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인선 기자] 홈플러스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에 타격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 임대 점주와 상생하기 위해 연말까지 혼합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 같은 결정은 소상공인 상생 방안 논의를 제안한 을지로위원회와 협의 과정에서 이뤄졌다. 홈플러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객수가 줄며 기업과 자영업자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어려운 시기를 함께 넘겨보자는 뜻을 담아 대승적 차원의 결정을 내렸다. 지난해 모든 무기계약직 직원들에 대해 전격적으로 조건 없는 정규직 전환을 단행한 데 이어 이번에는 자사 쇼핑몰에 입점한 소상공인 대상의 연이은
김종인 “재벌 입장 대변할 필요 없다”박용만 “국회, 경제에 눈·귀 닫고 있다”[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공정경제 3법(상법·공정거래법·금융그룹감독법)’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재계에 비상이 걸렸다.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야권 내에서도 ‘공정경제 3법’처리에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치고 있어 경제계는 초비상 상태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기업의 발목에 족쇄를 채우는 법안까지 이어지자 기업들은 망연자실한 모습이다.지난 19대와 20대 국회에서도 입법이 논의됐지만 기업활동 위축 우려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미취학 아동(영유아)·초등학생 가정에 대한 돌봄 지원금과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프리랜서 등에 대한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이 이르면 이번주 후반부터 지급되기 시작한다.소상공인 대상 새희망자금은 28일, 청년 지원금은 29일 지급된다. 1차 신청 마감 기한이 촉박해 서둘러 신청해야 추석 전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정부는 4차 추경의 국회 통과 시기를 전후해 각종 지원금 대상에 안내문자를 보낼 예정이다. 대상자들은 별도 증빙서류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만 하면 된다.대략 이번 주말을 전후로 온라인 신청자를 취합해 이
4640만명에 총 9.3천억원 지원외국인, 법인폰은 지원 대상 제외“고스란히 통신사로 가는 돈” 비판[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4차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정부가 만 13세 이상 국민에게 지원하는 통신비 2만원을 이르면 다음 달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10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경제·사회활동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만 13세 이상 전국민(4640만명)에게 통신비 2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총액은 약 9300억원이다.정부는 2차 재난지원금 등 현금 지원 사업은 최대한 추
정부가 손실위험 부담에 세제혜택까지디지털 인프라 구축·경제성장 기여 효과자칫 불완전판매행위 논란 소지 있어정부의 시장개입에 구축효과 우려[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가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위해 충분한 자금이 투자될 수 있도록 5년간 매년 4조원씩 총 20조원 규모의 ‘정책형 뉴딜펀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내놨다.투자 리스크까지 정부가 떠안아 사실상 원금보장이며, 공모형 ‘뉴딜 인프라펀드’에는 2억원까지 9%의 저율분리과세를 적용하는 파격적인 세제 혜택까지 제공한다. 당초 세법 개정안에서 공모 인프라펀드 투자자에 대해 1억원 한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확대전기차, 5년 안에 113만대수소충전소, 450기로 확충2025년까지 20.3조원 투입정부가 오는 2025년까지 전기자동차를 기존보다 10배 늘어난 113만대를 보급하고 충전시설 4만 5000기와 수소차 20만대를 보급하기 위해 수소충전소 450기를 확충한다. 2024년까지는 노후 경유차 제로화에 나서면서 본격적인 그린뉴딜 추진에 시동을 거는 모양새다.환경부는 이 같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보급 확대를 위해 재정을 투입하고 제도 개선을 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확대는 지난 14일 발표
2분기 경제지표 충격 완화 위해 총력 준비재정마련 ‘고용’에 초점 예상내수 살리기에도 돈 더 풀듯5~6월 대응결과가 관건[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상당히 침체된 가운데 총선으로 인해 잠시 미뤄졌던 정부의 재정투입 정책이 21대 국회가 꾸려지면서 경기 대응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여당의 완승으로 끝나면서 문재인 정부의 재정투입 정책도 탄력이 붙어 무리 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기획재정부는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신속한 처리를 위해 국회에 곧바로 제출했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신속하게
종부세 개편안 이달 말 논의1주택자 ‘세부담 완화’ 주목분양가 상한제 등 예정대로 3기 신도시 건설 속도 낼듯코로나發 집값 하락세 지속다주택자 매물 증가 예상도[천지일보=유영선 기자] 21대 총선이 여당의 역대급 압승으로 끝나면서 집값 안정화를 내세운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정책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여당이 절반을 훨씬 넘는 의석 확보로 국정 운영의 주도권을 쥐게 되면서 종합부동산세 등 다주택자의 과세 강화 정책은 물론 3기 신도시 건설, 분양가 상한제 등의 기존 정책들도 차질없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이달 말 열릴 임시국회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티브로드가 4.15 총선 당일 오후 6시부터 개표방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개표방송은 전 방송권역에서 진행되며 지역채널 1번 외에도 페이스북, 유튜브에서도 동시 생중계를 진행한다. 티브로드 개표방송은 개표소 표정 등 선거관련 당일 뉴스로 시작해 이번 선거의 특징과 관전 포인트, 선거구별 지역 현안 분석과 후보자별 공약, 21대 국회의 과제 등을 각 지역별로 점검한다. 계층별 유권자 참여형 개표방송과 토크 콘서트형 개표방송으로 꾸며지고 개표소와 후보자 캠프, 선거사무소 등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다원 생중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서 건배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3일 코엑스서 ‘2020 경제계 신년인사회’ 개최정·관·재계 인사 1300명 참석… 文대통령 불참文대통령, 2일 4대그룹 총수 등 초청해 신년회“IMF보다 더 어려워… 기업 옥죄는 건 한국뿐”[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주관하는 경제계 최대행사인 ‘신년인사회’에 문재인 대통령이 또 불참했다. 정·재계 주요인사가 자리했지만 문 대통령은 취임 후 3년째 한 번도 참석하지 않아 ‘반쪽행사’라는 지적이 나온다.대한상의는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정·관계, 재계, 주한 외교사절 등 각계 주요인사 1300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축사로 “4차 산업혁명에 우리는 조금 늦었다. 우린 머지않아 앞자리에 서게 될 것”이라며 밝은 4차 산업혁명을 전망했다.이 총리는 “우리는 19세기 1차 산업혁명을 알지도 못하고 지나갔다. 20세기 2차 산업혁명은 겨우 뒤따라갔다”며 “ICT가 주도한 3차 산업은 늦게 출발했지만 이내 선두그룹에 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금 4차 산업혁명에서도 우리는 조금 늦었다. 그런 우린 머지않아 앞자리에 서게 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등 참석자들이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건배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와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건배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대한상공회의소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정·관계, 노동계, 주한 외교사절 등 각계 주요인사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상조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