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늘푸른한국당 대선후보인 이재오 공동대표가 지난 4일 대구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이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구속으로 한 시대가 정리된 것이고 부패하고 무능하고 탐욕스런 보수의 시대가 끝났다”며 “이것은 제왕적 대통령제가 가져온 필연적 결과며 이러한 비극의 마침표를 찍는 새로운 대안이 바로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이라고 말했다.이어 “제왕적 대통령제를 바꿀만한 인물은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를 주장하는 사람”이라며 “보수 후보 중에서 유승민
[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가 4일 오후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구·경북 선대위 발대식 겸 필승대회에 참석하고 있다.홍 후보는 “5월 9일 홍준표 대통령을 만드는 것이 박근혜를 살리는 길”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허성무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와 더불어민주당(더민주) 정영훈 경남도당위원장이 4일 오전 10시 30과 10시 50분에 각각 경남도지사 보궐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허성무 경남도지사 보궐선거 출마예정자는 “보궐선거법을 없게 만든 것은 공직선거법과 지방자치법의 정신과 헌법의 정신마저도 부인하는 것”이라며 “이에 따라 중앙당과 당에서는 관련자들을 형사고발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형사고발을 넘어 경상남도 주민의 참정권을 제한한 것뿐 아니라 도지사 보궐선거에 나와서 열심히 하려는 수많은 사람의 피선거권마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지역의 더불어민주당 광역·기초 의원들이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인천시의원 9명과 기초의원 36명은 28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5월 9일은 지난 9년 동안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온갖 실정을 끝내고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다시 여는 날이 될 것”이라며 “지난 겨울 우리 국민은 민주주의 회복, 불평등과 차별 철폐, 한반도 평화정착 등을 외치며 민주공화국 시민으로서 위대한 힘을 보여줬다. 촛불을 통해 대한민국이 다시
“장병 복지·병영문화 개선, 전시작전통제권 임기 내 전환”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안희정 충남도지사(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가 26일 천안함 7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대전현충원을 방문했다.안희정 지사는 이날 튼튼한 안보의 토대가 되는 힘찬 국방 구축을 위한 ‘국방개혁 5대 과제’를 발표했다. 안 후보가 발표한 ‘국방개혁 5대 과제’는 ▲전략사령부(전략사) 신설을 통한 독자적 대북억제력 강화 ▲합참 중심 단일지휘체계로의 개편을 통한 전투중심 군대 구축과 전시작전통제권 임기내 전환 ▲군 장성수 감축을 통한 국방개혁 의지 구현과 국방
“개혁의 구체적인 방법, ‘대연정’”[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안희정 대선 경선 후보(충남지사)가 세월호인양 장소인 전남 진도 팽목항을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지역 국회의원이 안희정 후보 지지 서명을 발표했다.무소속 홍의락 국회의원(대구 북구을)은 23일 광주시 서구 치평동 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안희정 후보는 적폐청산을 가능하게 하고 분열과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홍 의원은 “지난 가을부터 전국 방방곡곡 타올랐던 촛불민심은 결국 국정농단과 국민 기만의 중심이었던 박근혜 전(前) 대통령을 ‘탄핵’했
4.16안산시민연대, 23일 안산합동분향소서 기자회견[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4.16안산시민연대가 23일 오후 2시 세월호 희생자 정부 합동분향소 앞에서 세월호 인양에 대한 진실규명과 미수습자 수습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힘으로 세월호가 인양됐다’고 밝혔다.4.16안산시민연대는 이날 ‘세월호 인양과 함께 이제 시작입니다. 9명의 미수습과 세월호 참사의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시민연대는 “세월호가 물 위로 올라올 때 유가족들은 가족이 돌아온 것 같았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적폐청산이 통합의 출발점”이라며 “야권연합정부를 만들어 지역 차별 없는 공정한 국가를 건설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이재명 후보는 23일 오전 광주시의회 5층 세미나실에서 광주·전남 정책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야권의 지도자와 갈등이 많은 문재인 후보는 절대 야권통합을 이룰 수 없다”고 지적했다.이 후보는 “야권연대와 야권통합을 이루고 진정한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인물은 이재명뿐”이라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호남이 열어왔고 지켜왔다”고 호남 민
[천지일보 진도=김미정 기자] 정부가 세월호 시험인양에 나선 22일 오후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전원구속’이라고 적힌 피켓이 전남 진도 팽목항에 매달려 있다.
