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2018년도 노벨상 수상자가 1일 오후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8일까지 발표된다.스웨덴 카롤린스카대 노벨위원회는 2일에는 물리학상, 3일에는 화학상, 5일 평화상, 8일 경제학상을 발표할 예정이다.다만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는 1949년 이후 69년 만에 시상하지 않는다.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스웨덴 한림원은 지난 5월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파문을 겪으며 “대중의 신뢰를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올해 시상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노벨상은 ‘인류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사람에게 재산을 상금
수도권 방향으로 북상 항공·철도 운행 중단[천지일보=이솜 기자] 슈퍼 태풍 ‘짜미’가 일본 열도를 강타하며 항공과 철도 교통이 마비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지난달 30일 일본 NHK와 기상청,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24호 태풍 짜미는 이날 오후 9시 50분 현재 나라현 가시하라시에서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시속 60㎞의 속도로 북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나라현 가시하라시에서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시속 60㎞의 속도로 북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1일 새벽에는 도쿄 등 수도권에 지나 피해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짜미의 중
11m 높이의 강화플라스틱 등대 지반만 남아[천지일보=이솜 기자] 11m 높이의 등대도 날려버리는 초강력 태풍이 일본 열도를 또 한번 긴장시키고 있다.연합뉴스는 일본 NHK의 보도를 인용해 일본 해상보안청이 30일 오전 가고시마(鹿兒島)현 아마미(奄美)시 나제(名瀨)항에 있던 등대가 사라진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다.높이 11m의 강화 플라스틱으로 만든 등대가 있던 자리에는 콘크리트로 만든 지반 부분만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해상보안청은 태풍으로 인한 강풍과 파도로 등대가 뽑힌 것으로 보고 사라진 등대를 찾고 있다.제24호 태풍 ‘
[천지일보=이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사랑에 빠져있다”고 말했다.CNN방송, 더힐,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웨스트버지니아 주에서 열린 공화당원 대상 정치유세 연설에서 “나는 (과거에) 거칠게 나갔고, 그(김정은 위원장)도 마찬가지였다”며 “우리는 주거니 받거니 했다. 그리고 사랑에 빠져들었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나에게 아름다운 편지들을 썼다. 멋진 편지들이었다. 우리는 사랑에 빠졌다”고 덧붙였다.
사상자 수백명 이상 늘어날듯감옥도 흔들… 죄수 수백명 탈옥[천지일보=이솜 기자] 지난 2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술레웨시 섬에서 발생한 강진과 이어진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 수가 832명으로 급증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이 “사망자 숫자가 832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고 AFP·로이터 통신이 30일 보도했다.앞서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 관계자는 29일 저녁까지 확인된 사망자 수가 42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하룻밤 사이에 사망자가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현재 지진으로 무너진 팔루의
[천지일보=이솜 기자] 2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발생한 강진과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 수가 832명으로 급증했다.인도네시아 재난당국이 사망자 숫자가 832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고 AFP·로이터 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발생한 강진과 쓰나미로 4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로이터통신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중앙술라웨시 주 관리는 29일(현지시간) 저녁까지 확인된 사망자가 최소 405명이며 계속해 사망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현재 지진으로 무너진 팔루의 한 호텔 잔햇더미 아래 수십 명이 갇혀 있는데다 여러 지역에서 사망자 보고가 접수되고 있어 30일 중으로 사망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수토포 푸르워 누그로호 BNPB 대변인은 전날 낮부터 할루 인근 해변에서 수백 명이 축
“비핵화 실현 의지는 확고부동”[천지일보=이솜 기자]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북한의 비핵화 의지는 확고하지만, 일방적 핵무장 해제는 있을 수 없다고 분명히 했다.리 외무상은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3차 유엔총회 일반토의 연설에서 “비핵화를 실현하려는 의지는 확고부동하지만, 미국이 우리로 하여금 충분한 신뢰감을 갖게 할 때 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리 외무상은 한반도의 비핵화는 평화체제 구축과 동시 행동 원칙에서 단계적으로 실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지난 6월 북미정상회담에서
[천지일보=이솜 기자]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인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29일(현지시간) “북한의 비핵화 의지는 확고하지만, 일방적 핵 무장 해제는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리 외무상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3차 유엔총회 일반토의 연설에서 비핵화 문제와 관련해 이같이 밝히면서 동시행동과 단계적 실현 방침을 재확인했다. 제3차 남북정상회담 이후 재개된 북미 협상 국면 속에 나온 리 외무상의 발언은 그동안 북한이 비핵화 협상 기조로 유지해온 동시행동 원칙을 재확인한 것으로 2차 북미정상회담을
[속보] 리용호 “조미공동성명 이행시 한반도, 평화번영 발원지로 전환”
