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이고 현명하게 대처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게 중요”[천지일보=이수정]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환자가 71명까지 늘어난 이라크 귀국 근로자들과 관련해 전 세계적인 감염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했다.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13명 늘어 누적 1만 409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113명은 지난 3월 31일(125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감염경로별로는 해외유입 86명으로 지역발생 27명의 3배를 웃돌았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5일 오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지난 17일 대한산업안전협회와 공동으로 전국 7개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강화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이웃을 배려하는 생활 속 거리두기는 내가 먼저’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가지고 본부 및 전국 7개 지역본부와 대한산업안전협회 임직원 등 90여명이 참여해 유동인구가 많은 KTX 역사 등에서 홍보용 리플렛과 마스
사흘만에 다시 60명대로 증가해외유입 3주째 두자릿수 유지누적 확진자 1만 3612명 기록[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만에 다시 60명대로 올라섰다. 최근 해외유입 사례가 급증하면서 해외유입만 47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1명 늘었다.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 3612명이다. 사망자는 2명이 추가돼 총 291명이다.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사례별로 살펴보면 해외유입 47명, 지역발생
전 세계 일일 신규, 2125명→10만명→17만명→23만명미주지역, 57.2% 차지… 아시아도 20.3%로 높은 비중국내, 지난 한주간 해외유입 확자 환자 총 169명 달해정은경 “코로나19 종식 어려워, 유행장기전 준비 필요”[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마무리돼 가던 국가들에서 봉쇄조치를 풀자 다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국내 해외유입 사례도 늘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못하고 있다.1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의 세계 일일 신규 확진자는
11개국은 추이 감시… “확진자 해외 유입 막기 위한 것”[천지일보=이솜 기자] 오늘(13일)부터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에서 한국에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은 유전자 검사(PCR) 음성 확인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부터 '방역강화 대상 국가'에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에게 출발일 기준 48시간 이내에 발급된 유전자 검사(PCR) '음성 확인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했다.확인서는 재외공간이 지정한 검사·의료기관에서 발급받는다.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도
국내 누적 확진자 1만 2373명해외유입 31명, 지역발생 36명수도권 감염 27명, 대전 5명검역과정서 18명 확진자 발생국내 사망자 280명, 치명률 2.26%격리해제자 1만 856명, 완치율 87.7%[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1만 2373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해외유입은 1427명이다.2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7명이다. 이는 지난달 28일(79명) 이후 23일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셈이다.‘생활속 거리두기’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북한의 강경한 대응이 연일 이어지면서 문재인 정부가 구상했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위기감이 엄습해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 국방부 고위 당국자가 “북한이 수일 또는 수주 내에 무슨 일을 할지 판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천지TV 스튜디오에서 ‘위기의 한반도 어디로 가나’라는 주제로 열린 특별대담에서는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이유에 대해 극심한 경제난과 북미회담 실패 책임을 남한에 전가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북한의 내부 사정 탓도 있겠지만 북한의 군사적 도
유입사례 사흘 연속 10명대이달들어서 누적 95명 기록격리시설 확충 필요성 증가주민들, 감염우려에 시설반대당국 “격리시설 확충 불가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외유입 확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해외입국자들을 위한 임시생활시설(격리시설)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지만 이에 대한 주민들의 반대로 방역당국이 난처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당국은 “지역주민들께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임시생활시설 확충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 있다.1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0시를 기준으로 해외유입 확진
김강립 복지부 차관과 박재민 국방부 차관 회동[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 겸 중대본 1총괄조정관과 박재민 국방부 차관이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청사에서 만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부처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방부가 인력과 시설 제공, 물품 수송 전반에 걸쳐 전폭적으로 지원해줘서 어려운 고비를 넘겼다”고 말했고, 박 차관은 “방역체계의 핵심인 보건복지부가 코로나19 대응에 참여한 많은 군인의 노고를 알아줘 감사하다”고 화답했
[평창=뉴시스] 강원 평창군 봉평면 주민들이 22일 오후 평창군 봉평면 ‘더화이트호텔’ 앞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단기체류 외국인들의 임시생활시설 지정에 반대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120여명의 주민들은 앞서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집회를 갖고 더화이트호텔을 격리시설로 지정한 방침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입소자 감소로 시설 통합[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지난 11일부터 무증상 해외입국자 임시검사시설과 확진자의 접촉자 임시생활시설을 통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수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검사시설로 활용했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이 사용을 종료함에 따라 임시검사시설과 임시생활시설(수원유스호스텔) 입소자가 감소하면서 통합 운영을 결정했다.무증상 해외입국자 중 진단검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을 때까지 수원유스호스텔에서 머물 수 있다. 수원유스호스텔에는 약 30명이 입소할 수 있다.
