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 기념촬영(가운데 왼쪽 이낙연 국무총리, 가운데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천지일보 2019.11.14
제45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 기념촬영(왼쪽 이낙연 국무총리, 가운데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제공: 한국수자원공사) ⓒ천지일보 2019.11.14

국가기술표준원 주최 ‘국가품질경영대회’ 공공부문 수상
물관리일원화 시행 따른 사업구조 개편 등 경영성과와 리더십 인정 받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13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5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대상 공공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매년 제조와 서비스, 공공, 교육 분야 등에서 품질경영과 국가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개인 및 기업을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대회에서 ‘리더십’과 ‘경영성과’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물관리일원화 시행에 따라 기존의 개발 위주 사업구조에서 탈피해 국민과 함께하는 물 관련 서비스 개발 및 제공 위주로 전환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품질관리 국제표준인 ISO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KOSHA18000 ‘설계의 경제성 등 검토(설계VE)’ 등 선진 기법을 도입해 경영혁신과 안전에 힘쓰고 있으며, 민간 일자리 창출, 재무건전성 강화 등 14대 전략목표를 수행하고 있는 부분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공공기관 혁신을 선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관리 서비스 향상을 위해 임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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