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도심에서 대형 폭발사고와 화재가 발생해 최소 11명이 다쳤다고 AP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16일(현지시간) 미국 서부 로스앤젤레스 리틀도쿄 부근 이스트 보이드 스트리트에서 대형 폭발사고가 일어나면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관들이 진화작업 도중 크게 다쳤다.AP통신에 따르면 부상당한 소방관 11명 가운데 3명은 위중한 상태이며 소방관들이 건물 안으로 진입하자 폭발이 발생했다.이번 폭발로 공장 창고들이 검게 그을렸고 소방차 1대가 불타 폭발 잔해로 뒤덮였다.LA 소방당국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중국 지린성 수란시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16일(현지시간) 하루 동안 통계에 포함된 중국의 신규 확진자가 5명, 공식 통계에 넣지 않은 무증상 감염자는 12명이 나왔다고 CNN이 16일(현지시간) 전했다.감염자들은 청소 도우미와 목욕탕 직원 등으로 중국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역학조사에 나섰다.CNN에 따르면 지린성은 수란시에 대한 전 지역 봉쇄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라며 이미 1205개 촌, 아파트 1103개 동에 대해 봉쇄식 관리에 들어갔다. 당국은 수란시를 출입하는 버스, 택시 운행과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7일(한국시간) 낮 12시 베트남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18명, 사망자는 0명으로 집계됐다.최근 4주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던 베트남은 14일(현지시간) 하루 동안 베트남에서 총 2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고 전날 4명이 새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318명으로 늘었다.CNN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최근 해외에서 여객기를 이용해 귀국한 직후 격리시설에 수용된 자국민이고, 나머지 1명은 지난 2일 캄보디아에서 육로를 통해 몰래 귀국한 39세 베트남 남성이다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스페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완전히 종식시키기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6월 말까지 한 달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CNN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16일(현지시간)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이날 TV 연설을 통해 당초 오는 24일 종료 예정이었던 국가비상사태를 6월 말까지 한달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스페인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자 지난 3월 14일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전국적으로 이동제한과 상점 영업 금지 등의 조치를 시행했다.스페인의 이러한 조치는 16일(현지시간) 코로나19 일일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3월까지 잠잠했던 멕시코가 5월 들어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멕시코는 하루만에 확진자가 2112명, 사망자는 278명이 증가했으며 전제 확진자는 4만 7144명이며 사망자는 5045명으로 집계됐다.16일(현지시간) CNN은 멕시코에서 지난 2월 28일 이후 첫 코로나19 감염이 발생된 이후 확진자와 사망자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멕시코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자, 미국은 확산 방지를 위해 시행한 국경 폐쇄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소독제를 뿌리지 말라고 경고했다고 CNN이 16일(현지시간) 전했다.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7일(한국시간) 오전 10시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471만9,044명으로 집계됐으며 50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16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WHO는 전 세계 국가에 소독제를 살포하는 것은 바이러스 제거에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고 건강에 좋지 않다며 뿌리지 말 것을 권고한다.마거릿 해리스 WHO 대변인은 “소독제를 살포하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16일(현지시간) 호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뉴사우스웨일즈주에 레스토랑과 카페가 다시 문을 열고 단계적으로 이동과 영업제한을 풀고 있다고 BBC가 보도했다.그러나 BBC는 호주 정부가 7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이동과 영업제한을 풀지만 아직 1단계에서는 공연장이 문을 여는 것은 아니며 집에서도 최대 5명까지만 초대가 가능하다고 전했다.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7월말까지 3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이동과 영업제한을 풀 계획”이라며 “1단계에서는 10명까지 모이는 행사가 허용되고, 집에 5명까지 초대도 가능하다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중단된 해외 관광객의 이탈리아 입국이 봉쇄 2달만에 6월 3일부터 가능해진다고 BBC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앞서 이탈리아 정부는 내각회의를 거쳐 국경 재개방과 국내 이동 제한 전면 철폐 등을 전제로 한 행정명령을 승인했다.이에 따라 6월 3일부터 이탈리아 국민에 부과된 이동 제한 조치가 완전히 폐지되며 관광객들도 14일간의 격리 기간 없이 이탈리아에 입국할 수 있게 됐다고 BBC가 전했다.그러나 최근 감소세를 보이던 이탈리아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와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16일(현지시간) BBC는 전 NBA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가 충격에 의한 외상으로 사망했으며 그를 태운 헬기 조종사의 시신 부검 결과 조종사의 몸에서 어떤 마약이나 알코올 성분도 검출되지 않았다며 미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의 사고분석을 인용해 보도했다.지난 1월 헬기 추락사고로 숨진 브라이언트와 그의 딸 지아나를 비롯한 탑승객들의 사망 원인은 충격에 의한 외상으로 판명됐으며 연방 당국은 헬기 추락 원인을 여전히 조사하고 있다.BBC는 이번 사고로 브라이언트를 포함해 헬기탑승자 9명이 전원 사망했으며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태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완화 조치를 풀면서 한국과 중국을 위험 전염병 지역에서 해제했다.16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는 태국 정부는 오는 17일부터 도심 쇼핑몰 등의 재개를 허용하면서 16일부터 한국, 중국을 위험 전염병 지역 목록에서 배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6일(한국시간) 오후 8시 태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025명이며 사망자는 56명으로 집계됐다.