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시설·어린이집 등 집단감염↑위중증환자 2명 증가, 총 128명추석 앞두고 확산세 줄지 않아‘특별방역기간’ 조치 이날 발표[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이달 들어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0~22일 두 자릿수까지 감소했으나 지난 23일부터 오늘(25일)까지 다시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병원, 요양시설, 오피스텔, 어린이집 등 방역이 잘 되지 않는 곳에서 집단 감염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천안·아산·예산·금산, 특별재난지역 중심피해액 892억 대비 2444억 추가 확보코로나19로 지역경제 침체, 회복에 시·군과 협력[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역대 최고의 수해복구비를 확보하고 도내 건설업체와 협력하여 피해지역 복구작업에 힘쓰고 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1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해 피해지역에 대한 예산 확보 현황과 향후 복구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지난 6월 말부터 이어진 54일간의 역대 최장기간 장마로 큰 피해를 본 가운데, 복구에 3336억원이 투입된다”고 밝혔다.이번 복구비는 역대 최대
지역발생 72명, 해외유입 10명 확진자 발생서울 28명, 경기 26명, 부산 6명 등 집계돼누적 2만 2975명… 사망 5명 늘어 383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20일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달 13일(56명) 이후 38일 만에 처음으로 100명 아래로 떨어지며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하지만 아직까지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고 언제, 어디에서 감염됐는지 파악되지 않고 있는 ‘감염경로 불분명’ 환자의 비중이 28%를 넘고 있어 우려되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추석 연휴 종합방역대책회의를 열고 오는 10월 4일까지 3주간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특별 방역 기간으로 정했다고 밝혔다.군은 이번 추석 연휴가 코로나19 전국 확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정부가 발표한 특별 방역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10월 12일에 맞춰 지역 실정을 고려한 세부 방역대책을 마련했다.연휴 기간 비상방역대책반 상시 운영을 비롯해 해외 입국자 임시생활시설 운영, 위생업소(음식점·카페 등) 지도점검 등 8개 분야에 걸쳐 특별 방역 조치를 시
지역발생 161명, 해외유입 15명 발생누적 2만1천919명·사망자 총 350명서울 63명, 경기 47명, 충남 14명 등[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사례가 전국 곳곳에서 나오며 9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에 비해 신규 확진자 수가 늘었고 사망자도 증가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6명 늘어 누적 2만 1919명을 기록했다.신규 확진자 발생 수를 날짜별로 살펴보면 지난달 27일 441명으로
10일 보령 방문… 주민 간담회·임시생활시설 점검[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0일 보령 지역 코로나19 일선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소외지역 마을을 방문했다.이날 현장 점검 및 간담회에는 양 지사와 보령시장, 해당 지역구 의원, 마을주민 및 단체 대표 등이 참여했다.먼저 양 지사는 이날 보령시 대천1동 대한노인회 보령시지회와 대천3동 보훈회관을 방문, 각 단체의 임원진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노인 일자리 확대 등 노인의 사회 참여 활동 지원 방안과 국가유공자 참전
지역발생 108명, 해외유입 11명 발생누적 2만 1296명, 사망자 누적 336명서울 48명, 경기 31명, 부산 9명 등확진감소, 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도[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일 0시를 기준으로 5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확산세가 다소 줄어든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어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분석된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19명이 발생했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지역발생 189명, 해외유입 9명누적 2만 842명, 사망자 331명치킨집, 김치공장, 골프장 등전국 일상 곳곳 감염사례 나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4일 국내 신규 확진자는 200명선 아래를 겨우 유지했다. 전국 곳곳에선 지속적으로 확산 사례가 나오고 있어 방역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8명 늘어 누적 2만842명이라고 밝혔다.지난달 14일 수도권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이
전국 외국인 주민 도움 될 것…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내용도 담아[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외국인 주민을 위해 코로나19 국민예방수칙 내용을 12개 언어로 번역한 영상을 유튜브를 활용해 홍보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영상은 유튜브 채널에서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를 검색해 들어가면 볼 수 있으며, 각 국가별 언어로 번역된 ‘코로나19 국민예방수칙’을 비롯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고위험국가 입국자 시설격리 사전예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시는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 통역 상담원을 통해 12개국 언어(중국
지역사회 차단 위해 임시생활시설에서 14일 동안 격리… 숙식비는 본인 부담 원칙윤화섭 시장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안산 만들기 위해 최선”[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코로나19의 해외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방역강화 대상국가 입국자를 별도의 시설에 격리하는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앞서 윤화섭 안산시장은 늘어나는 해외입국 감염사례를 막기 위해 지난 7월 29일 이 같은 내용의 행정명령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시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방역강화 대상국가에서 입국한 내·외국
