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계 등 총 250여명 참석대한상의 개최 ‘경제활력’ 의지[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첫 근무일인 2일 서울 남대문의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삼성, 현대차, SK, LG 등 4대 그룹 총수를 비롯해 정·재계 및 정부 인사 등 각계각층 250여명을 초청해 신년회를 열었다.이번 신년회는 공정을 바탕으로 혁신과 포용, 공정과 평화의 열매를 맺어 국민이 변화를 체감하는 새해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확실한 변화 대한민국 2020’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문 대통령은 ‘상생도약’을 새로운 국정좌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권력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 최초의 친환경 소형 트럭 ‘포터II 일렉트릭’ 1호차의 전달식이 열렸다.현대차는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가락시장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조명래 환경부장관, 공영운 현대차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호차 주인공인 박내옥(68)씨에게 포터II 일렉트릭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현대차는 포터II 일렉트릭의 주 고객이 될 소상공인을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가락시장에서 10년 이상 청과 운송을 하는 박씨를 1호차 고객으로 선정하고 100만원 상당의 전기차 충전 카드를 증정했다고 밝혔다.1호차 주인
국가기술표준원 주최 ‘국가품질경영대회’ 공공부문 수상물관리일원화 시행 따른 사업구조 개편 등 경영성과와 리더십 인정 받아[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13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5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대상 공공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국가품질경영대회는 매년 제조와 서비스, 공공, 교육 분야 등에서 품질경영과 국가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개인 및 기업을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대회에서 ‘리더십’과
선진국 성장률 둔화추세 지속신흥국 중심 높은 성장세 전망반도체 가격 하락세 멈출 것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이 올해 전망치 대비 0.3%p 높은 3.2%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1일 2020년 세계경제 전망을 발표했다. 앞서 국제통과기금(IMF)은 3.4%,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3.0%를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로 제시한 바 있다.KIEP는 세계경제의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미·중 무역분쟁의 향후 전개방향 ▲확장적 거시정책의 지속적 이행여부 ▲지정학적 리스크
현대차, 고속형 경찰 수소전기버스 공개수소버스 1㎞ 달리면 4.863kg 공기 정화이총리 “시민들 맑은 공기 체감하길 바라”[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가 앞으로 대한민국 경찰 수송을 담당할 고속형 경찰 수소전기버스를 공개했다. 승차인원과 화물(경찰장비)실 공간 등 경찰버스의 특성에 맞춘 고속버스급 경찰 수소전기버스를 공개한 것은 처음이다.현대차는 31일 서울 광화문 인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민갑룡 경찰청장, 정복영 수도권대기환경청장, 공영운 현대차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드론 규제혁파 로드맵’ 논의·확정공항 등 인근 비행허가… 드론공원 확대“21조원 경제효과, 17만명 일지리 창출”[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자율주행자동차에 이어 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해 드론 분야에 대한 규제도 개선된다.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무조정실 등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드론 분야 선제적 규제혁파 로드맵’을 논의·확정했다.정부는 드론 시장이 향후 2028년까지 약 21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17만명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전망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정하고
서울 첫 상업용 수소충전소… 연중무휴 운영올해 4기에서 2022년까지 11기로 확대 계획[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H 국회 수소충전소’ 준공식 및 개소식을 갖고 서울 시내 첫 상업용 수소충전소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문희상 국회의장, 이낙연 국무총리, 이종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여야 국회의원,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등 5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준공식에서는 주요 참석자들이 흐린 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임직원 80여명이 9일 태풍 피해 지역인 경기도 안성시 일죽농협 일대 농가를 찾아 파손된 하우스의 비닐과 파이프를 제거하는 등 재해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이날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피해복구 작업을 하며 “현장을 방문해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태풍의 피해규모가 훨씬 크다”며 “범농협 지원대책을 즉시 이행해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이 하루 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농협은 농업재해에 긴밀히 대응하고자 ▲낙과 수거 및 수매지원 ▲영양제·살균제 등 할인공급 ▲피해농업인에
포토레지스트 1건 수출 허가두달이나 앞서 허가 이뤄져계산된 ‘명분쌓기’ 가능성 커韓 백색국가서 日배제 첫 논의미묘한 정국 변화로 셈법 복잡[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일본 정부가 수출규제를 강화한 핵심소재 3개 중 1개인 EUV(극자외선)용 포토레지스트(감광제)에 대한 한국 수출을 허가했다. 일본 정부가 지난 7일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에서 한국을 배제한다는 내용의 시행령을 공포한 뒤 나온 결정이어서 우리 정부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이낙연 총리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일본 정부가 수출규제 3개
