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오른쪽 세번째)와 허식부회장(오른쪽 첫번째)이 9일 제13호 태풍 ‘링링’에 의한 비닐하우스 파손 피해 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응급복구작업 지원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9.9.9
이낙연 국무총리(오른쪽 세번째)와 허식 부회장(오른쪽 첫번째)이 9일 제13호 태풍 ‘링링’에 의한 비닐하우스 파손 피해 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응급복구작업 지원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9.9.9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임직원 80여명이 9일 태풍 피해 지역인 경기도 안성시 일죽농협 일대 농가를 찾아 파손된 하우스의 비닐과 파이프를 제거하는 등 재해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피해복구 작업을 하며 “현장을 방문해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태풍의 피해규모가 훨씬 크다”며 “범농협 지원대책을 즉시 이행해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이 하루 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농업재해에 긴밀히 대응하고자 ▲낙과 수거 및 수매지원 ▲영양제·살균제 등 할인공급 ▲피해농업인에 대한 금융지원 ▲재해보험금 신속 지급 ▲피해 농산물 판매 지원 ▲벼 도복 정리작업 지원 ▲범농협 임직원 재해복구 일손돕기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해 농업인의 차질 없는 영농활동 지원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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