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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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0일 서울 성북구 성북천 분수마루에서 열린 ‘제11회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장이 외국인과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천지일보 2022.12.10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성탄절 및 연말을 앞두고 서울 자치구들이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이태원 참사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대책 마련에 나섰다. 여야가 오는 15일 내년도 예산안과 예산 부수 법안 처리를 위한 협상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15일 만에 총파업을 철회하고 업무현장에 복귀했다. 이 외에도 본지는 10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서울 자치구, 연말 앞두고 대규모 인파 대비한 대책 마련 나서(원문보기)☞

성탄절 및 연말을 앞두고 서울 자치구들이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이태원 참사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대책 마련에 나섰다.

◆내일 이상민 해임안 본회의 표결… 예산안은 15일 처리(종합)☞

여야가 오는 15일 내년도 예산안과 예산 부수 법안 처리를 위한 협상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의 경우, 11일 본회의를 개의해 처리할 예정이다. 

◆내일 이상민 해임안 본회의 표결… 예산안은 15일 처리☞

국회가 내일(11일) 오전 본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안을 상정, 처리하기로 했다.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선 추가 협상을 거쳐 오는 15일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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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왼쪽)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벌인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여야, 예산안 협상 결렬… 민주당 ‘감액 중심 수정안’ 발의할 듯☞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10일 2023년도 예산안 처리에 대해 원내대표 간 협상을 재개했지만 결국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감액 중심 수정안’을 발의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화물연대 ‘빈손 파업’ 철회… 안전운임제 유지는커녕 손배 폭탄 안았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15일 만에 총파업을 철회하고 업무현장에 복귀했다. 화물연대가 보름이 넘는 투쟁을 진행했지만 명분도 실리도 모두 잃은 ‘빈손 파업’이라는 평가는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여야 ‘법인세 인하’ 두고 예산안 협상 불발… 오후 5시 합의 재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10일 2023년도 예산안 처리에 관해 원내대표간 협상을 재개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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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 5253명으로 목요일 기준 12주만에 최다치를 기록한 8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한 군 장병이 검사를 마친 뒤 검체 제출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2.12.08

◆신규확진 6만 2738명, 전주보다 9877명↑… 위중증 428명·사망 54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진행 중인 가운데 10일 신규 확진자가 6만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6만 2738명 발생했다. 

◆한미일 등 31개국 “북한, 최악의 인권 침해 국가”… 안보리 공개 논의 촉구☞

국, 미국, 일본을 포함한 31개 유엔 회원국이 ‘세계 인권의 날’을 하루 앞둔 9일(현지시간) 북한의 인권 문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는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북한 인권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공개 회의를 마친 뒤 31개국을 대표해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윤대통령, 이르면 28일 신년 특사… 이명박 등 정치권 거론☞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오는 28일 신년 맞이 특별사면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사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등이 거론된다.

#이슈종합 #이태원 참사 #예산안 협상 결렬 #이상민 해임 #화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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