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군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3명 발생한 가운데 국방부가 오는 22일부터 전 장병의 휴가, 외출, 면회 등을 통제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관련 뉴스가 나오는 서울역 대합실 TV 앞으로 군 장병들이 지나가고 있는 모습. ⓒ천지일보 2020.2.2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군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3명 발생한 가운데 국방부가 오는 22일부터 전 장병의 휴가, 외출, 면회 등을 통제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관련 뉴스가 나오는 서울역 대합실 TV 앞으로 군 장병들이 지나가고 있는 모습. ⓒ천지일보 2020.2.21

“현재 2명 치료 중… 20여일째 확진자 없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39명 가운데 37명이 완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11일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없다”면서 “현재 누적 확진자는 39명”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누적 확진자 39명 중 2명은 치료를 받고 있고, 37명은 완치됐다”고 덧붙였다.

군별 누적 확진자는 39명으로, 20여일째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군별 확진자를 보면 육군 21명, 해군 1명, 해병 2명, 공군 14명, 국방부 직할부대 1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완치자는 총 37명이다. 육군에서 21명 전부, 공군에서 13명, 해병에서 2명, 국방부 직할부대 1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지난 2월 말 1만명을 돌파했던 군내 격리자도 이날 1632여명으로 대폭 줄었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2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6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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