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등대박물관 해양관 전경 (사진제공: 국립등대박물관)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국립등대박물관(관장 전성식)의 해양관(海洋館)이 오는 26일부터 임시 휴관한다.

19일 박물관에 따르면, 국내 유일한 등대전문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제고하고 항로표지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를 증진하고자 해양관 전시시설을 리모델링한다.

1985년 준공된 ‘해양관’은 등대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노후된 전시시설을 개편하며 내년 상반기에 새로운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등대관, 체험관, 야외전시장, 테마공원 등은 정상 개방한다.

전성식 관장은 “해양관 전시시설 리모델링 공사로 불편을 끼치게 된 데 대해 관람객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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