도달할지 관심이다. 이외에도 이날 이슈를 모아봤다.◆
현직 주지사 중 첫 감염[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미국 현직 주지사 중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AP‧AFP 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케빈 스팃(47) 오클라호마 주지사가 15일(현지시간)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감염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사실을 알리며 “무증상이거나 조금 아플 수도 있는 상황”이라며 “괜찮다”고 말했다. 스팃 주지사의 아내와 두 아들은 양성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스팃 주지사는 지난달 20일 오크라호마주 털사에서 진행한 도널드
플로리다·텍사스·캘리포니아·애리조나 하루 사망자 연일 최고치기후가 온난한 미국의 남서부·남동부 등 '선벨트'(Sunbelt) 지역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폭증하면서 시신을 보관할 냉동 트럭까지 다시 등장했다.코로나19가 빠르게 재확산한 미 플로리다, 텍사스, 캘리포니아, 애리조나주에서는 일일 사망자가 크게 늘며 비상이 걸렸다고 11일(현지시간) CNBC 방송 등이 보도했다.미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이들 4개 주는 최근 3일 연속 하루 사망자 숫자가 최고치를 경신했다.텍사스주의 경우 지난 일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연락을 두절한 채 실종됐던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경찰은 시신 감식을 통해 정확한 사인 등에 대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유고(有故)로 시장 권한을 대행하게 된 서정협 행정1부시장이 10일 오전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 숨진 채 발견됨에 따라 전직 비서의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된다. 이슈를 정리해봤다.◆박원순 시장 현장서 시신 감식 중… “타살흔적·유서 없어”☞(원문보기)연락을 두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