[천지일보=이솜 기자] 북한의 비핵화에 시간표를 설정하지 않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 북한의 ‘단계적 조치’에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낸 것으로 미 전문가들은 분석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9일 보도했다.VOA는 “트럼프 대통령이 단기간에 완전한 비핵화를 이루지 못한다는 현실을 깨달았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앞서 지난 27일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에서 열린 기자회견 중 북한 비핵화 협상 시한과 관련해 “시간 싸움을 하지 않겠다”며 “2년이 걸리든, 3년이 걸리든, 혹은 5개월이 걸리든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
[천지일보=이솜 기자] 일본 오사카(大阪) 간사이(關西)국제공항이 제24호 태풍 ‘짜미’의 영향으로 오는 30일 낮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폐쇄된다.간사이국제공항을 운영하는 간사이에어포트㈜는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태풍 짜미의 영향을 고려해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10월 1일 오전 6시까지 공항 활주로를 폐쇄한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이에 따라 간사이공항을 통해 일본 방문이나 출국을 계획했던 관광객들은 일정을 변경하거나, 불가피한 경우 태풍 영향을 적게 받아 정상 운항하는 일본 북부 지역 다른 공항을 이용해
[천지일보=이솜 기자]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규모 7.5의 강진과 쓰나미가 일어나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피해지역에 머물던 한국인 1명이 연락두절된 것으로 전해졌다.29일 인도네시아 교민사회와 관련기관에 따르면 재인니 패러글라이딩 협회관계자 A(한국인)씨가 지진 발생 당시 주요 피해지역인 중앙 술라웨시 주 팔루 시에 머물고 있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A씨는 패러글라이딩 대회에 참석하고자 인도네시아 국적의 지인 6명과 함께 지난 24일부터 팔루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현지 소식통은 “지진이 일어나기 전인 28일 오후 4시 50분
[천지일보=이솜 기자]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28일(현지시간) “진정으로 북한과 타협하기 위해 미국이 시의적절하고 긍정적인 반응(대응)을 하는 것이 옳다고 믿는다”고 밝혔다.왕 국무위원은 이날 유엔총회 일반토의 연설에서 북한 비핵화를 위한 북미 간 협상에 대해 “중국은 북한이 비핵화의 올바른 방향으로 계속 나아가길 장려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그는 한반도 문제를 풀기 위해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메커니즘 구축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그 두바퀴(비핵화와 평화메커니즘)가 함께 굴러갈 때만 한반도 이
[천지일보=이솜 기자] 일본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이 제24호 태풍 짜미의 영향으로 오는 30일 낮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폐쇄된다.간사이국제공항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간사이에어포트는 이날 “태풍 짜미의 영향을 고려해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10월 1일 오전 6시까지 공항 활주로를 폐쇄한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앞서 이 공항은 지난 4일 태풍 제비가 강타하며 활주로가 침수된 데다 육지와 연결하는 다리가 유조선에 부딪혀 파손돼 8천여명이 한동안 고립되기도 했다.이날 오키나와의 관문인 나하공항은 하루 동안 폐쇄됐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의 제재 목록에 오른 러시아 해운사 소속 화물선이 29일(현지시간) 부산항에서 한국 당국에 억류된 것으로 파악됐다.러시아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 있는 러시아 해운회사 ‘구드존(Gudzon)’ 소속의 다목적 화물선 ‘세바스토폴’이 부산항에서 출항 금지 통보를 받았다고 블라디보스토크의 ‘국제운송노동자연맹’ 관계자가 밝혔다.국제운송노동자연맹 관계자는 “전날 저녁 한국 당국이 조사를 위해 선박을 일정 기간 억류한다는 한국어로 된 통지서를 선사에 보내왔다”고 밝혔다. 억류 원인에 대해서 그
[천지일보=이솜 기자] 인도네시아 술레웨시 섬 북부에서 발생한 강진과 쓰나미로 숨진 사람의 수가 384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연합뉴스에 따르면 29일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은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을 인용해 중부 술라웨시 주 팔루와 동갈라 리젠시(군) 일대를 덮친 규모 7.5의 지진으로 최소 384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수토포 푸르워 누그로호 BNPB 대변인은 “중상자는 540명, 실종자는 29명으로 집계됐다”면서 “건물 수천 채가 파손되거나 무너졌고, 해당 지역 지방정부는 비상상황을 선언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북부에서 발생한 강진과 쓰나미로 목숨을 잃은 사람의 수가 384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29일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은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을 인용해 중부 술라웨시 주 팔루와 동갈라 리젠시(군) 일대에 발생한 규모 7.5의 지진으로 최소 384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제24호 초강력 태풍 ‘짜미’가 29일 일본 남부 오키나와에 상륙할 것으로 관측되면서 일본 열도가 초긴장하고 있다.이날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짜미는 이날 오키나와와 아마미에 상륙한 뒤 30일 일본 서부와 북부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예보대로 태풍이 움직이면 일본 최남단 오키나와에서 최북단 홋카이도에 걸쳐 사흘간 일본 전역을 할퀴고 지나가게 되는 것이다.NHK 등 일본 방송들도 시시각각 태풍 소식을 속보로 전하며 강풍과 폭우, 토사붕괴 등의 피해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기업체들은 주말과 휴일 예정됐던
[천지일보=이솜 기자] 일본 해상자위대 군함이 다음 달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주관함식에 ‘욱일승천기(旭日昇天旗·욱일기)’를 게양하고 입국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29일 일본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측은 한국이 욱일기에 대한 반감이 크다는 이유로 게양 자제를 당부했으나 이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우리 해군은 국제관함식 해상사열에 참가하는 일본 등 15개국에 “사열 참가 함선에는 자국 국기와 태극기만을 달아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이는 일본 해상자위대에 욱일기를 달지 말아달라는 요청이기도 했다.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