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경북 포항 호미곶에 위치한 국립등대박물관(관장 전성식)은 해양안전 특별전 ‘함께해요! 해양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오는 19일부터 7월 12일까지 개최되며, 지난해 해양수산부와 해양안전실천본부가 주최한 해양안전 공모전의 입상(入賞) 포스터·슬로건과 구명뗏목·구명동의·구명부환 등 선박 위급상황에 대비한 안전장비가 전시된다.

또한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해양안전교실을 통해 해양안전장비 사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종이구명정 만들기, 선박 색칠하기 등의 다양항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성식 관장은 “자라나는 어린이와 학생들이 실제적인 안전교육과 체험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해양안전문화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국민들의 해양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관심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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