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자 부모 ‘명예 해병’ 임명국방장관, 해병대사령관 등 참석[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연평도 포격전 10주기 추모식’이 23일 국립 대전현충원과 연평도에서 거행됐다.추모식은 해병대 사령부가 주관했고 고 서정욱 하사와 문광욱 일병 유가족, 참전 장병, 서욱 국방부 장관과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서욱 국방부 장관은 추모사에서 “우리 군은 과거의 아픔이 두 번 다시 되풀이되지 않도록 튼튼한 국방태세를 확립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고 서정우 하사는 마지막 휴가를 위해 선착장에 나갔다가
국방부 “전면 통제는 검토 안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강원도 철원 육군 부대에서 30여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아 군 당국이 비상이 걸렸다.23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철원에 있는 육군 5포병여단 예하 부대에서 간부 5명, 병사 26명 등 총 31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당 부대 내 누적 확진자는 36명에 이른다.지난 9∼13일 이 부대에 파견됐던 경기도 포천의 5포병여단 소속 운전병 1명이 20일 양성판정을 받은 이후 전수 검사 과정에서 확진자가 쏟아진 것이다.다만 군은 포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는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추가 확진자는 육군 간부 2명(인천·포천), 육군 공무직근로자 2명(홍철·철원), 공군 간부 1명(서산), 국방직할부대 병사 1명(과천) 등이다.이날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91명으로 늘었고 치료·관리 중인 확진자는 54명이다.
코로나19 확산세에 우려 커져[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 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7명 발생했다.20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10시 기준 군 부대 내에서 간부와 병사 등 7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추가 확진자는 인천 육군부대 간부 1명과 파주·포천·연천 부대 병사 3명, 진해 해군부대 간부 1명, 국방부 직할부대 공무직 근로자 1명, 국방부 직할부대 병사 1명 등이다.이들 가운데 4명은 휴가 중 가족이 확진됐거나 휴가 복귀 후 예방적 격리 중에 증상이 나타났고, 2명은 같은 부대에서 확진
자가격리 병사 1명, 가족 1명… 누적 13명[천지일보=김성완 기자] 19일 충남 서산 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더 발생했다.시와 방역 당국에 따르면 37번 확진자인 A씨는 공군부대에 근무하는 병사로 자가격리 중이었다가 35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38번 확진자인 B씨는 36번 확진자의 아내인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부대 내에서 격리 생활을 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고, B씨의 경우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이로써 서산 공군부대는 지난 13일 서울 동대문구 219
3개월만… 군 당국, 긴급 역학조사용산 국군복지단 등도 확진자 나와[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있는 서울 용산구 영내 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발생해 군과 보건 당국이 긴급 역학조사에 나섰다.15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부 영내에 있는 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간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방부 직할부대인 사이버사는 국방부 별관에 있다.이 간부는 민간인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됐는데, 군과 보건 당국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해당 부대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국방부 영
현재 9명 치료 중[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10일 직할부대인 국군복지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1명으로, 확진자는 국방부 직할부대인 국군복지단 소속 공무직 근로자다.이 근로자는 주말에 증상 발현된 후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고 자각 격리에 들어갔다. 국방부는 “정확한 감염경로 확인을 위해 보건당국과 함께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강원도 인제군 육군 간부 1명은 완치 판정을 받았다. 군내 누적 확
현재 12명 치료 중[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19일 오전 10시 기준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없으며, 4명이 완치됐다고 밝혔다.완치된 4명은 이달 초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포천 육군 부대 병사다.군에서는 지금까지 총 15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146명이 완치됐고, 12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보건 당국 기준 격리자는 216명, 군이 자체 기준에 따라 예방적 차원에서 격리하는 인원은 1506명이다.
