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명박물관 ‘불똥이의 시간여행기’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아이들. (사진제공: 조명박물관)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조명박물관(관장 노시청)은 빛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어린이 교육체험 프로그램 ‘불똥이의 시간여행’을 오는 11월 1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조명박물관은 어린이 조명 도록을 통해 불과 빛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수업에서 준비한 도록은 <위험한 똥, 불똥이에요> <씨가 되어요> <꽃이 되었어요> <빛을 담아요> <새로운 빛이에요> <놀라운 빛이에요> 등 총 6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인공조명의 시작과 발전 과정도 담았다. 이에 어린이들이 우리 조명문화에 대한 이해와 가치를 깨닫고, 미래 조명문화에 대한 상상력과 호기심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불똥이의 시간여행> 체험학습은 가족이 함께 들을 수 있는 체험학습으로, 오락과 실물교육이 가미된 에듀테인먼트 체험이다. ‘불똥이’ 캐릭터로 만들어진 모자를 쓰고 스스로 불똥이가 되어 전시장을 여행하거나 남포등과 화로를 직접 만져보기, OX퀴즈와 삼행시 짓기 등 재미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조명박물관 입장표는 4000원(소), 5000원(대)이며, ‘불똥이의 시간여행’ 체험프로그램은 무료다. 참여일자·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lighting-museum.com) 및 조명박물관 학예연구실(070- 7780-89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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