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조명박물관(관장 노시청)은 빛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어린이 교육체험 프로그램 ‘불똥이의 시간여행’을 오는 11월 1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조명박물관은 어린이 조명 도록을 통해 불과 빛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번 수업에서 준비한 도록은 등 총 6가지 주제로 구성됐다.인공조명의 시작과 발전 과정도 담았다. 이에 어린이들이 우리 조명문화에 대한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경북 포항 호미곶에 위치한 항로표지기술협회 소속 국립등대박물관(관장 전성식)이 내륙 지역민들을 위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국립등대박물관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안동민속박물관(관장 송승규)에서 ‘양반고을에서 만나는 희망의 빛! 등대’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국립등대박물관 협력전(展)’을 연다.전시회에는 등댓불을 밝히는 유물과 등대 소재 생활용품, 해양안전 포스터·슬로건 등이 전시되며 해양안전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해양안전교실과 종이구명정 만들기, 선박 색칠하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국립등대박물관(관장 전성식)은 등대의 역사와 중요성, 역할을 알리고 다양한 해양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2일 파워블로거들을 초청해 ‘등대해양문화아카데미’를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등대박물관을 관람하고 박물관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등대해양문화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 볼 수 있게 마련됐다. 호미곶 등대, 대보항 방파제 등 등대 시설 견학을 통해 기술 발전으로 현대화된 등대 시설 장비들을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등대해양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국립등대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이 광복절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기획특별전 ‘폴란드, 천년의 예술’의 입장료를 50% 할인 적용한다.국립중앙박물관은 “광복 70주년의 경축 분위기를 확산하고, 국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문화융성을 실현하고자 한다”며 “이번 특별할인으로 연휴 기간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연령대와 시간에 상관없이 평소의 절반 가격(성인 기준 6500원, 대학생 및 청소년 5500원, 초등학생 4000원, 유아 2500원, 65세 이상 3000원)으로 기획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고 10
‘금란반월회문’ ‘징비록’ ‘효정왕후 한글 편지’ 등 92점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이 상설전시실 조선실에 전시되는 유물을 대폭 교체했다. 특히 교체된 유물 중에는 박물관이 최근 구매해 관람객에게 처음 공개한 유물도 다수 포함됐다. 전시품 중에는 550년 전에 결성된 국내 최고의 향촌 계회 조직인 금란반월회(金蘭半月會)의 내력과 회의 규칙, 회원의 이름 등을 기록한 ‘금란반월회문’, 향촌의 동갑내기 문인들이 만든 조선 중기 희귀 계회도인 ‘갑을동계지도(甲乙同契之圖)’ 등이 눈길을 끈다. 금란반월회는 강릉 지역의 향촌
여름방학 등대 및 박물관 체험프로그램[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국립등대박물관(관장 전성식)은 초·중·고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등대 및 등대박물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프로그램은 오는 11~12일 양일간 운영된다. 참가희망자는 이달 5~6일까지 국립등대박물관 홈페이지(www.lighthouse-museum.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그램에는 등대 역사, 등대 장비와 시설 견학 및 박물관 관람과 더불어 광파표지, 음파표지, 전파표지, 형상표지로 나누어지
양주별산대·안성남사당 꼭두각시인형 등 200여점 선봬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경기도는 북쪽에 큰 강이 흐르고, 남쪽으로 넓은 평야가 펼쳐지며, 동쪽에 높은 산, 서쪽으로는 바다를 접한 자연을 배경으로 다양한 삶과 민속 문화가 공존한다. 또 한양으로 통하는 길목이었던 경기도는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의 중심이자 서울과 지방을 잇는 가교였다. 국립민속박물관이 ‘경기민속문화의 해’를 맞아 경기도와 함께 오는 5일부터 10월 26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Ⅰ에서 경기도 민속 문화를 주제로 한 ‘경기엇더니잇고(京畿何如)’ 특별전을
온양민속박물관 특별전서 서안·책가도 등 유물 전시사랑방 유물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작품도 선봬[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옛 선조들은 집을 지을 때 ‘사랑방’만큼은 빼놓지 않았다. 사랑방은 남성들의 침실이자 거실이고 서재였으며, 응접실 공간으로도 활용됐다. ‘안채’가 아녀자들의 주거 공간이라면 ‘사랑방’은 남성들의 생활공간이었다. 조선시대 선비들은 유교의 윤리관에 따라 부귀를 직접 드러내는 행동을 속된 것으로 여겼으며, 고고한 지조를 지키는 것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래서 사랑방도 검소하게 꾸몄다. 대개 자연목의 특징이 드러나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기획특별전 ‘폴란드, 천년의 예술’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 행사와 이벤트를 연다.‘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오는 29일과 8월 26일에는 젊고 실력 있는 국내 피아니스트들의 쇼팽 피아노곡 연주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 쇼팽의 밤’ 콘서트가 열린다. 콘서트에는 2015년 폴란드 쇼팽 콩쿠르 본선 진출자인 피아니스트 김홍기, 가주연이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쇼팽의 피아노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쇼팽의 밤’ 공연은 박
‘독도이사부길 63번지’7월 28일~12월 6일[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국립등대박물관(관장 전성식)은 광복 70년을 맞아 독도등대에서 살아가는 등대원의 삶을 바탕으로 우리 땅 독도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특별전 ‘독도이사부길 63번지’를 개최한다.오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사료와 영상을 통해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라는 것을 쉽게 이해하도록 기획됐다.특히 독도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독도등대에서 살아가는 등대원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독
