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영국, 황교안 대표 창원 방문에 대한 입장"황교안 대표, 앵무새처럼 '검토 중' 말만 반복"[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정의당 여영국 4.3창원성산(보궐선거) 국회의원 후보가 “자유한국당이 전당대회를 이유로 징계를 미뤘던 김순례, 김진태 의원에 대해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고, 제명이 결정된 이종명 의원에 대해서도 후속 조치가 없다”고 지적했다.여 후보는 “책임지고 징계를 추진해야 할 황교안 대표는 앵무새처럼 ‘검토 중’이라는 말만 반복한다”며 황 대표의 창원 방문에 대해 “5.18 망언자부터 처리하고 창원 땅을 밟아야 한다”고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자유한국당 당권 주자들이 21일 오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2.27 전당대회 제3차 합동연설회에서 부·울·경·제주권 당원들을 상대로 막바지 표심 공략에 나섰다.당 대표 경선에 나선 김진태·황교안·오세훈(발표순) 후보와 최고위원 경선 후보자들은 이날 정견발표를 통해 당의 오랜 텃밭이었던 부산·경남(PK) 지역 지지자들에게 표심을 호소했다.행사에 참여한 자유한국당 김세연 부산시당 위원장은 “당 변화는 부산에서부터 시작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자유를 지키고 한국을 지키는 그 역할을 한국당이
"김경수 지사는 사법부 판결 존중하라”"민주당, 한국당보다 도민 더 실망시켜""김지수 의장, 중립의무 지켜 달라”"박성호 권한대행, 도정에 충실하라”[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자유한국당 21명(경상남도의회의원)이 경남도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민주당의원이 들고 있는 피켓을 보면 ‘경남경제회복을 위해 김경수 지사가 돌아와야 한다’라고 이야기를 한다. 경남경제가 도지사 한 사람이 만들어가는 것인가. 그런 것 아니다. 도의회와 도청 모든 공무원이 도민과 함께 움직일 때 경남경제는 회복된다. 이것을 빌미로 예산 운운하며 민주당 전체를 움직
경남본부 "유권자 선택 존중 받아야""18개시군, 출근길에 거리서명운동""‘원전’ 멈춰 경남경제 결딴났어요""민주당, 재판관련 왈가왈부 부적절"[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김경수 경남지사의 도정 복귀와 불구속 재판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린 11일, 이를 지켜보던 일부시민이 “솔직히 먹고살기 힘들어서 김 지사에 관해서는 관심 없어요"라고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또 "'빚도 갚아야 한다'며 하소연하는 사람도 있었다. 도민의 관심을 끌려고 민주당이 자꾸 김 지사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는 모양인데, 당(민주당)에서
[천지일보 경북=송해인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당시 홀대했다는 일강의 주장에 자유한국당 당권 주자인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발끈하고 나섰다.9일 경북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은 뒤 기자들과 만난 황 전 총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께서 어려움을 당하신 것을 보고 최대한 잘 도와드리자고 (생각)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것도 했는데, 지금 얘기하는 그런 문제보다 훨씬 큰일들을 한 것 아닌가”라며 박 전 대통령 탄핵국면에서의 특검 수사를 언급했다.앞서 지난 7일 TV조선 ‘시사쇼 이것이 정치다’에 출현한 유영하 변
지난해 文대통령-李경북지사 만남 후 박차장동희 “새마을운동, ‘하면 된다’ 심어 성공”아시아 26개국 아프리카 35개국서 초청올해 15개국 55개 마을에 사업추진 계획[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새마을운동 발상지 경상북도에서 출연한 새마을세계화재단은 요즘 전 세계에서 찾아오는 외교관과 국제기구의 러브콜에 눈코 뜰 새가 없다.8일 만난 장동희(63)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는 “새마을운동은 단순한 농촌개발운동이 아니라 국민의식개조 운동”이라면서 의식의 변화가 발전의 원동력임을 강조했다.그는 “예전 60년대 한국 농촌에 가보면 술 마시고
