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경기·인천서 ‘필요한 조치’ 53.9%·48.7%[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민 과반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에 대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더뉴스’ 의뢰로 지난 21일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에 대해 조사한 결과, ‘감염 확산 조기 차단을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55.9%, ‘경제 영향 등을 고려해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응답이
이재명 24%, 이낙연 22%[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을 앞질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여론조사 전문업체 4개 사가 지난 20~22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3일 발표한 네 번째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 결과에 따르면, 대선후보 지지도·적합도 조사에서 이 지사가 직전 조사인 8월 1주 차보다 6%p 오른 24%를 얻어 1위를 차지
본격적인 전대 일정 돌입李대세론, 金·朴 추격 양상[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8.29전당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왔다.23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24일 권리당원과 재외국민 대의원 온라인 투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당대회 절차에 돌입한다.민주당은 오는 26∼27일 전국 대의원 온라인 투표, 28일 전당대회 의장 선출 및 강령 개정, 29일 중앙위원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25일에는 KBS 당 대표 후보자 전국 방송 토론회, 27일 MBC ‘100분 토론’이 화상 방식으로 열릴 예정이다.민주당은
인천 강화·옹진군 등 인구감소지역 지원책 강화[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미래통합당 배준영(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의원이 21일 ‘인구감소지역 발전 특별법’을 대표발의 했다.한국고용정보원의 ‘포스트 코로나19와 지역의 기회’ 보고서(2020)에 따르면 전국 228개 시군구 기준으로 올해 4월 소멸위험에 놓인 지역이 절반에 가까운 105개에 달한다. 이는 2016년 ‘한국의 지방소멸에 대한 7가지 분석’ 보고서에 따른 인구감소지역이 77개였던 것과 비교하면 4년 만에 28개가 증가했다.현재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지원방안은 국가균형
“8월 안에 마무리해 달라”공수처 둘러싼 與野 입장차與, 공수처법 개정 가능성[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선임을 8월 안에 완료해 달라고 미래통합당에 요청했다. 박 의장이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 선임 요청을 한 것은 지난 6월 말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23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의장은 지난 21일 오는 9월 1일 정기국회 개회 전까지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을 추천해 달라는 공문을 통합당에 보냈다. 박 의장은 20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와의 회동에서
야간·주말 비상근무와 상시점검 체계 가동[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청와대가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21일부터 비상대응 체제에 들어간다.강민석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노영민 비서실장이 주재하는 코로나19 긴급대응회의를 매일 오전 개최하고 코로나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청와대는 위기관리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대응 관련 부서는 야간·주말 비상근무 및 상시점검 체계를 가동한다.여타 비서관실은 해당 분야 코로나19 관련 상시관리 체계로 운영한다.청와대의 이 같은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21일 오후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로 들어서고 있다.이날 발표를 통해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활동을 고의적으로 방해하는 행위는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범죄로 간주하여 무관용원칙에 따라 엄중대응 한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이날 발표를 통해 추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장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활동을 고의적으로 방해하는 행위는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범죄로 간주하여 무관용원칙에 따라 엄중대응 한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이날 발표를 통해 추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장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활동을 고의적으로 방해하는 행위는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범죄로 간주하여 무관용원칙에 따라 엄중대응 한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기 전 마스크를 벗고 있다.이날 발표를 통해 추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장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활동을 고의적으로 방해하는 행위는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범죄로 간주하여 무관용원칙에 따라 엄중대응 한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발표를 통해 추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장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활동을 고의적으로 방해하는 행위는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범죄로 간주하여 무관용원칙에 따라 엄중대응 한다”고 밝혔다.
