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회담 후 8개 협정 체결[천지일보=김현진 기자] 9박 11일간 경제 외교의 첫 시작으로 쿠웨이트를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가 쿠웨이트 총리와 회담을 갖고 신도시·공항·항만 등 각종 인프라 사업에 한국기업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해 달라고 요청했다.양국 수교 40주년을 맞아 쿠웨이트를 공식방문한 이 총리는 1일(현지시간) 쿠웨이트 수도 쿠웨이트시티의 바얀궁에서 자베르 알-무바라크 알-사바 쿠웨이트 총리와 양측 통역만 대동한 채 회담을 약 50분간 가졌다. 이후에는 15분간 양국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확대회담을 가졌다. 이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연구비 2022년까지 2.5조원[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이낙연 총리가 22일 “올해 세계 처음으로 5G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러한 과학기술의 발달이야말로 대한민국의 가장 자랑스러운 성취”라고 말했다.이 총리는 이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9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우리는 과학기술분야에서 세계 최초를 이룬 데에서 나아가 정보통신기술(ICT) 표준을 만들고 최고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내놓음으로써 세계시장을 선점해 나가자”고 이같이 말했다.이어 이 총리는 “한국이 4차산업혁명 시대
‘추격형→선도형’ 경제로 변화동반성장·일자리 창출 등 기준반도체선 ‘파운드리’ 분야 지원[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청와대와 정부가 비메모리 반도체·바이오·미래형 자동차 등 3대 분야를 ‘중점육성 산업’으로 선정하고 범정부 차원의 정책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이들 3대 분야는 우리나라가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면서 중소기업과의 연계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매우 큰 업종이라는 점에서 문재인 정부가 ‘혁신성장’을 견인하겠다는 구상이다.청와대 관계자는 22일 “세계 시장을 따라가는 ‘추격형 경제’에서 우리가 앞서가는 ‘선도형 경제’로 체질을 개선해
12일부터 5일장 회사장으로 진행문재인 대통령 등 조화 보내 애도[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례식에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는 추모객의 발길이 이어졌다.12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조양호 회장 장례식 조문은 이날 정오부터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지하 2층 특1호실에서 진행됐다.앞서 지난 8일 미국 로스엔젤레스(LA)의 한 병원에서 별세한 조 회장은 별세 나흘 만인 이날 새벽 4시 40분께 인천공항을 통해 운구돼 빈소로 옮겨졌다.상주인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과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차녀
전원합의체 선고일정에 없어판결에 따라 또 구속될 수도비메모리 성장에 M&A 필요변수인 삼바 분식회계 의혹[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대법원 전원합의체 선고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 부회장에 대한 판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판결에 따라 최악의 경우 이 부회장이 다시 한번 구속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는 삼성전자의 향후 방향과도 직결되기에 삼성도 예의주시하고 있다.앞서 이 부회장에 대한 선고는 이달 중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대법원 홈페이지에 오는 18일 전원합의체 선고가 공지된 가운데 이 부회장
동서발전·덕양과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MOU넥쏘 파워 모듈·부생수소로 연간 8000㎿ 생산[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범 사업에 나선다.현대차와 한국동서발전, 덕양은 현대차 양재 사옥에서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범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지영조 현대차 전략기술본부 사장,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 덕양 이치윤 회장 등이 참석했다. 3사는 협약을 통해 울산 화력발전소 내에 1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 설비를 구축해 시범 사업을 진행한다. 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올 상반기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 22곳을 선정했다.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16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가 열린 가운데 ‘2019년도 상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안’이 의결됐다.후보지 22곳에는 2023년까지 총 1조 4천억원이 투입되며 이곳의 지자체 모두 상반기 내에 국비 예산을 지원받아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서울 독산동 일대 등 7곳은 중대형 사업인 중심시가지형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지역의 쇠퇴한 산업기반을 회복시키고 혁신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등 지역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4일 전라남도 영광군 염산면 일원의 영광풍력발전단지 종합운영센터에서 ‘국내최대 140㎿급 윈드팜(Wind Farm)·영광풍력 발전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 김준성 영광군수,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영광풍력발전소는 천년의 역사를 가진 ‘천년의 빛’ 영광군과 공존하는 친환경 풍력발전단지다. 