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국립등대박물관(관장 전성식)에서는 제93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내며 가족의 소중함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어린이들에게 해양의식 고취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해양안전교실’과 ‘구명정 만들기’, 등대와 바다를 주제로 한 ‘나만의 등대비누 만들기’와 ‘바다세상 젤 양초 만들기’ 등 다양한 해양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스토리텔링 마술공연’도 3회에 걸쳐 펼쳐진다.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고 자
8일부터 29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서 진행[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대한컴퓨터박물관(대표 김권태)이 제48주년 과학의 날(4월 21일)을 맞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진행하는 ‘2015 해피사이언스데이’ 행사에 참여한다.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대한컴퓨터박물관의 ‘컴퓨터 속 과학이야기’는 컴퓨터 속 숨어있는 과학 원리를 알아볼 수 있는 주제로 진행된다.컴퓨터의 원리, 냉각의 원리, 마우스와 키보드의 원리, 타이포그래피의 과학 등 컴퓨터와 관련된 정보를 알 수 있다. 1961년 생산된 Minivac601, 1980년대 국내에서 생산된 삼성
[천지일보=김선희 기자] 종이나라박물관(관장 노영혜)이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하는 ‘종이랑 손이랑: 열두 동물 파일 만들기’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할 교육생을 모집한다.‘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사업’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이 사업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지역박물관의 장기적 발전기반 구축을 지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민의 문화향유기회를 증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된다.종이나라박물관은 모집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세계 제일로 우수한 우리나라의 종이와 예술문화를 경험하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는 교육ㆍ체험 프로그램, ‘종이랑 손이랑 : 열두 동물
국립중앙박물관, 정월초하루 북청사자놀음국립민속박물관, 양 관련 민속체험 등 펼쳐[천지일보=박선혜 기자] 고유 명절인 설날을 맞아 그 기간을 포함해 전·후로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한 지방 소재 12개 국립박물관이 다양한 ‘문화 공연’ ‘전통놀이 체험’ ‘가족 영화 상영’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19~20일 양일 간 북청사자놀음의 진수가 펼쳐진다. 중요무형문화재 제15호인 북청사자놀음은 1500년이 넘는 긴 역사를 자랑한다. 잡귀를 물리치고 집안과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국립중앙박물관, 한-체 수교25주년 특별전‘빛의 예술, 보헤미아 유리’ 340여점 전시[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아름다운 수도 프라하로 유명한 체코 서부 지역에는 유럽의 유리 문화를 주도했던 유리 생산지 보헤미아가 있다. 체코의 서부 지역인 보헤미아는 유리로 유명한 도시다. 과거 체코 영토에서는 선사시대 유리 팔찌와 구슬 등이 발견됐고, 이를 통해 오래 전부터 체코에서 유리가 사용된 것을 짐작할 수 있다. 특히 보헤미아의 유리 장인들은 새로운 기술과 양식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많은 유리 제품을 제작했다. 보헤미아가 유리 문화를 주도했던
상설전시관 ‘조선의 국왕실’ 새 단장3D 기법으로 입체적 전시 공간 구현[천지일보=박선혜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이 상설전시관 ‘조선의 국왕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10일 재개관한 전시에서 ‘홍룡포 태조 어진’ 복원 모사도를 최초로 공개했다.국립고궁박물관은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한 ‘조선의 국왕실’의 개·보수와 전시구성 등 정비를 마치고, 10일부터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특히 2013년에 제작된 ‘홍룡포 태조 어진(紅龍袍 太祖 御眞)’ 복원 모사도가 이번 재개관 전시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다. 모사도는 화재로 소실된 태조 어진(홍포본)
