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올해는 찜통더위를 피해 가족 모두가 유익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 피서지’에서 심신을 힐링하는 것은 어떨까. 덥다고 방콕만 하는 게 아닌 유익한 신(新)문화 나들이를 위한 여름 피서지를 추천한다. 가족 모두가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 피서지’와 근처 ‘맛집’을 세트로 살펴보자.◆그레뱅 뮤지엄 및 추천 맛집 마릴린 먼로, 존 레논, 싸이, 지드래곤…. 서울 중구에 있는 밀랍인형 박물관 ‘그레뱅 뮤지엄’은 20세기를 상징하는 세계적인 유명인사를 비롯해 한류스타, 동서양을 막론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지난 1882년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설립된 밀랍인형 박물관인 ‘그레뱅 뮤지엄’이 지난해 7월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 개관한 이래 29일 1주년을 맞이했다.‘그레뱅 뮤지엄’은 마릴린 먼로, 존 레논, 엘리자베스 여왕 등 20세기를 상징하는 세계적인 유명 인사를 비롯해 싸이, 지드레곤, 김수현, 장동건 등의 한류스타와 김연아, 박찬호, 마이클 조던 등의 스포츠 스타,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 마하트마 간디, 레오나르도 다빈치 등 동서양을 대표하는 역사적인 인물에 이르기까지 총 80여구의 밀랍인형을 전시하고 있다
국립등대박물관, 1박2일 가족체험프로그램 실시[천지일보=최유라 기자] 항로표지기술협회 소속 국립등대박물관(관장 장재동)은 초·중·고생 자녀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등대 및 등대박물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체험프로그램은 1박 2일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며 기간은 오는 8월 9일부터 18일까지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국립등대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이번 1박 2일 체험프로그램은 호미곶 등대와 부대시설을 견학하고, 등대박물관 관람을 통해 등대의 역사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국내 유일 조명전문 박물관인 조명박물관(관장 구안나)은 지역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행사를 펼쳤다고 22일 밝혔다.지난 21일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조명박물관에서는 경기도와 양주시가 주최한 ‘2016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조명박물관과 73여단 맹호부대의 후원으로 열렸으며 가람요양원과 요셉의 집 등 문화 소외계층 약 120명이 참석해 문화활동을 누렸다.행사를 주관한 동락연희단은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여민동락(與民同樂)의 뜻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전통 연희극단으로, 이날 사물놀이, 화음화락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파리에서 온 세계 최고의 밀랍인형 박물관인 그레뱅 뮤지엄은 오는 22일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이자 대한민국 야구계에 큰 역사를 남긴 박찬호를 초청해 어린이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그레뱅 뮤지엄은 개관 1주년 기념으로 어린이들의 꿈을 후원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특별 강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특히 그레뱅 뮤지엄 내 위대한 챔피언 존에 생생하게 재현된 등 번호 61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 밀랍인형은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는 밀랍인형 중의 하나로 알려졌다. 그레뱅 뮤지엄은 이를 반영해 박찬호를 첫 강연자로 초청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포항 호미곶에 위치한 국립등대박물관(관장 장재동)은 여름휴가철 및 하계기간을 맞아 관람객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국림등대박물관은 오는 25일부터 8월 21일까지 하계기간 중 휴관일 없이 개관하며, 관람시간도 토·일요일은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 운영한다.또한 ▲여름방학 등대 및 박물관체험 ▲등대학교 ▲해양안전교실 ▲도전! 등대제기왕 등 다양한 등대해양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매주 일요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해양가족영화도 무료로 상영한다.아울러 7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프랑스 파리에서 온 세계 최고 밀랍인형 박물관인 그레뱅 뮤지엄은 지난 7월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 개관한 이래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프랑스 특별관 ‘울랄라파리(Oh! la la Paris)’를 18일 오픈했다.울랄라파리 특별관에는 에펠탑과 몽마르뜨 언덕, 세느강 등 파리를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트릭아트로 구현되어 있으며, 영화 ‘레옹’으로 세계적인 반열에 오른 프랑스 배우이자 우리나라에서도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장 르노의 밀랍인형을 전시한다.특별히 장 르노의 밀랍인형은 노상 카페를 콘셉트로 한 세트에 앉아 있