설훈 “정부, 적극적 재정정책”정부 “막대한 비용 고려해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코로나19 재확산과 맞물려 여당 내에서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민주당 설훈 최고위원은 21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추진해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내수 위축의 방어선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설 의원은 “지난 5월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은 한국 경제의 역성장을 최소화하는 발판이 됐다”면서 “이미 지방자치단체는 앞장서 움직이고 있다. 정부도 적극적 재정정책으로 고용 보호와 경제방어에 나서야 할 때”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8.29전당대회를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민주당 지도부는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당대회를 예정대로 진행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장철민 전당대회 준비위원회 대변인은 “이낙연 당 대표 후보자 자가격리 건으로 준비위 회의를 진행한 결과, 전당대회 일정을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이어 “다만 후보자의 선거운동에 제약사항이 발생하는 것이 걱정된다”며 “이런 사항은 보완방식을 만들어 충분한 선거운동 기회와 방식이 보장될 수 있도록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
이낙연 후보 2주간 자가격리MBC ‘100분 토론’ 일정 취소김부겸 “선거운동 차질 불가피”선관위에 선거 일정 중지 요청전대 예정대로 진행 방침인 듯[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더불어민주당 8.29전당대회가 차질을 빚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최장 장마에 이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전대 흥행 실패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기류다.우선 민주당은 20일 당 대표 후보들이 참여하는 MBC ‘100분 토론’ 일정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이낙연 후보의 2주 자가격리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회의
“정부 7대 인사 기준 부합하지 않는다는 의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기재위)가 20일 김대지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미래통합당은 부적격 의견을 제시하며 대립했지만, 간사 협의를 거쳐 오후 5시 속개된 회의에서 채택을 합의하는 데 성공했다.기재위는 보고서에서 후보자는 국세청 차장 등 세원 관리와 국세 주요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국세청장의 전문성과 역량을 갖췄다고 평가했다.다만 “후보자가 부동산 투자와 자녀 교육 목적으로 6차례 위장전입을 해 주민등록법
김태년 “참석 단체 압수수색”“치졸” 통합당은 책임론 일축안철수 “정부가 국민 무장해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코로나19가 재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이 지난 15일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대한 책임 소재를 두고 불꽃 튀는 공방을 벌이는 모양새다. 여당은 미래통합당이 집회를 방관했다는 비판을 제기하고 있는 반면 통합당은 방역 실패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것이라며 정치공세라고 지적했다. 이를 두고 코로나19 확산에 손을 모아도 부족할 판에 정치공방에 매몰된 것이라는 비판도 나온다.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20일 정책조정회의에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미래통합당이 호남 출신 비례대표 우선 추천제와 호남 제2지역구 갖기 운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통합당 정운천 국민특별통합위원장은 2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남 인사 비례대표 우선 추천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는 국회의원 비례대표 당선권 20위 안에 호남 인사를 25% 추천하는 내용을 당헌·당규에 명문화하겠다는 게 골자다.통합당은 또 현역 의원의 호남 제2지역구 갖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정 위원장은 “통합당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호남지역 전체 41개 지방자치단체의 명예의원을 위촉하고자 한다”며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부겸 전 의원이 20일 8.29전당대회 연기를 요구하고 나섰다.김 전 의원 캠프의 김택수·박양숙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큰 차질이 빚어졌다”며 “이낙연 후보가 방역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오늘부터 2주간 자가격리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어 “따라서 상호 TV토론, 대의원대회 후보자 연설 등 가장 중요한 선거운동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고 지적했다.이들은 “당대표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원과 국민의 알 권리”라며
“전국적 감염 확산 뇌관” 질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8.15광복절 집회에 대해 20일 “사법당국은 조직적으로 집회에 참석한 단체에 대해 압수수색을 해서라도 참석자 명단을 확보해야 한다”며 “또한 자가격리 위반자, 역학조사 방해자, 방역조사와 진단 거부자 등에 대해 엄정한 법 집행을 서둘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주말까지가 코로나 대유행 여부를 가늠할 중대한 기로”라며 이같이 강조했다.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0일 후보들이 참여하는 MBC ‘100분 토론’ 일정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이낙연 당 대표 후보의 2주 자가격리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회의를 열고, 8.29 전당대회 선거운동 방식 변경에 대해 논의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고 민홍철 선관위원장이 전했다.오는 27일 예정된 KBS 전국 방송 토론회는 화상회의 등의 방식을 통해 하는 쪽으로 방송사와 협의할 예정이다.오는 22일 수도권 합동 연설회는 생중계로 진행하되, 연설 방식은 후보들 간 합의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