의정부에 설치된 안중근 의사 동상 중국 차하얼학회가 기증한 것 확인[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의정부시 역전근린공원에 설치된 안중근 의사 동상과 관련해 시민단체 버드나무 포럼(대표 김영준)이 의정부시를 상대로 낸 불법조형물철거 및 손해배상청구 등에 관한 소송에서 패소(기각)했다.이번 소송은 지난 2017년 12월, 버드나무포럼이 안중근 의사 동상 및 부속구조물이 불법 조형물이므로 철거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정신적 충격에 따른 위자료로 각 1백만원을 지급하라며 손해배상을 청구한 소송이다.의정부법원 제9민사단독 재판부는 지난 20일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민노총 부산본부가 21일 오후 4시 부산시청 시민광장에서 16개 산별노조 소속 조합원 2000여명이 모여 총파업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이들은 결의대회를 통해 노동법 전면 개정, 비정규직 철폐, 광주형일자리 저지를 촉구하는 등 정부와 경영계의 탄력적 근로 시간제 단위 기간 확대 움직임에 대응했다.결의대회에는 민노총 금속노조 산하 대부분의 지부·지회 소속 조합원들이 일을 멈추고 대거 참석한 것으로 파악돼 일부 산업 현장에서의 작업 차질도 예상된다.탄력 근로제란 일정 기간의 주당 평균 근로시간을 업무량에
7일 정부서울청사 종합토론회생태 보호·안정성·경제성 등 의논도·서민 교통기본권 제공 기대항공이용료 여객선 10배 우려19일 심의 앞두고 찬반 팽팽[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 흑산공항 건설과 관련해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종합토론회를 연 가운데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토론회는 공항건설에 따른 국립공원의 가치 훼손 수용 여부, 항공사고 우려 등의 안전 문제, 주민 이동권을 보장하는 다른 실질적인 대안, 대체서식지의 적합성, 경제적 타당성 등에 대해 전문가와 지역주민, 관계기관이 참여해 의견을
7대문화권 조성사업, 5대문화권 조성사업으로 전환 확정[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이 지난달 31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아시아문화도시조성위원회 회의에 참석, 문화전당 활성화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이 부시장은 “그동안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사업 추진이 부진했던 것은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무관심, 소통부재 등에 그 원인이 있었다”고 진단했다.이어 조성위원회 위원 및 중앙부처 참석자들에게 ▲대통령 공약사항인 문화전당을 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화 하기 위한 실천계획 수립 ▲CT연구원
법외노조, 이전 정부의 노동기본권 무시 처사가입자격 시비로 기본권 박탈… 결사자유 침해[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사회연대 노동포럼회원일동’이 12일 울산시청 프레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 정부가 교사의 노동권을 바로잡아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 단체는 “전교조에 대해 법외노조 판단을 한 박근혜정부는 노동기본권을 완전히 무시한 처사”라며 “법외노조를 합법노조로 신속하게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노동부가 전교조를 법외노조라고 통보한 근거는 ‘해고자를 조합원으로 인정한다’는 내용 때문”이라며 “이는 헌법에 보장
“역사 앞에 떳떳한 전주의 시장입니다”朴정권 문화블랙리스트 포함“시민들 질책, 시정 밑거름”균형발전·청년일자리 주안점“천만명 찾는 전주에 자부심”[천지일보 전주=이영지 기자]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김승수 전주시장은 박근혜 정부 당시 블랙리스트에 올랐던 인물이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자백’을 상영했기 때문인데, 김 시장이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주국제영화제는 ‘7년-그들이 없는 언론’ ‘천안함 프로젝트’ 등 다른 영화제에서는 꺼려했던 영화를 소신있게 상영했다.김 시장은 “제가 박근혜 정권 때 블랙리
12일 마지막 유세 갖고 민주당 후보 지지 호소[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는 12일 6.13지방선거 마지막 유세에 나서 “경제도 복지도 새로운 충남을 개막하겠다”며 도민의 지지를 호소했다.양승조 후보는 이날 맹창호 대변인 논평을 통해 “220만 도민과 함께 더 행복한 충남, 복지수도 충남의 새로운 꿈과 희망을 만들고자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논평에서 맹 대변인은 “양승조의 승리는 충남의 승리이고 충남의 승리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라며 “힘 있는 여당도지사가 경제도 복지도 새로운 충남시대를 도