세 마리 봉황 장식 붙은 금관 출토일제강점기 조사 이후 보고서 없어금관 포함 573건 도면·사진 수록순도 분석 결과 담은 부록도 삽입[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최근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박물관 조사 이후 88년 만에 작성된 ‘경주 서봉총’에 대한 보고서가 국립중앙박물관을 통해 발간됐다.국립중앙박물관은 2013년부터 추진 중인 일제강점기자료 조사보고 사업의 열세 번째 성과물로 ‘경주 서봉총Ⅰ(유물편, 국배판, 331면)’을 발간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노서리 129호분’이라고도 불리는 경주 서봉총은 경주 대릉원 옆 노서동 고분군에 있으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은 박물관 큐레이터들의 상세한 전시품 해설과 관람객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2월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마련했다.우선 2월에 개막하는 특별전시 ‘빛의 예술, 보헤미아 유리’를 기획한 큐레이터와의 만남이 준비돼 있다(2월 11~25일, 오후 6:30∼7:00, 특별전시실). 전시는 한국과 체코 간 외교관계 수립 25주년을 맞이해 체코국립박물관·프라하장식미술관과 공동 개최했다. 전시에는 체코가 자랑하는 보헤미아 유리를 중심으로 체코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340여점의 전시품을 선
국립중앙박물관, 상설 전시 교체로 면갑·대학장구 등 선봬19세기 말 실제 전쟁서 ‘공군옥’이란 사람이 착용한 방어복무게 5.5㎏에 전장후단형 배자 형태… 왼쪽에 솔기 없어[천지일보=박선혜 기자] 1871년 6월 강화도에서 벌어진 신미양요 때 조선군은 맨주먹으로 전투하는 것과 다름없이 여러 겹으로 겹쳐 만든 전투복만을 입고 최신식 무기로 무장한 미군들을 상대했다. 이것이 면 30겹을 겹쳐 적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만든 갑옷인 ‘면갑’이다. 더운 날씨에 면갑은 오히려 그들을 탈진 상태로 만들었지만 그들은 애국심으로 무장해 장렬히 싸웠다
국립중앙박물관, 올 한해 기획전시·프로그램 계획국보 78호·국보 83호 금동반가사유상 동시 전시韓·美·日·中·유럽 등 고대 불교조각 150여점 공개 경주 금관총 재발굴 조사… 개편 금속공예관 오픈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 기관인 국립중앙박물관이 올해 용산 이전 10주년과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일 신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한 해 계획을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관 장 김영나)이 올해 주요 핵심계획으로 내놓은 주제는 ▲용산 이전 10주년 기념사업 ▲특별·테마 전시 ▲교육 프로그램 ▲문화행사 ▲금속 공예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포항 호미곶에 위치한 국립등대박물관(관장 전성식)에서 ‘기증유물특별전’을 개최한다.오는 19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아무런 조건 없이 박물관의 발전과 소중한 등대문화유산의 보존을 위해 유물을 보내주신 기증자의 뜻을 기리며, 국민들에게 항로표지 관련 홍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기증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이번 전시에 활용되는 기증유물들은 1907~1963년까지 우리나라 연안의 항로표지 배치를 살펴볼 수 있는 항로표지 배치도를 비롯하여 등대원 임명과 교육 수료증서
조선 후기 오봉도·칠성도 각 1점[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이 영국박물관 소장 조선후기 회화 2점 ‘오봉도’와 ‘칠성도’의 보존처리를 완료했다.보존처리는 국립중앙박물관과 영국박물관이 2011년 10월 12일 체결한 ‘한국회화 보존 및 전시를 위한 상호 협약’에 의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담당하고, 향후 영국박물관 한국실 전시를 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처리기간은 2012년 4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약 2년 6개월에 걸쳐서 진행됐다.이번에 보존처리 된 오봉도와 칠성도는 족자 형식으로 장황된 견본채색화다. 1950년대