90실 규모 해외입국 도민 임시생활시설 문 열어대규모 선별검사센터, 이용자 급감 운영 잠정 중단[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이 2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해외입국자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감염병 전파를 억제하기 위한 조치”라며 이천 SKT인재개발원에 개소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이곳에는 검체 채취결과 음성인 도민 중 시·군 임시생활시설 수용인원을 초과해 시장·군수가 입소를 추천하는 사람, 주거형태, 가족형편 등을 고려해 입소 필요성이 있다고 도가 인정한 사람
의료진 및 직원 격려비대면진료 사례 점검[천지일보=전대웅 기자]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이 21일 생활치료센터 운영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이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중인 경기도 안산시의 ‘경기국제2 생활치료센터’를 방문했다.경기국제2 생활치료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중 경증 환자를 격리시켜 생활 및 치료를 지원하는 시설이다. 지난달 24일부터 보건복지부 등 5개 정부기관과 경기도(안산시), 고려대의료원, 국민연금공단 등 총 61명이 합동 지원단을 구성해
포항까지 구급차로 원정감염병 전파 우려 차단[천지일보 완주=신정미 기자] 한국에 있는 딸을 만나러 왔다가 KTX 열차를 잘못 탄 해외 입국자가 완주군보건소의 신속한 ‘원정 대응’으로 임시생활시설에 무사히 격리됐다.17일 완주군에 따르면 베트남 출신의 60대 중반 A씨는 완주군 상관면에 있는 딸의 집을 방문하기 위해 지난 16일 한국에 입국했다. 딸이 적어준 쪽지와 공항 안내가 있었지만 한국말을 전혀 알아듣지 못하는 그는 열차를 잘못 타는 바람에 이날 오후 4시께 KTX 포항역에 하차하고 말았다.당황한 그를 발견한 포항시보건소 직원이
‘안심숙소 서비스’ 21일 간 300명 예약해외입국자 가족 저렴하게 호텔 이용[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수원시가 운영하는 ‘무증상 해외입국자 임시격리시설’을 22일 만에 570명이 이용했다.수원시는 증상이 없는 해외입국자가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를 통보받을 때까지 1~2일 동안 머무를 수 있는 임시격리시설을 지난달 26일부터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권선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을 임시격리시설로 활용하고 있다.임시격리시설에서 진단검사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시민은 16일 현재 5명이다(수원 확진자-30·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하루 평균 130여명의 단기체류 외국인 입국이 계속됨에 따라 이들을 격리할 추가 임시생활시설 2개소가 11∼12일 순차적으로 개소된다. 라마다 앙코르 김포 호텔은 11일, 충남 공주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은 12일 개소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시설격리 대상 단기체류 외국인은 이달 1∼10일 일평균 130여명이 입국하고 있다. 10일 오후 기준 임시생활시설은 총 10곳, 1665실이며, 이 중 1360명(81.7%)이 입소해 생활 중이다.중대본은 “13일 0시부터 단기사증 효력정지 및 사증면
입국 14일간 격리 후 무증상 시 퇴실정하영 시장 "배려하고 협력하는 시민의식 필요"[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 고촌에 있는 라마다앙코르 김포호텔이 10일부터 ‘단기체류 외국인 임시생활시설’로 운영된다.정하영 김포시장과 정부합동지원단 단장(복지부 서기관)은 10일 오후 해당 읍의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주민대표들과 만나 이같은 사실을 밝히며 “이번 조치는 해외에서 입국하는 단기체류 외국인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것”이라며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그러나 일부 시민들은 외국인 임시생활시설로 인해 확진자가 추가로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7일 해외 입국자를 통한 코로나19 역유입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베스트웨스턴군산호텔(총지배인 나정대), 군산도시가스㈜(대표이사 윤인식)와 공동으로 해외입국자 전용 안심 숙소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군산시는 무증상 해외입국자로부터의 전파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3월 31일부터 청소년수련원(15실)을 임시생활시설로 운영해 왔다.최근 해외입국자 수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오식도동에 위치한 베스트
1차 교민 검사 결과 이날 오후께 나올 듯[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지난 2일 오후 이탈리아 로마·밀라노에서 2차로 귀국한 교민 205명 중 2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1명이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탈리아 2차 임시항공편과 관련 두 차례에 걸친 검역을 통해 유증상자가 총 20명 나왔으며, 인천공항 내 개방형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한 결과 1명이 양성으로 판명됐다.현재까지 이탈리아 교민 중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격리’를 진행 중인 2만 7000여명 중 약 2만명은 해외에서 들어온 입국자인 것으로 파악됐다.박종현 범정부대책지원본부 홍보관리팀장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2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자가격리자는 총 2만 7066명”이라며 “이 중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7499명,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1만 9567명”이라고 밝혔다.방역당국은 해외로부터 유입되는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정부는 이달 1일부터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