한독의약박물관, 체험학습 참가자 모집[천지일보=최유라 기자] 한독의약박물관(관장 이경록)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 대상으로 ‘소화제 만들기’ ‘십전대보탕 만들기’ 체험학습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체험학습은 충북 음성 소재 한독의약박물관에서 열리며, 오는 23일에는 ‘호화제 만들기’ 행사가, 오는 8월 20일에는 ‘십전대보탕 만들기’ 행사가 오는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된다.‘소화제 만들기’는 한독의약박물관의 대표적인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소화제가 어떤 작용으로 소화를 돕는지 원리를 이해하고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소화제를
㈔경상북도박물관협의회 회원관 초청[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경북 포항 소재의 국립등대박물관(관장 장재동)은 ㈔경상북도박물관협의회 회원관 관장 및 학예사를 초청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등대해양문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4일 말했다.이번 아카데미는 등대(항로표지)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고, 등대해양문화공간 홍보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항로표지 전문가 특강 ▲등대박물관 관람 ▲호미곶등대 탐방과 울산지역 등대해양문화공간(울기·화암추등대, 대왕암 공원 등)을 탐방하는 코스로 운영된다.장재동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
[천지일보 과천=박정렬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 아해한국전통문화어린이박물관이 오는 9월까지 ‘꼰 꼬니 고누, 삶을 놀이하다’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들에게 한국 전통 고누놀이의 유래와 놀이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통일신라, 고려, 조선시대의 문화유적에서 출토된 고누판을 재현한 유물들을 비롯해 우리나라의 여러 가지 고누들과 중국·일본·유럽 등 시공간을 초월한 전 인류의 고누놀이와 방법이 전시된다.흙과 나무, 돌과 바위, 종이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들어진 고누판의 종류와
제작시기 400~500년 차이제작기법 다르지만 모양 흡사“상징성 지닌 장식 비슷해교류 차원서 연구할 만해”[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진짜 ‘신라 금관’ 쏙 빼닮았네.”6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아프가니스탄 황금문화’ 특별전을 찾은 관객들은 ‘틸리야 테페 금관’을 본 후 동일한 반응을 보였다. 1세기 만들어진 6기의 무덤 중 6호묘에서 발굴된 틸리야 테페 금관. 그 모습은 마치 신라 금관 같아 학자들도 신라 금관의 기원을 놓고 시선을 모으고 있다.◆1세기 틸리야 테페 금관틸리야 테페 금관은 언제 발굴됐을까. 19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등대박물관(관장 장재동)은 등대(항로표지)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고, 등대해양 문화공간 홍보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을 초청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등대해양문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대한민국 정책기자단은 정부정책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일반인들로 구성된 범정부 정책기자단으로서 총 39개 부처에서 41개 기자단이 운영되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국립등대박물관 관람 외에 ▲문화가 있는 날 행사(오카리나 연주, 밴드공연 등 작은 음악회, 도전! 등대제기왕, 바다·해양주제 만들기 등) 참관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울산의 반구대 암각화가 해외에서 처음으로 전시됐다.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울산 반구대 인 코아 뮤지엄’이 포르투칼 코아박물관에서 18일 개막했다고 밝혔다.허언욱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개회사에서 “반구대암각화가 가지는 경이로움을 세계인과 공유하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국제교류전을 통해 반구대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허 부시장은 울산시가 추진하는 생태형 제방 설치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안토니오 밥티스타
독립기념관 3년간의 기증자료 130점 풀다[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홍패(紅牌)’는 국가에서 과거에 급제한 자에게 발급한 합격증서다. 이는 붉은색 용지로 만들었기 때문에 홍당지라고도 불렸다.독립기념관이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받은 기증자료는 이 홍패를 비롯해 300점이 된다. ‘기증, 나눔과 공유’라는 주제로 이달 진행되는 1차 기증자료 특별전에선 123점이 먼저 공개됐다.이번에 공개된 것은 조선 후기 삶의 기록에서부터 일제강점기를 지나 대한민국 정부수립 초기 모습을 보여주는 기록까지 근현대를 관통하는 자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