정영훈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인터뷰대선출마 선언 홍준표 지사에게 거취 입장표명 요구“인재영입은 문호 활짝 개방하고 사람 귀하게 맞이해야”“당 조직 배가운동 전개해 왔다… 지금은 거의 1만명”[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국민이 구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권이 나라를 엉망으로 만든 상황에서 민주당의 대선후보가 대안이라는 기대가 있습니다. 운칠기삼(運七技三, 성공을 하려면 운이 7이고 재능이 3)이죠. 사업이든 정치든 3의 기를 준비하고 있으면 7의 운을 받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더불어민주당(더민주) 정영훈 경남도당 위원장은
“호남이 가장 중요한 국정 운영 파트너로 우뚝 설 것”[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경선 후보가 20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광주·전남 비전 기자회견을 통해 “호남이 가장 중요한 국정 운영의 파트너로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문 후보는 이어 “정권 교체와 인사 탕평 등 일자리 혁명으로 호남의 성공을 대한민국의 성공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양무 호남 시무 국가’를 언급하면서 “광주는 대한민국 민주정부의 심장이다. 5.18민주화정신은 헌법 전문에 기록될 것”이라며 “발포 명령자 등 그 진상이
개헌 필요성 강조[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를 방문한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대표가 “중앙정부가 갖고 있는 예산 재정, 치안, 교육, 행정, 입법권을 광역정부로 넘겨 지금까지 무늬뿐인 지방자치를 완성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이재오 대표는 16일 오후 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늘푸른한국당은 이미 개헌안에 행정구역 개편의 헌법적 근거를 마련해 놓고 있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개헌과 관련해선 “앞으로 개헌을 하면 중앙정부의 권력분산뿐만 아니라 내각의 권한도 지방정부와 과감하게 분권할 것”이라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대표가 당내 대선 후보를 수락한 후 16일 광주를 방문해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헌화·분향을 하고 있다.이재오 대표는 5.18민주묘지 참배에 앞서 오후 2시 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나라가 정치적 어려운 환경을 갖게 된 것이 박근혜 탄핵으로 드러난 것”이라며 “그 내면에는 제왕적 권력에 대한 탄핵”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에는 전북을 방문해 김제에서 한센인들과 간담회를 하는 등 전국적인 민생탐방을 하고 있다.
“5.18역사 명명백백히 밝히겠다” 약속[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국민의당 박주선 국회부의장이 16일 오전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민주화를 위해 헌신한 영령에게 헌화·참배를 하고 제19대 대통령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민주영웅의 영령들 앞에서 숙연하고 결연한 마음으로 반드시 집권을 이뤄내서 옳고 바른 나라를 만들어 호남의 자존심을 세우겠다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각오를 밝혔다.이어 “호남은 패자고 영남은 가해자라는 이러한 사고가 충돌돼 왔다”며 “호남이 주도한 통합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역사를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박주선 국회부의장이 16일 오전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헌화와 참배를 하고 있다.박 부의장은 5.18민주의문 앞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호남 집권의 꿈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때 늦은 대선 출마가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선 “출마를 준비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그는 “이제 국민의 뜻에 의해 박근혜 탄핵이 이뤄졌고 혼란스러운 상황을 수습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朴 출국금지 시행” 요구[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박근혜퇴진 광주시민운동본부가 “박근혜 소환조사, 압수수색과 출국금지를 즉각 시행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단체는 15일 오전 광주지방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체포영장 전달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박근혜 즉각 구속’을 외쳤다.이어 “박근혜는 탄핵 결정 이후 아무 말 없이 56시간 만에 청와대에서 퇴거하면서 ‘시간이 걸리지만 진실은 밝혀진다고 믿고 있다’는 말을 남겼다”며 “이것은 명백한 불복 선언이자 국민을 상대로 전쟁을 선포한 것과 다름이 없다”고 분노했다.또 “더는 강제수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박근혜퇴진 광주시민운동본부가 15일 오전 광주지방경찰청 앞에서 박근혜 강제수사 등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전(前) 대통령 긴급체포영장을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이들은 “지체 없이 청와대와 삼성동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박근혜를 소환 수사하며 출국금지를 즉각 시행하라”고 외쳤다.
“경제적 낙후 벗어나 넉넉한 도시 돼야”“대선후보자, 지역발전 청사진 보여 달라”[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지난 10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파면 이후 빨라지는 조기 대선에 앞서 “이제 광주는 경제적 낙후에서 벗어나 넉넉하고 살만한 도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시장은 14일 시청 5층 브리핑룸에서 대선공약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안타깝게도 우리 광주는 산업화와 근대화 과정에서 소외돼 경제적인 낙후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여러 유력 대선후보가 앞 다투어 광주를 방문하면서 연일 지지를 호소하고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윤장현 광주시장이 14일 오전 시청 5층 브리핑룸에서 제19대 대선공약 제안 기자회견을 통해 “후손에게 물려줄 광주의 미래를 이제는 정치권이 응답할 차례”라고 말하고 있다.윤 시장은 “지난 10일 헌법재판소는 박근혜 전(前) 대통령에 대해 파면 결정을 내렸다”며 “19대 대선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향후 5년 광주의 미래를 결정지을 새로운 전기가 열렸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제는 대선 후보들이 광주시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진정성을 갖고 현안을 살피고 응답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이 13일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헌재의 탄핵 선고에 승복하고 국민은 화합의 길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윤석우 의장은 최근 행정자치부 장관을 만나는 등 여러 모로 시도하고 있는 ‘정책보좌관제 도입과 지방의원 후원제도’ 등에 대해 “그 타당성을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국회와 정부 설득을 이어가겠다”는 입장도 밝혔다.윤 의장은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에 대해 “국정 표류 속에 국론이 분열되는 상황은 지난 3월 10일을 기점으로 종식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