앞서, 태국 정부는 지난 2월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한 한국과 중국(홍콩·마카오 포함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1994년 80만명 이상을 학살한 르완다 인종청소 배후로 지목된 인물인 펠리시앙 카부가(84)가 도피 25년 만에 프랑스에서 체포됐다고 BBC가 16일(현지시간) 전했다.펠리시앙 카부가는 자신의 라디오 방송국을 이용해 소수민족 투치족에 대한 증오를 선동하고 학살에 사용된 마체테(날이 넓고 무거운 칼)와 괭이 등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BBC에 따르면 백만장자인 카부가는 르완다 대학살 사건의 배후로 1994년 국제수배범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당시 학살로 80만명이 희생됐다. 카부가는 94년 르완다 내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영국 정부가 지난 13일부터 외출금지령을 해제하고 초등학교는 이르면 6월 1일부터 문을 열 계획이라고 BBC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러한 영국 정부의 정책에 사회적 활동 재개가 너무 빠른 것 아니냐는 지적도 일고 있다.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5일(한국시간) 오전 10시 영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3만 3151명이며 사망자는 3만 3614명으로 확진자는 세계 4위, 사망자는 미국에 이어 세계2위를 기록하고 있다.영국 존슨 총리는 외출금지령을 해제하고 시민들의 야외활동을 전면 허용하기로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코로나19 쇼크로 호주에서 일자리가 60만 개 없어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BBC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5일(한국시간) 오전 9시 호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6989명이며, 사망자는 98명이다.BBC는 호주통계청의 발표를 인용해 코로나19 사태로 호주 노동자 5명 가운데 1명 꼴인 270만명이 실직이나 근무시간 축소 상태가 일어나고 있다며 실업률도 5.2%에서 1% 포인트 오른 6.2%를 기록했다고 전했다.5개월간 지속되는 코로나19 여파로 호주는 사회적거리두기를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27년 전 조 바이든 당시 상원의원에게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여성이 바이든 전 부통령의 민주당 대선 후보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지만, 현재 미국인들은 트럼프 대통령보다 바이든 전 부통령을 이번 대선에서 지지하겠다는 여론이 컸다.현재 미국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41만 168명, 사망자는 8만 3천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가 멈추질 않자 진보주의자들을 포함해 중도 성향의 미국인들도 트럼프보다 바이든에 관심을 보이며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여론조사업체 입소스와 여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3일(한국시간) 오후 9시 브라질 코로나19 확진자는 17만 8214명이며, 사망자는 1만 2461명으로 집계됐다.브라질은 5월 들어 확진자들이 급증하고 있으며 현재 사망자가 프랑스에 이어 6위를 기록하고 있다.13일(현지시간) BBC는 브라질에서 연일 코로나19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중남미의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BBC에 따르면 브라질에서 하루 사이 88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며 브라질 방역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코로나19 사망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진보성향의 할리우드 명배우 로버트 드 니로가 서로 악감정을 가지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작심 비판했다.드 니로는 12일(현지시간) BBC 뉴스 나이트와의 영상 인터뷰에서 “미국 뉴욕은 지금 마치 유령 도시 같다. SF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현상이 지금 뉴욕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우리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트럼프 행정부의 코로나19 대처에 대한 앵커의 질문에 드 니로는 작심한 듯 미국 행정부와 방역당국을 비판했다.드 니로는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인들이 코로나19로 죽는 것에 대해 크게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언제 어디서부터 발발했는 지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코로나19 최대 피해국인 미국과 영국은 코로나19 책임공방에 대해 중국을 지목하며 원색적인 비난을 하고 있다. 최근 미국이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 책임을 주장하는 것에 더해 영국도 중국 책임론을 꺼내들며 중국이 코로나19의 심각성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에 빨리 알리지 않은 것에 대해 집중 공격을 하고 있다.CNN은 9일(현지시간) 2월부터 중국에 코로나19 책임을 물은 미국은 최근 다시 공세를 강화하며 폼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영국 정부가 코로나19 검사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검체 샘플 5만 개를 최근 비밀리에 미국으로 보냈다고 BBC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지난주 영국 존슨 총리는 현 10만건 수준인 영국의 코로나19 일일 검사역량을 5월 말까지 20만건으로 확충하겠다고 국민과 약속했다. 코로나19 테스트 일일 20만건 약속으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 영국 정부는 자체 의료시스템으로는 한계에 직면하고 연구소들의 검사역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자 미국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BBC는 전했다.존슨 총리의 약속은 이달 초부터 출발부터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대부분의 유람선 승객들은 집으로 돌아갔으나 이들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 크루즈선 승무원들은 여전히 배에 갇혀 생활하고 있다고 CNN이 9일(현지시간) 전했다.코로나19 확산 속에 여전히 일부 크루즈선은 물 위나 항구에 정박하고 있다. CNN은 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로 미국 보건당국에서 미국 항구에 정박하고 있는 크루즈선에 탑승 중인 승무원들을 규제하고 있다며 승무원들은 두달 넘게 밖에 나오지 못하고 갇혀 있다고 보도했다.CNN에 따르면 미국 주요 항구와 카리브해 일대 크루즈선 74척에 약 5만 7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카리브해 빈민국인 아이티는 방역시스템 부재로 코로나19가 계속 확산되고 있으며 의료서비스 부족, 실업난, 가난으로 기아문제 등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CNN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0일(한국시간) 오후 3시 아이티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51명이며 사망자는 12명이다. 그러나 의료시설과 의료진 부족으로 여전히 코로나19 테스트를 받지 않은 사람들이 많아 확진자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CNN은 최근 미국서 추방돼 아이티로 돌아간 이민자, 이주노동자들이 코로나19 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