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 휴대전화 사용 위반 행위 징계 처리 지시’도 개정[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 당국이 육군 일병 이원호가 연루된 텔레그램 ‘박사방’ 사건을 계기로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한 병사 징계 규정을 신설한다.국방부는 8일 ‘디지털 성범죄 등 사건 징계 처리 지시’를 제정하고 음란 영상물을 이용해 폭행이나 협박 등을 하는 경우 징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국방부는 “한차례만 저질로도 처벌받을 수 있는 기본 징계 수준을 최고 징계인 강등으로 강화했다”고 덧붙였다.군 당국은 또 관련 범죄가 휴대전화를 이용해 벌어지는 점 등을 감안해
누적 확진자 53명[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6일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밝혔다.지난달 29일 강원도 철원 육군부대에서 장병 1명이 마지막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8일째 0명을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1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53명이다. 이 가운데 12명이 관리 중이고, 41명은 완치됐다.한편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101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495명이다.
1인당 185만원[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1959년 12월 31일 이전에 퇴직하고 퇴직급여금을 받지 못한 903명에게 12억 2900여만원의 퇴직금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1인당 평균 185만원의 퇴직금을 받게 된다.앞서 국방부는 지난해 3월 25일 ‘퇴직급여금 지급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같은 해 9월 최초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고, 지난달까지 총 5번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여기에서 지급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1960년 제정된 공무원연금법에 따라 1960년 이후에 전역한 군인은 퇴직금을 받았지만, 그 이전에 전
“이외 각 군, 지휘관 재량에 따라 출타 조정”“전군 차원의 휴가나 외출 제한은 검토 안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12일 최근 서울 이태원 클럽 방문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해당 부대의 휴가나 외출을 당분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문흥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본지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하고 “이외 각 군은 지휘관 재량에 따라 출타 여부를 제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다만 문 부대변인은 “전군 차원의 휴가나 외출 통제는 아직까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군 장병
“코로나19 상황 감안”… 세 번째훈련개시 45일전에 재공지할 예정[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 당국이 오는 6월부터 실시할 예정이었던 예비군 훈련을 한 차례 더 연기하고 전반기에는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최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수그러드는 모양새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다’는 정부와 방역 당국의 입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국방부는 29일 “오는 6월 1일 시작 예정이었던 예비군훈련을 후반기로 추가 연기한다”며 “현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전반기에는 훈련을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3일 20대 여성 사고 발생수술 중 머리에서 탄두 나와군 전국 사격장 안전점검 착수[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육군이 24일 전국 부대에서 사격 훈련을 전면 중지했다고 밝혔다. 육군의 이 같은 조치는 전남 담양의 한 골프장에서 쓰러진 여성의 머리에서 탄두가 나온 데 따른 것이다.아울러 육군은 각 사격장에 대한 안전 점검에 들어갔다. 육군은 담양 골프장 사고 정황을 확인한 뒤 사격을 재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전날 오후 4시 40분께 전남 담양군 한 골프장에서 20대 여성 A씨가 머리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외상을 입고 쓰러진
완치 판정 뒤 공군 입대이미 정부 확진자에 포함[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를 40명에서 39명으로 정정했다.국방부는 20일 “어제 추가 확진자로 발표한 공군병사는 입대 전 확진을 받은 인원”이라며 “군 확진자로 포함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전날 추가 확진자라고 밝힌 공군 훈련병이 입대 전인 지난달 2일 확진 판정을 받아 이미 정부 확진자 통계에 포함, 관리중이던 인원이기 때문에 이중 집계에 해당한다는 설명이다.해당 병사는 지난 3월 2일 확진판정을 받은 후 완치판정을 받고 지
“현재 2명 치료 중… 20여일째 확진자 없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39명 가운데 37명이 완치된 것으로 알려졌다.국방부는 11일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없다”면서 “현재 누적 확진자는 39명”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누적 확진자 39명 중 2명은 치료를 받고 있고, 37명은 완치됐다”고 덧붙였다.군별 누적 확진자는 39명으로, 20여일째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군별 확진자를 보면 육군 21명, 해군 1명, 해병 2명, 공군 14명, 국
“장병 휴대전화 사용 교육도 강화 예정”조주빈 공범 육군 일병 신상 공개 여부엔“검토된 바 없어… 아직 법적 절차 진행 중”[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6일 최근 발생한 텔레그램 ‘n번방’ 사건 등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강력하게 처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국방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국방부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민간 수사기관과 철저한 공조를 통해 강력하게 또 엄중하게 처벌할 것”이라며 “아울러 범정부 디지털 성범죄 TF에도 참가해 국가적, 사회적 제도개선책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 일환”“장병의 휴가·외출·외박 등도 계속 제한”[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24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다음달 5일까지 회식, 출장, 골프 등 모임 금지령을 내렸다고 밝혔다.문흥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국방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하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에 따라 국방부는 관련 부대지침을 마련하는 등 내달 5일까지 이를 시행 중”이라고 덧붙였다.지침의 주요 내용은 ▲방문·출장 원칙적 금지 ▲영내·외 종교행사 중지 ▲골프장 및 연습장 운영