“피해당사자 피해 즉각 원상회복하라”“사법부 적폐 낱낱이 도려내야 한다”“410개 비공개 문서 즉각 공개” 요구[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민사회단체가 “양승태 대법원 체제의 사법농단을 철저히 조사해 진상을 규명하고, 피해당사자자의 피해를 즉각 원상회복하라”고 요구했다.이들 단체는 7일 오후 광주고등법원 앞에서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사법농단 책임자와 부역자들을 전원 구속·수사하고 엄정히 처벌할 것과, 셀프조사 못 믿겠다.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특검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전 통합진보당 오병윤 의원은 “
“사법부 적폐 낱낱이 도려내야 한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민사회단체가 양승태 대법원장 체제 사법 농단 재판거래 피해당사자, 시민사회 공동 기자회견이 7일 오후 광주고등법원 앞에서 열린 가운데 전 통합진보당 오병윤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오 전 의원은 이날 “ 지난 2014년 12월 19일 박근혜 정권에 의해 강제로 해산당한 통합진보당 원내대표를 맡았던 전 서구을 출신 오병윤 의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그러면서 “위대한 촛불혁명의 정신을 받아서 양승태 대법원장과 사법부 일족을 엄중하게 처벌하고 이 사태를 청산해 나가야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민사회단체가 양승태 대법원장 체제 사법농단 재판거래 피해당사자, 시민사회 공동 기자회견이 7일 오후 광주 고등법원 앞에서 열린 가운데 “양승태와 사법농단 세력을 전원 구속, 처벌하라”고 외치고 있다.전교조 광주지부 정성호 지부장은 “양승태 대법원장이 당시 박근혜 대통령과 재판거래를 하고 사법을 농단하고 대한민국의 근간을 무너뜨린 작금의 현실에서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시민단체 기자회견 참석했다”며 문재인 정부에 공정한 수사를 요구했다.
부산장애인 등 6130명 “부산형 복지모델 가장 잘 실현할 후보는 오거돈”‘부산발전을 갈망하는 1만인 시민연대특보단’ 본격 출범[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는 단체가 잇따라 늘어나고 있다.30일 오후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 의장단과 산별 대표자, 단위노조 대표자와 조합원들과 부산지역 장애인, 장애인체육인 등이 오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먼저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김두영 부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12명과 단위노조 위원장 등은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존중의 정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28일 밤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 ‘KBS 초청 인천시장 후보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자유한국당 유정복, 바른미래당 문병호, 정의당 김응호 후보가 인천시의 당면 과제에 대해 뜨거운 공방전을 펼쳤다.이날 토론회에서는 특히 유 후보의 ‘인천시재정건전화’ 달성과 ‘일자리 50만개 창출’ 공약 등을 놓고 박 후보 간 신경전을 벌였다.유 후보는 “재임하며 최선을 다해 빚 3조 7천억원을 갚았다”고 주장했고 박남춘 후보는 “아직도 10조원이 넘는 부채가 남아 있다. 저라면 5조원을 갚
“보수양당, 최저임금 삭감안 강행 즉각 중단해야”[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민중당 김창현 울산시장 후보가 2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상여금과 숙식비를 포함한 개정안을 통과시키려 한다”며 반발했다. 김 시장 후보는 “보수양당이 벼랑 끝에 선 노동자들을 벼랑 밖으로 밀어내려 한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피눈물 투쟁으로 올린 최저임금을 쪼개고 인상을 무력화시키려 한다”며 “저임금 노동자 가슴에 못 받는 일을 당장 중지할 것”을 촉구했다
“5.18 민주화운동과 부마항쟁은 하나입니다”[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부산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예비후보가 18일 오전 5.18 광주민주화운동 38주년을 맞아 부산 민주공원을 찾아 합동 참배를 통해 6.13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이들은 이날 “보수당의 30년간 일당독점 권력이 지역의 경제와 민생을 파탄으로 만들었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강고한 지역주의에 기생한 낡은 정치의 틀을 반드시 깨부수겠다”고 이같이 결의를 다졌다.다음은 이들이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존경하는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