지역발생 308명, 해외유입 15명누적 1만 9400명, 사망자 5명↑수도권249명·비수도권69명 감염14일 이후 총 4630명 확진 판정[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29일 신규 확진자는 전날에 이어 300명대를 또 기록했다.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감염 사례나 광복절 도심 집회 등을 중심으로 한 감염이 속출하고, 종교시설과 모임 등에서의 새로운 집단발병도 이어지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23명 늘어나 누적 총 1만 9400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SK그룹이 수도권에 위치한 연수원 4곳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다.SK그룹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수도권 병상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8일부터 그룹 내 연수원 4곳의 총 321실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다고 밝혔다.대상 시설은 그룹 연수원인 SK아카데미(경기도 용인시), SK텔레콤 인재개발원(경기도 이천시), SK무의연수원(인천시), SK브로드밴드 인재개발원(경기도 안성시) 등이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 등과 협의해 단계적으로 이들 시설에 무증상 및 경증환자를 수용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총 1만 4873명해외유입 18명, 지역사회 발생 85명교회·상가·롯데리아 등 곳곳서 확진자 나와국내 사망자 305명, 평균 치명률 2.05%격리해제자 1만 3863명, 완치율 93.21%[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1만 4873명으로 집계됐다.여러 사람의 왕래가 잦은 교회와 대형 상가, 학교, 패스트푸드 체인(롯데리아)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확진자가 동시다발적으로 나오자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 우려가 불거지고 있다.1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교회·상가·학교 수도권 곳곳서 감염 확산누적확진자 1만 4714명… 사망자 305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과 부산을 중심으로 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12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50명대로 올라섰다. 최근 10명대 초반을 보이던 해외유입 환자도 20명대에 다가섰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4명 늘어 누적 총 1만 4714명을 기록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이달 들어 줄곧 20~40명대를 기록했다. 이번과 같은 신규 확진자
경기 고양 기쁨153교회·반석교회 확진자 속출누적 확진자 총 1만 4598명, 사망자 총 305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역발생 인원이 이틀째 3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해외유입에 비해 지역발생 확진자가 줄지 않아 우려가 큰 상황이다.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6명 늘어 누적 1만 4598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1일 31명을 기록한 이후 2일 30명→23명→34명→33명→43명→20명→43명→
지역발생 확진자 모두 수도권서 나와기쁨153교회·반석교회·선교회 감염속출누적확진자 1만 4562명, 사망자 304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를 보이며 8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40명대로 증가했다. 특히 경기 고양시 교회 2곳의 집단감염 여파로 지역발생 확진자가 30명대로 올라선 게 큰 영향을 미쳤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3명 늘어 누적 1만 4562명이다. 이는 지난 6일(43명) 이후 이틀만의 40
적발 시 출입국법 따라 강제 출국 조치[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제출한 입국자 중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한 것과 관련해서 제기된 가짜 음성확인서 의혹은 아직 밝혀진 바 없다고 입장을 표명했다.만일 음성확인서가 가짜인 것으로 확인될 경우 강제 출국 등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윤 반장은 “만약 가짜 음성 확인서 제출이 확인될 경우 이는 검역에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을 마련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보건복지부(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로부터 ‘격리·치료시설 설치 적극 협력 지방자치단체 인센티브 제공방안’을 공개했다.먼저 복지부가 시행하는 각종 지역사회 평가와 주요 공모사업에 지자체의 시설 설치 협력 실적과 관련해서 가점을 주기로 했다.▲지역복지사업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지역보건의료계획 평
대전 서구 정림동 코스모스아파트D·E동·노인정에 들이닥친 물 폭탄“정든 살림 다 버리고 아수라장 돼”“배수위험지역 근본대책 마련해야”[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새벽 잠결에 들이닥친 진흙탕물에 온 집안이 아수라장, 가재도구니 뭐니 다 버리고 전쟁보다 더 처절하니… .”30일 오전 5시 30분 대전시 서구 정림동 코스모스아파트 D·E동과 노인정에 갑작스럽게 몰아친 물 폭탄으로 주민들은 소스라치게 놀랐다. 슬리퍼에 잠옷 차림으로 정든 집을 뒤로 하고 대피소로 가는 길, 손에 잡히는 것은 폰과 소중한 물건 한두 가지 정도였다.비가 그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자가격리 장소를 무단이탈한 1명을 확인해 고발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중대본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지난 25일 운동을 위해 자가격리 장소를 무단이탈한 1명에 대해 고발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25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3만 244명이며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 6904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3340명이다. 전체 자각 격리자는 전일 대비 192명이 감소했다.지방자치단체는 해외입국자나 거처가 없는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64개소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