기획특별전 ‘로마제국의 도시문화와 폼페이’조각품ㆍ장신구ㆍ벽화 등 298건 출토품 공개[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아름다운 예술과 풍요로 가득 찼던 고대 로마제국의 도시 ‘폼페이’는 1979년 8월 24일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한순간에 사라져 버린 비극의 도시로 기억되고 있다. 화산재로 뒤덮인 폼페이에서 출토된 조각품, 장신구, 벽화, 캐스트 등 298건의 다양한 유물들이 국립중앙박물관 기획특별전을 통해 공개된다.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이 9일부터 2015년 4월 5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기획특별전 ‘로마제국의 도시문화와
국립김해박물관, 테마전시서 공개 구산동·죽곡리서 2600기 무덤 확인 도자기·청동제품·장신구 등 발견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김해 지역은 가야연맹체 중 금관가야의 터전이었던 곳이다. 가야를 형성했던 중심지였기 때문에 가야와 관련된 유물이 많이 발견됐다. 하지만 최근 김해에서 고려와 조선시대 무덤 유적이 발견돼 그 시기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영남 지역에서의 고려와 조선시대 유적에 대한 연구는 매우 한정적이었다. 2006년~2008년 김해 구산동과 죽곡리유적에서는 약 2600여 기의 고려와 조선시대 무덤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동양을 수집하다’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박물관 전시품불비상·반가사유상 등 200여점 공개 일본 중심의 아시아 역사 해석 담겨[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일제강점기에 일본은 조선을 식민지로 삼고 아시아 강국을 넘어 서구 열강과 어깨를 나란히 하려 했다. 대업을 위해 일본이 조선에서 시행한 것 중 하나가 문화재를 수집하는 것이었다. 당시 일본은 조선총독부박물관을 세우고 중국 베이징, 만주, 일본 규슈 등에서 수집한 문화재를 전시했다.최근 국립중앙박물관은 일제강점기 박물관과 미술관의 역사를 아시아 문화재의 수집과 전시라는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국립등대박물관(관장 진한숙)은 등대시설·장비의 기술발전 정보공유와 해양문화 창달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희망의 불빛을 밝힌 등대인 40명을 초청해 오는 29~30일까지 2일간 사회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등대해양문화 관련 전문가의 생생한 강의, 등대 탐방, 포항운하 및 철강산업시설 탐방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또한 희망의 불빛을 밝힌 등대원들의 삶과 흔적을 주제로 한 등대박물관 특별전과 등대유물 등을 관람하면서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 그리고 미래의 등대 발전에 대한 토론의 장도 함께 열린다.국립
불화ㆍ나전칠기 등 주요 문화재 12점[천지일보=박선혜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이 ‘나전경함’ 등 최근 새롭게 소장하게 된 유물들을 공개한다.박물관은 국외 주요 문화재의 환수와 전시 유물의 다양화를 위해 매년 우리 문화와 역사가 담겨 있는 주요 문화재들을 수집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꾸준하게 문화재를 수집해 온 노력과 결실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됐다.이번에 공개하는 전시품은 2010년부터 최근까지 수집한 불상, 불화, 초상화, 도자기 등 다양한 장르를 망라하는 12점의 주요 문화재로 구성됐다. 그 가운데 통일신라시대
568돌 한글날 맞아 새롭게 출발 다양한 방식의 유물·영상·조형물 전시 ‘훈민정음’ ‘용비어천가’ 등 700여점 공개[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자랑스러운 우리나라의 글, 세종대왕 이 ‘한글’이라는 씨앗을 뿌리고 그날을 기념하고자 지정한 ‘한글날’이 벌써 568돌을 맞았다.한글날에 앞서 지난 8일 국립한글박물관이 많은 관심 속에 세상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날 개관식은 외국인 관광객, 이웃한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 각계 각처 주요인사 등 많은 축하객이 자리해 한글박물관의 시작을 응원했다. 홍윤표 개 관위원장의 기념사와 문영호 국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8일 서울시 용산구에 자리 잡은 국립한글박물관 개관식이 진행된 가운데 밀물무용단 단원들이 ‘움직이는 한글’이란 주제로 한글춤 공연을 펼치고 있다.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8일 서울시 용산구에 자리 잡은 국립한글박물관 개관식이 진행된 가운데 김종덕(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문영호 국립한글박물관 관장,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등 주요 내빈들이 한지테이프를 자르는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