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 종합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이 5배나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8일 30명 후반대로 낮아졌다. 오는 11월 미국 대선 전 3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가능성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검언유착’ 의혹의 중심에 선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구속되면서 수사팀의 칼날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최측근이던 한동훈 검사장에게까지 도달할지 관심이다. 이외에도 이날 이슈를 모아봤다.
◆“마스크 안 쓰면 감염 가능성 5배↑… 의료시설서 미착용 감염 확인”☞(원문보기)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마스크를 쓰는 경우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이 5배나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한 병원에선 마스크를 쓰지 않거나 미흡하게 착용해서 추가 전파된 사례가 나왔다. 반면 마스크를 올바로 착용한 해당 병원의 의료진들은 단 한명도 감염된 사람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어제 신규확진 39명 중 해외유입 28명… 지역발생 11명(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8일 30명 후반대로 낮아졌다. 다만 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여전히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고, 지역에서의 산발감염도 발생하고 있어 안심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4월 이후 해외유입 관련 2차 감염 7건… 전날 사망자 1명 발생☞
지난 4월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외유입을 통한 국내 n차 감염 사례가 7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전날 해외유입 28명 중 사망자가 1명 발생했다.
◆정부 “코로나 공기전파 단정 안 해… 아직은 비말전파”☞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이 18일 “현재로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공기전파를 단정적으로 얘기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성수고 학생·한화생명 가족감염으로 서울 코로나 확진자 5명 증가☞
성수고등학교 학생과 중구 한화생명 직원의 가족감염 등으로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이 증가했다.
◆송파 확진자 친인척 9명 동선 다양… 광주시, 송파 60번 고발 검토(종합)☞
서울 송파 60번 확진자가 광주를 방문한 뒤 친인척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들이 몇 일 동안 학원을 비롯해 전남 보성과 장성, 순천, 직업전문학원 등지에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 “해외 확진자 매일 신기록 경신… 유행 끝 알 수 없어”☞
전 세계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유행의 끝이 언제일 지 알 수 없다”며 일상에서의 방역을 신신당부했다.
◆[정치in] 미국, 연일 북미정상회담 거론… 가을 만남 가능성 있나☞
오는 11월 미국 대선 전 3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가능성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 정부의 고위 인사들과 전문가들이 최근 잇따라 북미정상의 만남 가능성을 거론하면서다. 물론 비핵화 협상 관련해 ‘실질적 성과 없는 정상회담은 안하겠다’는 것이 북미 당국의 일관된 입장이지만, 한편으로는 북미 간 접촉이 물밑에서 이뤄지고 있는 흐름도 감지되는 분위기다.
◆‘검언유착 의혹’ 이동재 구속… 다음 타겟, 윤석열 최측근 한동훈☞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의 중심에 선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구속되면서 수사팀의 칼날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최측근이던 한동훈 검사장에게까지 도달할지 관심이다.
◆경찰청장·통일장관·국정원장… 여야, 인사청문회 정국 전운☞
7월 국회의 1차 관문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경찰청장·통일장관·국정원장 인사 청문회’가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인사 청문회 정국을 앞둔 여야는 벌써부터 전운이 감도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