민간인 확진자 접촉의정부 병원서 치료[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14일 휴가 나온 해군 병사 1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제주에서 복무하는 이 병사는 본가가 있는 경기도 의정부로 휴가를 나왔다가 민간인 확진 환자와 접촉했고, 전날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병사는 의정부 시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완치되면 부대로 복귀할 예정이다.이에 군 내 누적 환자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155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41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114명은 완치됐다.보건당국 기준 군내
외박과 면회는 통제[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12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방침에 따라 이날부터 장병 휴가를 정상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휴가를 통제한지 약 두달만이다.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국방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하는 정부 방침에 따라 오늘부터 부대관리지침이 일부 조정됐다”면서 “변경된 부대관리지침에 따라 휴가는 정상시행한다”고 발표했다.다만 문 부대변인은 “출타 전, 중간 그리고 복귀 시 준수사항을 철저히
군부대 집단감염 비상… 서울 다녀온 간부 ‘주목’[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경기 포천시 군부대에서 3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서욱 국방장관이 5일 오후 ‘경기도 포천시 소재 군부대 코로나19 다수 확진자 발생’ 관련 긴급 주요지휘관 회의를 소집하고 “지역사회와 타 장병들로의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후속 조치를 철저히 시행하라”고 지시했다.서 장관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서 전 부대가 휴가통제 등 고강도의 방역대책을 시행 중인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포천시 소재 군부대에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다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말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 한 육군 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특히 이들의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비상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4일 포천시와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포천 내촌면에 있는 육군 부대 관련 확진자는 총 12명이다.군 당국은 앞서 해당 부대에서 오전 3명의 확진자가 나오자 해당 부대 병력 이동을 통제하고 간부들을 포함해 부대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돌입했다.전수검사가 끝나기도 전에 추가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것이어서 모든 검사 결과가 나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부부의 민원실 문의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자료 제출 요구를 거부했다는 의혹에 대해 “자료 요청을 불응한 적 없다”고 부인했다.앞서 일부 언론에서 국방부가 민원실 전화 파일 등의 자료를 제출하라는 검찰 요구에 불응하자 검찰이 압수수색을 나섰다고 보도했다.이에 대해 국방부 관계자는 18일 “국방부가 검찰 요구에 불응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검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해명했다.이어 “국방부는 지난 6월과 7월 검찰이 요구한 민원처리대장 등의 자료를 제출했다”며
“서씨 진료 서류 없어 수사 통해 따져봐야”당정 협의 후 입장 정리했다는 보도엔 부인[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14일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 서모씨의 병가 논란을 두고 “(19일 병가는) 규정과 절차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고 재차 밝혔다.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서울 용산국 국방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서씨의 병가와 관련된 기록이 있기 때문에 규정과 절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다만 “서씨의 진료에 대한 서류는 없기 때문에 수사를 통해 병가 승인이 적절했는지는 따져봐야 한다”고 덧붙였다.앞서 서씨가 수술 전 입
“부대 전파 가능성은 낮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11일 강원도 원주에 있는 육군 직할부대 소속 간부 1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에 군내 누적 확진자가 111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14명은 치료 중이고 나머지는 모두 완치됐다.확진된 간부는 최근 2주가량 부대 훈련을 마친 뒤 복귀했는데, 복귀 후 배우자와 자녀 등 가족의 확진으로 추가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군 당국은 “이 간부가 훈련 기간에는 가족과 접촉이 없었다”면서 “복귀 후 가족들에 이어 확진 판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10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특혜 휴가’ 의혹에 대해 “절차상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여전히 의혹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국방부는 이날 설명자료에서 “진료목적의 청원휴가 근거는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시행령 제12조 제1항 제1호이며 이에 따라 군인의 부상 또는 질병에 의한 휴가를 지휘관이 30일 범위 내에서 허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앞서 추 장관의 아들 서씨는 2017년 6월 5일부터 14일까지 1차 병가 휴가를 사용했고 부대 복귀 없이 6월 15일부터 23일까지
18일·19일 휴가 후 증상발현해당 부대 통제하고 역학조사[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군대 내에서도 코로나19 환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국방부는 29일 경기도 성남 공군부대 병사인 A씨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휴가를 다녀온 뒤 최근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나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군 당국은 병력 이동을 통제 한 뒤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대 내 접촉자는 분류한 뒤 추
확진자는 사이버작전사령부 군무원서울 한 주민센터 근무 상근예비역도 확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는 가운데 국방부 영내에서도 확진 환자가 또 나왔다. 지난 6월말 어린이집 여교사와 원생 일부가 확진된 이후 약 2달만이다.국방부는 26일 국방부 직할부대인 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군무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이버사는 지난 5월 소속 부사관이 국방부 지침을 어기고 이태원클럽을 방문했다가 집단 감염을 일으켰던 부대로, 국방부 별관에 위치해 있다.A씨
21-25 국방중기계획’을 발표청소·제초 ‘민간 인력’ 적극 활용예비군 정예화로 병력 감축 대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병장 월급을 오는 2025년까지 96만 3천원으로 인상한다. 병사 월급 100만원 시대가 성큼 다가선 셈이다.국방부는 10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1-2025 국방중기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기준 54만 900원인 병장 월급이 2022년에는 최저임금의 50% 수준인 67만 6000원, 2025년에는 96만 3000원으로 순차적으로 인상된다. 이는 올해 병장 월급인 54만 900원과 비교했을 때 두
군내 누적 확진자 총 66명[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경기도 포천에 있는 육군 전방부대에서 최소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군 부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건 지난 2일 이후 20일 만이다.22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육군 모 부대 소속 병사 2명이 21일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들은 지난 20일 오후 발열 증상을 보여 인근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군이 주둔지 병력 전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한 결과 6명이 양성으로 추가 확인됐다. 전수검사 결과가 다 나오지 않아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