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군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3명 발생한 가운데 국방부가 오는 22일부터 전 장병의 휴가, 외출, 면회 등을 통제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관련 뉴스가 나오는 서울역 대합실 TV 앞으로 군 장병들이 지나가고 있는 모습. ⓒ천지일보 2020.2.2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군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3명 발생한 가운데 국방부가 오는 22일부터 전 장병의 휴가, 외출, 면회 등을 통제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관련 뉴스가 나오는 서울역 대합실 TV 앞으로 군 장병들이 지나가고 있는 모습. ⓒ천지일보 2020.2.21

“전날 기준, 8270여명 격리 중”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3일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8명에서 3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전일 대비 3명이 증가된 것으로, 대구에서 육군 간부 1명, 포항의 해병 간부 1명, 대구의 공군 군무원 1명이다.

총 확진자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육군 17명, 해군 1명, 해병 2명, 공군 11명 등이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본지의 관련 질의에 이 같은 사실을 언급하고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우리 군은 전날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8270여명을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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