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떠나더라도 말은 바로 해 달라”“5.18 참배는 코로나19 진정 후 추진 합의”“호남당이지만, 중도개혁 전국정당으로서 선택돼야”“선거 앞두고 당 분란 획책 극에 달해… 중도개혁 성장통”[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민생당은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를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정하고 선대위 체제로 공식 전환했지만, 계파 간 갈등은 커지고 있는 모양새다.바른미래당계인 김정화 공동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평화당계인 정동영 의원의 SNS 글을 거론하고 “총선이 코앞인데 ‘탈당 명분 쌓기’에 급급한 발언에 대해 깊은 유감”이
공동대표에 김정화·유성엽·박주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호남 지역을 기반으로 한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당 등 군소 3당이 24일 합당을 선언하고, 통합 신당 당명을 민생당으로 확정했다. 지난해 11월부터 통합 논의가 있어온 지 4개월여만이다.3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각 당 대표와 통합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당을 공식 선언하고 통합 합의문을 의결했다.이들은 합당선언문에서 “중도통합 정당이 국민 성원 속에서 첫걸음을 내딛는다”며 “구태 이념 정치와 지역주의의 사슬을 끊어내고, 실용주의와 중도 개혁 정치의 한길을 손잡
전주지검 신청사 준공식 참석“국민 위한 검찰 개혁 밑거름”靑선거개입 공소장 비공개 논란연장선상서 기회마다 재차발언수사·기소 분리는 언급 없어[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7일 잘못된 수사관행을 고치는 게 검찰 개혁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추 장관은 오전 전주지방검찰청 신청사 준공식에 방문해 “검찰 개혁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등 법률을 개정하거나 조직 개편과 같은 거창한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맡은 업무 속에서 국민 인권을 우선하고 잘못된 수사 관행을 고치는 것이 국민을 위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따른 대북제재 차원으로정부가 개성공단 중단 결정을 내린 지 4년.올해는 '신종 코로나'라는 대형 악재까지 겹치면서 공단 정상화는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입니다.남북협력 관련 각계 인사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성공단 재개를 촉구하는 대회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습니다.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공단 재개 여건과 환경 마련을 위한 남북 당국 간 실무협의를 공식 제안했습니다.(녹취: 김진향 |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개성공단 재개 여건 환경 마련
실감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추진과기부 공모사업 선정 60억 투입 [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22일 전주역 앞 첫 마중길에서 ‘전북 VR·AR 제작거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개소식은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 정동영 국회의원, 송경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전북 VR·AR 제작거점센터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포함한 60억원 규모가 투입되는 사업이다.센터는 도시재생 거점공간인 청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역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23일 여야가 서울역, 용산역 등 기차역을 찾아 귀성 인사에 나선다.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이날 오전 10시 40분 용산역에서 설 인사를 할 예정이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도 함께한다.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 등은 오전 10시 30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이동섭 원내대표 권한대행은 오전 11시 40분 용산역 대합실에서 홍보물을 배포한 뒤 목포·여수엑스포행 열차 승강장에서 시민들을 배웅한다.새로운보수당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과
반값아파트 특별법 등도 약속[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민주평화당이 21대 총선 1호 공약으로 20평아파트를 1억원에 100만호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는 집값을 안정시키고 무주택 서민과 청년, 신혼부부들의 주거불안과 저출산 문제를 한방에 해결하기 위함이다.민주평화당은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총선 1호 공약을 발표했다.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기존의 분양위주, 민간건설사 위주의 공공주택 개발방식을 탈피하고, 저렴한 공공주택 공급, 공공의 자산증가를 기초로 하는 주택 공급방식의 대 개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민주평
당대표 선출할 예정당명은 그대로 유지“기득권 포기·문호 개방”[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대안신당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연다.김정현 대변인은 “대인신당은 이날 창당대회를 출발점으로 제3지대 통합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제3지대 통합의 기본 원칙은 기득권 포기와 문호 개방”이라고 밝혔다.대안신당은 탈당 당시 현역의원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새로운 외부 인사를 당대표로 세우겠다고 밝힌 바 있다.대안신당은 이날 창당대회에서 당 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당명은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 대안신당은 창당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여·야가 지난해 4월에 발생한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에 대해 검찰이 2일 더불어민주당 의원 4명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의원 13명을 불구속 기소 한 데 대해 서로 다른 반응을 나타냈다. 자유한국당이 2일 공직선거법 개정에 대한 대응책으로 총선 의석을 극대화하기 위한 ‘비례·위성 정당’ 창당에 본격 착수했다. 이 외에도 본지는 2일 이슈를 모아봤다.◆검찰, ‘패스트트랙 충돌’ 기소… 민주·한국 “정치적 의도” 강력 반발☞(원문보기)검찰이 2일지난해 4월에
선거법 개정안 통과에 “누가 개혁세력인지 정체 드러나”“내주 패스트트랙 입법 마무리 짓고 개혁의 신발끈 매야”[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2일 정계복귀를 선언한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대표를 향해 “안 전 대표는 무엇을 위한 정치인지, 누구를 위한 정치인지 분명히 해 달라는 뜻을 밝혔다.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평화당 최고위원회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미진한 개혁의 힘을 보태겠다는 정치 재개 선언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계속해서 정 대표는 “이 시대 과제는 양극화와 불평등(해소)”이라면서 “사회경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위례신도시 분양가 분석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대북제재 일부 완화 결의안 검토해야”“스냅백 조치를 전제로 적극 수용·검토”[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여야 의원 60여명은 북한이 ‘새로운 길’을 모색하겠다고 예고한 연말 시한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대북제재 일부완화를 통한 북미 비핵화협상 재개를 강력히 촉구했다.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의원이 제안하고 송영길 의원이 주도해 만든 공동성명에는 민주평화당 정동영, 정의당 김종대·추혜선, 대안신당 박지원·천정배 등 여야 의원 60명이 이름을 올렸다.이들은 성명을 통해 “북미가 그저 ‘새로운 길’이나 ‘새로운 계산법’만을 얘기하는 것은 현
2015년 설계공모 후 약 5년만에 준공지상 4층·지하 1층·연면적 24,732㎡ 규모[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회 내 의정지원과 언론 및 행정부 관계자들의 효율적인 소통 활동을 위해 조성된 국회 소통관이 준공식이 열렸다. 준공식에 참석한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해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문 의장은 23일 오후 국회 소통관 1층에서 여야 국회의원,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소통관 건립공사 준공식에서 “동의보감에서 통하면 아프지 않고 통하지 않으면 아프다고 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과 비전을 얘기해야 할 시기임에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등 참석자들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등 참석자들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준공식에서 표지석 제막식을 하고 있다.
지역구 253석, 비례대표 47석[천지일보=명승일 기자] 4+1협의체(민주당·바른미래당 통합파·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가 23일 선거법·검찰개혁 법안 등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법안에 대한 수정안에 최종 합의했다.4+1은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표급 회동을 하고 이렇게 합의했다고 민주당 정춘숙 원내대변인이 전했다.정 대변인은 “4+1에서 선거법에 대해 정리했다. 공수처 및 검경수사권 조정도 거의 의견이 좁혀지고 있다”면서 “어느 정도 좁혀지고 있고 마지막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정 대변인은 의석수에 대해 “현재와 같이 지역구 253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