1단계 호남풍력을 최초 설치한 이래 2단계 백수풍력·3단계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강원도 산불 후속조치를 위한 관계장관회의에서 “특별재난지역 선포 여부를 오늘(6일) 중 결론 내 대통령께 건의드리겠다”고 밝혔다.이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제2차 강원도 산불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향후 우리가 해야 할 여러 지원을 원활히 하기 위한 제도적 토대로서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강원도민은 물론 국민 모두를 놀라게 한 강원도 산불이 하루 만에 불길이 잡혔다”며 “산불의 규모나 위력에 비하면 진화가 빠른 편이었다. 그러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이 지난 2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번홀에서 ‘2019 조합장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농협의 존재 목적은 죽어도 농민이다’라는 주제로 2일 오후 4시부터 3일 오전 6시까지 14시간 동안 무박 2일로 진행됐다.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동심동덕(同心同德) 토크쇼’를 직접 진행하면서 범농협 상생발전을 위해 참석자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동심동덕의 자세로 농축협과 중앙회가 힘을 모아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이를 위해 농민을
‘보아오포럼 개막식’ 기조연설‘사회적 가치’ 역설해 큰 공감재계 인사로는 최 회장이 유일[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중국 보아오포럼에서 ‘사회적 가치’를 다시 한 번 역설해 큰 공감을 받았다.최 회장은 28일 중국 하이난다오(海南島)에서 열린 보아오포럼 개막식에서 “사회적 가치는 경제적 가치 못지않게 중요하다”면서 “사회적 가치 측정과 창출된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이라는 두 가지에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개막식 공식 연사로는 리커창 총리, 반기문 보아오포럼 사무총장, 이낙연 한국 총리 등 5
국내외 경기침체 장기화 대안저소득층 등 사회안전망 강화주력산업·수출·4대 플랫폼 지원2년 만에 재량지출 구조조정[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우리 경제성장을 이끈 수출이 감소하고 글로벌 경제둔화가 장기화 될 조짐을 보이는 등 국내외적으로 하향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내년 나라살림을 경제 활력에 초점을 맞춘다. 저소득층 생활도 안정되도록 소득 재분배 정책을 보완하고 사회 안전망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곧 적극적인 재정 정책을 펼쳐 혁신경제를 더욱 확대해 어려운 경기를 살려보겠다는 구상으로 해석된다.정부는 26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LG가 전국의 초·중·고교에 LG전자의 대용량 공기청정기 1만대를 비롯해 LG유플러스의 IoT 공기질 알리미 서비스와 AI스피커를 무상 지원키로 했다. 지원 규모는 약 150억원에 달한다.LG는 정부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공기청정기를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해 LG전자 창원공장의 생산라인을 최대한 추가 가동해 지원용 공기청정기 1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LG의 이번 결정은 성인보다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보다 건강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기
달마다 한 번씩 출장간 셈주요사업 전반 점검 및 논의사과 통해 백혈병 분쟁 끝내미래성장에 3년간 총 180조[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석방되고 경영에 복귀한 지 13개월이 지났다. 그간 삼성은 어떻게 변했을까.이 부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측에 뇌물을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353일을 복역했다가 지난해 2월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으로 감형돼 석방됐다.경영권에 복귀한 이 부회장은 매달 해외 출장을 나서면서
정의선 부회장과 첫 단독만남“미래차 분야 선두주자 돼달라”[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수소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육성에 대한 정부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이낙연 총리는 30일 경기 화성에 있는 현대·기아자동차 남양연구소를 방문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을 만났다. 이 총리가 정 부회장을 단독으로 만난 것은 처음이다.이번 행보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기업인과의 간담회에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이 총리는 이날 정부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30일 오후 경기 화성시 현대기아차 남양기술연구소를 찾아 자율주행 수소전기차를 충전하는 모습을 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30일 오후 경기 화성시 현대기아차 남양기술연구소를 찾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와 함께 자율주행 수소전기차를 탑승해 손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30일 오후 경기 화성시 현대기아차 남양기술연구소를 찾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와 함께 자율주행 수소전기차를 탑승해 엄지척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30일 오후 경기 화성시 현대기아차 남양기술연구소를 찾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와 관계자들과 함께 엄지척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30일 오후 경기 화성시 현대기아차 남양기술연구소를 찾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과 함께 웨어러블 로봇 시연을 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