총 확진자 38명, 완치자 20명격리자도 1만명→2150명 감소[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일째 추가로 발생하지 않고 있다.22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지난 11일 이후 총 38명을 유지 중이다. 군별 누적 확진자는 육군 21명, 해군 1명, 해병 2명, 공군 13명, 국방부 직할부대 1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완치자는 총 20명이다. 육군에서 11명, 공군에서 8명, 해병에서 1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18명은 현재 치료 중이다
코로나19 대응 의료 인력도 면제[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20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청도, 경산, 봉화) 지역 거주자에 대해 2020년 예비군훈련을 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훈련 면제 대상은 선포 지역 내 지역과 직장에 편성된 예비군이다. 예비군부대와 지방병무청에서 그 지역 거주 여부 확인 후 조치된다.아울러 코로나19 관련 의료지원 인력에 대해서도 예비군훈련을 면제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의 코로나19 의료지원 모집에 지원했거나, 개인이 직접 코로나19 의료지
“전날 기준, 8270여명 격리 중”[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3일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8명에서 3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전일 대비 3명이 증가된 것으로, 대구에서 육군 간부 1명, 포항의 해병 간부 1명, 대구의 공군 군무원 1명이다.총 확진자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육군 17명, 해군 1명, 해병 2명, 공군 11명 등이다.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본지의 관련 질의에 이 같은 사실을 언급하고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우리
20일 첫 양정 판정 이후 9일만“감염병 사태, 전시에 준하는 대응”[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29일 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병 현황과 관련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군 내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건 지난 20일 해군에서 첫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온 이후 9일 만이다.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군 내 확진자는 총 27명으로,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군별 확진자는 육군이 15명, 해군이 2명(해병 1명 포함), 공군이 10명이다.군 격리 인원은 28일 기준
‘軍 부대 내 2차 감염’ 현실화[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부대 안에서 2차 감염 사례가 처음으로 나온 가운데 지금까지 군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으로 늘어났다. 국방부는 전군에 야외훈련 전면 중지를 지시했고, 다음 달 예정된 한미 연합훈련 연기 가능성도 제기된다.국방부가 24일 발표한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명이다. 전날보다 6명 증가했다. 모두 육군 소속으로 오후에 추가된 2명은 경기 포천과 대구에서 각각 부사관과 군무원으로 근무 중이다. 이 가운데 3명은 이틀 전 확진 판정을 받
우리 군도 비상… 전 장병 휴가·외박·면회 통제정부, ‘심각’ 단계 격상에 군도 관련 지침 하달“상시 운용태세 확립과 경계력 강화해 나갈 것”[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면서 다음 달 한미 연합훈련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 가운데 국방부가 24일 “아직까지는 변동된 사항은 없다”며 기존 방침을 재확인했다.문흥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국방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밝히고 “추가로 변동 사항이 생기면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한미 군 당국은 3월 초 ‘동
전역 전 휴가와 경조사에 의한 청원휴가 정상 시행“제주 해군부대, 접촉자 확인과 전 부대원 마스크 착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제주 해군부대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군부대에도 비상이 걸렸다. 군 당국은 내일인 22일부터 장병들의 휴가와 외출, 외박, 면회를 전면 통제하기로 했다.국방부는 전날 정경두 장관 주재로 열린 ‘국방부 확대 방역대책본부 회의’에서 군내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논의한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 다만 “전역 전 휴가와 경조사에 의한 청원휴가는 정상적으로 시행하고, 전역 전 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오는 22일부터 전 장병의 휴가, 외출, 외박, 면회를 통제하기로 결정했다.20일 국방부에 따르면 제주 해군부대에서 장병 중에선 최초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제주 해군부대 코로나19 확진 병사는 1차 검사결과 양성이 확인돼 제주대 병원 음압병상에 입원조치됐다. 해당 부대는 접촉자를 확인하고 전 부대원에게 마스크 착용 등의 예방조치를 시행했다.또 부대 내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자체적으로 접촉자들은 격리조치 중이다. 역학 조사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이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국방어학원, 장교·부사관·외국군인 대상 교육우한 교민 지원에 병력엔 “20여명 투입할 방침”[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1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등에서 입국하는 교민과 가족을 위한 임시수용 시설과 관련해 “국방어학원을 통째로 비웠다”고 밝혔다.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국방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하고 “정부는 국가시설로 운영하고 있는 연수원, 교육원 중에서 수용인원의 적정성, 공항·의료기관과의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임시생활시설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최 대변인
이달 6일 이래 중국 방문한 적 있는 장병 확인국군체육부대 상무 축구단 소속 34명 인원 추가국방부, 장병 휴가 및 외출·외박, 행사자제 요청입영통지서 받은 중국 방문자, ‘입영 연기 허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중국으로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대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국방부가 중국을 방문한 군(軍) 장병 124명에 대해 격리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까지 군내 감염증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28일 국방부는 이날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중국 방문 장병 중 124명을 자택이나 부대에 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