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국립등대박물관(관장 진한숙)은 등대시설·장비의 기술발전 정보공유와 해양문화 창달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희망의 불빛을 밝힌 등대인 40명을 초청해 오는 29~30일까지 2일간 사회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등대해양문화 관련 전문가의 생생한 강의, 등대 탐방, 포항운하 및 철강산업시설 탐방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희망의 불빛을 밝힌 등대원들의 삶과 흔적을 주제로 한 등대박물관 특별전과 등대유물 등을 관람하면서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 그리고 미래의 등대 발전에 대한 토론의 장도 함께 열린다.

국립등대박물관 관계자는 “현대의 박물관 패러다임에 발맞추어 다양한 장르의 사회교육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보다 많은 국민이 등대와 해양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