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왼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6월 12일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서 오찬을 함께 한 후 산책하고 있다.(출처: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왼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6월 12일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서 오찬을 함께 한 후 산책하고 있다.(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사랑에 빠져있다”고 말했다.

CNN방송, 더힐,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웨스트버지니아 주에서 열린 공화당원 대상 정치유세 연설에서 “나는 (과거에) 거칠게 나갔고, 그(김정은 위원장)도 마찬가지였다”며 “우리는 주거니 받거니 했다. 그리고 사랑에 빠져들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나에게 아름다운 편지들을 썼다. 멋진 편지들이었다. 우리는 사랑에 빠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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