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유지재단(이하 통일재단)은 20일 오후 2시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천정궁박물관에서 조정순 신임 이사장(66)이 취임식을 했다.이날 조정순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통일재단 설립목적인 교회 유지재단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것이며, 투명경영·인재양성·기술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조정순 이사장은 통일신학교 목회학과를 졸업하고 42년간 한국에서 목회활동과 남미에서 선교활동을 했으며, 국제승공연합 서울지부장, 브라질 CENE 프로축구단 단장, 선문평화축구재단 이사, UPF 남미대륙 의장,
외부인사 자문기구 발족… 도산스님 임기 내 운영[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태고종이 종단 발전과 대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발전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최근 한국불교태고종은 외부 인사로 구성한 자문기구인 ‘태고종발전특별위원회’를 발족했다. 발전특위는 종단의 변화와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사상 처음으로 외부인사로 꾸려진 자문기구다. 고문으로는 이재오·문희상 의원과 강금실 전 장관이 맡았다.출범식에는 법률고문인 강금실 전 장관(법무법인 원 고문변호사)을 비롯해 자문위원인 민주당 유성엽 의원,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 강용수 창원대 명예교수,
2학기 교양강좌 개설… 불교문화 인력 양성[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동국대학교에 한국불교를 알리는 대표적인 프로그램 템플스테이가 교양과목으로 정식 편성된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진화스님)과 동국대학교(총장 김희옥)는 최근 동국대 로터스홀에서 ‘템플스테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세계적인 문화콘텐츠로 인정받고 있는 템플스테이를 통해 내·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대중화와 관련한 인력을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동국대는 협약에 따라 올해 2학기부터 템플스테이 교양강좌를 신설하고, 학기 중 1박 2일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재가불자 신행모임 사단법인 ‘우리는선우’ 이사장에 유필화(법명 보리) 성균관대 교수가 최근 취임했다.유필화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는선우를 평등과 화합, 중생을 위한 원(願)과 행(行), 자등명·법등명을 실현하는 세계적인 수행공동체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우리는선우는 1991년 10월 창립해 23년간 이어져 온 재가불자 중심의 신행단체로, 서울 장충단공원 주위에 ‘자비의 등’ 밝히기, 장기기증단체인 ‘생명나눔실천본부’ 창립 참여, 경주고속철도 도심통과 반대 서명운동 전개, 청소년 불교문화캠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재)원모평애재단(김민하 이사장)이 전 세계 꿈나무 1455명에게 100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원모평애재단은 9일(일)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천정궁박물관에서 국내 장학생 400명과 해외장학생 1055명을 대표한 해외장학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과 제2회 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해외 1055명은 외국국적자로 이들은 재단의 장학금 지원을 통해 현지에서 다양한 학습지원을 받는 한편, 국내에 입국해 한국문화를 배우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받게 된다.이들 글로벌 인
서울노인복지센터와 노인문화가 걸어온 13년의 역사 한눈에 볼 기회[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종로구 경운동에 위치한 탑골미술관은 2014년 첫 번째 전시로 오는 11일부터 2001년부터 13여 년간 노인복지를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희유)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기획전 ‘시간의 둘레길’을 전시한다.서울노인복지센터는 2001년 탑골공원 일대 거리정비(「탑골공원 성역화 사업(2001)」)로 그곳을 이용하는 많은 어르신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탄생한 노인복지전문기관이다. 현재는 5만 5천여 명의 어르신(201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인내천리더십포럼 신년하례식 및 제14회 정기세미나’가 6일 매일경제빌딩별관에서 열렸다.인내천리더십포럼은 인간 존중 시대를 맞이해 새로운 인간이 중심이 되는 정책개발 및 사회현안에 대해 창의적인 정책을 제안해 회원들 간의 네트워크 확대와 포럼 등을 통해 소통하는 모습으로 개인과 사회발전의 도모를 목적으로 2012년 3월 18일 창립됐다.이영범 인내천리더십포럼 회장은 환영사에서 “인내천리더십포럼은 회원 간의 화합과 단결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회원이 먼저 화합과 단결해 힘을 합치면 어떠한 일도 할 수 있을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최근 서울 전법회관 6층 프로그램실에서 ‘청년들을 위한 자원활동가 학교’를 개설해 총 6회에 걸쳐 120여 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국제사회복지에 대한 수업을 진행했다.강사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국제사회복지 지원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나눔사업부문 김동훈 부장이 맡았으며, 교육 과정은 국제개발협력, 국제자원활동, 위기관리, 대안적 개발, 기후변화, 국제개발진로 등 6가지 영역에 대한 해외현장에서의 활동 경험을 기반으로 실무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이번 교육에는 국제사회복지에 관심 있는 대
