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특별전 ‘폴란드, 천년의 예술’ 포스터 (사진제공: 국립중앙박물관)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기획특별전 ‘폴란드, 천년의 예술’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 행사와 이벤트를 연다.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오는 29일과 8월 26일에는 젊고 실력 있는 국내 피아니스트들의 쇼팽 피아노곡 연주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 쇼팽의 밤’ 콘서트가 열린다.

콘서트에는 2015년 폴란드 쇼팽 콩쿠르 본선 진출자인 피아니스트 김홍기, 가주연이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쇼팽의 피아노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쇼팽의 밤’ 공연은 박물관 대강당에서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공연 시작 전까지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박물관은 여름방학 기간인 오는 8월 17일까지 휴관일인 월요일에도 기획전시실을 개장한다. 기간 내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폴란드, 천년의 예술’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추첨을 거쳐 호텔숙박권과 문화상품, 폴란드 관련 도서 등 다양한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