금관총 금관 등 총 600여점 전시[천지일보=박선혜 기자] 황금문화를 꽃피운 신라가 남긴 문화재가 한자리에 모인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이 오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개관 70주년 기념 ‘신라의 황금문화와 불교미술’ 특별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선도적 테마 행사이기도 하다. 전시에는 금관총(金冠塚) 금관 등 국가지정문화재 22건 30점을 포함한 600여점의 다양한 신라 문화재를 선보인다. 특히 국보 제83호 금동반가사유상이 경주에서 최초로 전시(2주간)된다. 전시는 지금까지 이뤄진 조사연구 성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포항 호미곶에 위치한 국립등대박물관(관장 전성식)이 하계 휴가철 및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관람시간을 연장한다.무휴관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8월 23일까지며 토·일요일은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 운영한다.또한 ▲등대원의 하루 ▲하루 만에 등대학교 졸업하기 ▲해양안전교실 ▲독도교실 ▲여름방학 등대 및 박물관체험 등 다양한 등대해양 관련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된다.매주 토요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어드벤처·애니메이션 장르의 가족영화도 무료로 상영한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다양한 공연과 문화영화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제대로 주목받지 못했던 조선의 왕비와 후궁들을 새롭게 재조명하는 전시가 마련됐다.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최종덕)이 7일부터 국립고궁박물관 2층과 지하 1층 기획전시실에서 ‘오백년 역사를 지켜온 조선의 왕비와 후궁’ 특별전을 연다. 전시는 오는 8월 30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왕비를 정점으로 하는 궁중 여성의 공식적인 위계인 내명부(內命婦)를 시작으로, 왕실 밖 사대부 여성이 간택 과정을 거쳐 왕비로 책봉되거나 후궁으로 봉작(封爵)된 후, 그리고 별궁(別宮)에서 예비 신부 교육을 받고 왕과 가례를 올림으로
“영국박물관 컬렉션 장기 차용”[천지일보=박선혜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이 영국박물관에서 3년간 차용한 중국청동기 11점과 최근 구입한 유물 등으로 아시아관 중국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지난 26일부터 다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이번 전시개선 작업을 통해 중국실 내부를 구획하던 임시벽과 진열장을 없애 전시 공간의 개방감을 높이고 관람객의 동선을 넓혔다. 진열장은 새로운 색채 계획에 의해 내부를 깔끔하게 도배하고 기존보다 짙은 컬러를 적용해 차분한 분위기에서 유물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신경 썼다. 아울러 진열장에 설치
국립민속박물관, 기증자료 공개 2014년 순수 개인기증자 늘어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사람이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것만큼 아름다운 것이 또 있을까. 사전에서 ‘기증’은 남에게 물품을 거저 준다는 의미지만, 아끼던 내 것을 선뜻 내어 준다고 순화한 표현이 더 어울린다. 국립민속박물관이 상설전시관 3관 기증실에서 ‘마음을 전하는 시간-2014년도 기증 자료전’을 내년 5월 23일까지 연다. 지난해 박물관에 기증된 자료를 모아 선보이는 자리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2014년 한 해 동안 63명의 기증자로부터 220여점의 자료를 기증받
11~12일 양일간 박물관 및 등대해양문화공간 탐방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국립등대박물관(관장 전성식)은 언론매체 기자들을 초청해 오는 11~12일 양일간 ‘등대해양문화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등대해양문화 전문가의 특강을 비롯해 등대박물관 관람 및 호미곶등대, 울산의 울기등대와 화암추 등대 견학, 대왕암 공원 탐방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술 발전을 통해 현대화된 등대 시설 장비들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으며 등대해양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국립등대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개최… “발원문 집중 조명”[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불교미술을 후원한 옛사람들의 삶과 염원을 살펴보는 특별전 ‘발원, 간절한 바람을 담다’가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특별전시실에서 오는 8월 2일까지 열린다. 전시 작품은 모두 126건 431점에 이른다. 그중 34건 134점이 국보와 보물이고, 시도유형문화재가 3건 3점이다. 또한 사찰에서 소장하고 있는 성보가 7건 77점에 달한다. 이로써 평소에 보기 어려운 불교미술의 걸작들이 총망라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발원(發願)’은 공덕을 쌓으며 부처에게 소원을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국립등대박물관(관장 전성식)의 해양관(海洋館)이 오는 26일부터 임시 휴관한다.19일 박물관에 따르면, 국내 유일한 등대전문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제고하고 항로표지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를 증진하고자 해양관 전시시설을 리모델링한다.1985년 준공된 ‘해양관’은 등대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노후된 전시시설을 개편하며 내년 상반기에 새로운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이다.등대관, 체험관, 야외전시장, 테마공원 등은 정상 개방한다.전성식 관장은 “해양관 전시시설 리모델링 공사로 불편을 끼치게 된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경북 포항 호미곶에 위치한 국립등대박물관(관장 전성식)은 해양안전 특별전 ‘함께해요! 해양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오는 19일부터 7월 12일까지 개최되며, 지난해 해양수산부와 해양안전실천본부가 주최한 해양안전 공모전의 입상(入賞) 포스터·슬로건과 구명뗏목·구명동의·구명부환 등 선박 위급상황에 대비한 안전장비가 전시된다.또한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해양안전교실을 통해 해양안전장비 사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종이구명정 만들기, 선박 색칠하기 등의 다양항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전성식 관장은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이 석가탄신일을 맞하 특집진열 ‘신라의 호국사찰, 경주 망덕사’를 오는 5일부터 7월 4일까지 연다. 이번 특집진열은 경주 망덕사터에서 출토된 문화재를 처음 전시하는 자리다. 망덕사(望德寺)는 경주시 배반동에 그 터가 남아 있다. 679년(문무왕 19)에 세운 신라의 호국 사찰이다. 절의 창건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진다. 674년 신라에 패한 당나라는 이듬해 50만 군사를 동원해 신라를 다시 공격했다. 이때 신라는 사천왕사(四天王寺)를 지어 불심으로 당나라 군사를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