강원·대구·전남·충북 등 선정울산은 2차 선정시 ‘재검토’고용 3500명·기업유치 400개4~5년간 매출 7천억원 기대[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혁신적인 기술을 시험하고 신산업 육성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규제자유특구가 세계에서 최초로 전국 7개 지역에서 출범한다.규제자유특구를 정하는 최고 심의·의결기관인 규제자유특구위원회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고 7개 지방자치단체를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승인된 특구계획은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대구 ‘스마트 웰니스’ ▲전남 ‘e모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OTRA(코트라, 사장 권평오)가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이낙연 총리의 공식방문과 연계해 14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에서 ‘한·방글라데시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개최했다.방글라데시는 지난 8년 동안 매년 6% 이상의 경제성장을 이어오고 있고 인구 1억 7천만에 이르는 내수시장을 갖고 있어 우리 기업들이 눈여겨봐야 할 신시장으로 꼽힌다.특히 최근 100개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제조업 투자도 활발히 하면서 한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와의 경제협력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이에 따라 ▲기계장비·부품 ▲소비재 ▲
반년 만에 0.2%↓, 내년 2.6%수출은 3.1%서 -5%까지 낮춰고용 제외하고 주요지표 하향[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가 반환점을 돈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반년 만에 0.2%포인트 다시 낮췄다.정부는 3일 발표한 ‘2019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4%~2.5%로 제시했다. 또 취업자 증가 폭은 기존보다 5만명이 많은 20만명으로 전망했다. 다만 내년 성장률은 0.1%∼0.2%포인트 높은 2.6%를 제시해 올해가 지나면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극심한 투자 부진을 해소하
반년 만에 0.2%↓, 내년 2.6%수출은 3.1%서 -5%까지 낮춰예상보다 갈수록 경기악화 인식[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가 반환점을 돈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반년 만에 0.2%포인트 다시 낮췄다.정부는 3일 발표한 ‘2019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4%∼2.5%로 제시했다. 또 취업자 증가 폭은 기존보다 5만명 많은 20만명으로 전망했다. 다만 내년 성장률은 0.1%∼0.2%포인트 높은 2.6%를 제시해 올해가 지나면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이번 발표에서는 고용을 제외한 주요 지표를 대
국내외 기관 2% 초중반 낮춰수출 7개월 감소, 가장 큰폭↓미중 무역갈등·반도체 부진[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가 3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는 가운데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과연 낮출지가 관심을 모은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한다.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는 올해 경제성장률, 수출, 소비자물가, 고용 등 주요 경제지표 전망치가 담긴다.최근 국내외 대부분 주요 기관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모두 2% 초중반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국은행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정부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대응을 강화한다. 앞으로 악성 체납자의 경우 최대 30일간 유치장에 가둘 수 있게 되며 출국금지 조치도 강화된다.정부는 5일 이낙연 총리가 주재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호화생활 악의적 체납자에 대한 범정부적 대응강화 방안’을 확정하고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브리핑을 열었다.정부는 브리핑을 통해 “재산을 은닉하고도 호화생활과 함께 복지혜택도 누리는 악의적 체납자를 향한 국민적 공분이 큰 만큼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대응을 강화키로 했다”고 말했다.우선 법원의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도로교통공단이 4차산업혁명과 자율주행자동차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2019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렸으며 도로교통공단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이 후원했다. 이날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과 이낙연 국무총리, 민갑룡 경찰청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홍보대사 양택조,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중앙회, 새마을교통봉사대와 일반인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도로상의 양보와 배려를 통한 서로를
문재인 대통령, 국가재정전략회의 주재[천지일보=김현진 기자] 3년차를 맞은 문재인 정부가 자영업자와 저소득층의 소득개선과 일자리 창출에 돈을 적극적으로 더 풀기로 했다.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통해 지금까지의 성과에 재정의 역할이 컸지만, 앞으로는 국민들이 삶의 질 개선을 체감할 수 있도록 재정이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방침을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전 국무위원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조정식 정
루이지애나 ECC·EG 공장 준공에틸렌 100만톤 생산능력 보유3조원 배팅한 신동빈 ‘숙원사업’“韓화학산업 미래 중요한 역할”트럼프 “양국 동맹 굳건함 증거”한미 양국간 투자협력 모범 사례[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롯데케미칼이 미국에 31억 달러(약 3조 6000억원)를 투자해 에틸렌 100만톤 생산 능력을 갖춘 대규모 석유화학단지를 준공하고 본격 가동한다. 국내 석유화학 기업이 미국 현지에서 대형 석유화학단지를 건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롯데케미칼은 9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레이크찰스에서 에탄크래커(ECC), 에틸렌글리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OTRA(코트라, 사장 권평오)가 한·에콰도르 수교 57년만의 첫 최고위급 방문인 이낙연 국무총리의 에콰도르 공식 방문과 연계해 7일(현지시간) 수도 키토에서 ‘한·에콰도르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프로젝트 ▲기계·장비 ▲신재생에너지 ▲소비재 분야 등 총 11개 기업이 참가해 현지 정부·기업 61개사와 74건의 상담을 진행했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 공공건설·교통부, 전력부 등 주요 프로젝트 발주처 ▲ 립콘시브(Ripconciv)·포페카(Fopeca) 등 주요 건설사 ▲ 에네
쿠웨이트 초대형 해상 교량 완공66개월 공기… 설계·시공 동시 진행[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쿠웨이트에서 걸프만을 가로지르는 초대형 교량 공사가 국내 건설사의 기술로 완공됐다.현대건설은 지난 1일(현지시간) 쿠웨이트만 바다 위 인공섬에서 걸프만 바닷길까지 총 36.1km를 잇는 ‘쿠웨이트 셰이크 자베르 코즈웨이’ 해상교량을 건설했다.이 공사는 2013년 11월 26억 2000만 달러(2조 7000억원)에 설계와 시공을 한꺼번에 수주했으며, 현대건설의 비중은 78%인 2조 1000억원이다. 리비아 대수로 공사 이후 우리 업체가 따낸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