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중부 술라웨시 섬 팔루 일대에 28일 규모 7.5 지진과 쓰나미가 강타했다. 현지 주민이 29일 쓰나미에 휩쓸려간 집이 있던 주변에서 당장 사용할 가재도구를 찾고 있다. (출처: 뉴시스)
인도네시아 중부 술라웨시 섬 팔루 일대에 28일 규모 7.5 지진과 쓰나미가 강타했다. 현지 주민이 29일 쓰나미에 휩쓸려간 집이 있던 주변에서 당장 사용할 가재도구를 찾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북부에서 발생한 강진과 쓰나미로 목숨을 잃은 사람의 수가 384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은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을 인용해 중부 술라웨시 주 팔루와 동갈라 리젠시(군) 일대에 발생한 규모 7.5의 지진으로 최소 384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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