주한 교황청 대사관 오스발도 파딜랴 대사 韓교회에 권면“성 바울 사도, 같은 뜻‧생각으로 하나 돼 달라고 호소해”[천지일보=강수경 기자] 22일 열린 ‘2014년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에는 바티칸교황청을 대신해 주한 교황청대사관 오스발도 파딜랴 대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그는 “우리는 다른 그리스도교의 공동체에 주신 하나님의 은총을 늘 기뻐한 것은 아니었음을 상기해야 한다”며 “우리가 교회일치 정신으로 바오로 서간(고전 1:1~17)을 읽는다면 우리는 하느님께서 다른 그리스도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복을 베풀어주신 데 대해 기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불교복지 미래상 제시”[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내년이면 창립 20년을 맞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자비나눔과 봉사를 선도할 것을 다짐했다.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22일 서울 종로구 견지동 전법회관에서 신년 사업계획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복지재단은 ‘성찰을 통한 불교복지의 미래상 제시’ ‘따뜻함과 참신함으로 사회에 감동’ ‘동반성장을 통해 행복한 사회 지향’ ‘나눔과 봉사 실천’ 등 4가지를 핵심방향으로 잡았다. 이를 통해 종단 종책 방향인 ‘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신년 기자회견 주요과제 제시… ‘나눔·봉사’ ‘승가청규 제정’ ‘종단 쇄신’[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새해 첫 기자회견에서 자비와 화쟁으로 이웃과 함께하겠다고 서원했다. 아울러 사회와 이웃을 향한 나눔과 봉사의 불교, 지혜와 자비를 구현하는 사부대중 공동체, 지속적 종단 혁신 등을 제34대 집행부의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자승스님은 14일 서울 견지동 한국불교문화역사기념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종단은 앞으로 4년 간 지혜를 가꾸고 자비를 실천하며 이웃의 평화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면서 “화쟁의 정
유월절예배·정기총회 성료… 2만 4천여명 수료 급성장[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개신교 내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이 갑오년 ‘청마의 해’ 전 세계인들에게 하늘문화를 알려 세계평화를 이루고, 사랑의 봉사활동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겠다고 천명했다. 아울러 전 세계 종교계와의 교류 및 협력 그리고 하나 됨을 통해 종교의 평화를 이루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유월, 세상에서 하나님께로 나오는 것”신천지 총회는 지난 12일 경기도 과천본부 대성전에서 ‘신천기 31년 유월절 기념예배 및
국내외 종교인 신년 메시지에 희망 담아 전 세계로[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종교계가 진실과 사랑, 화해, 평화의 신년 메시지를 통해 2014년 청마의 해(갑오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가톨릭이 ‘세계평화의 날’로 정한 1일(현지시각), 프란치스코 교황은 새해 첫 미사에서 세계의 평화를 위한 결속 강화를 촉구해 눈길을 끌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성 베드로 광장에 모인 신도와 순례자 등에게 보낸 신년 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전 세계가 서로 존중하고 다양성을 받아들이며 다른 사람을 보살피는 형제들의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행동해야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2일 신년예배를 갖고 ‘2014년 청마의 해’의 시작을 알렸다.NCCK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NCCK 2014 신년예배와 신년하례회’를 열었다.NCCK 회장인 박종덕 사령관은 ‘세속교회의 탐욕’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한국은 모든 면에서 경쟁이 너무 심한 나라다. 이런 경쟁은 교회 사이에도 끊임없이 일어나 교회들이 교인수, 재정, 교회수 등으로 서로 경쟁하고 있다”며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오늘날 한국교회가 혼탁해진 것은 거룩한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총신대학교 제5대 총장에 길자연(왕성교회 원로) 목사가 취임했다.길자연 목사는 지난달 30일 예장합동 교단 신학교인 총신대 사당캠퍼스에서 제5대 총장 취임예배를 드렸다.길 신임총장은 취임사에서 “총신대는 이 시대를 선도하는 종합대학으로 발돋움해야 하는 것뿐 아니라 한국교회를 선도해야 하는 사명도 안고 있다”며 “신앙선배들이 물려준 개혁주의 신앙의 뛰어난 전통을 살리되, 과감한 변화와 혁신으로 교회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길 신임총장은 지난달 18일 인수인계와 함께 공식 업
2013 UPF·평화대사협의회 중앙 송년세미나[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2013 UPF(천주평화연합)·평화대사협의회 송년세미나가 18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김민하 평화대사 중앙회장, 양창식 UPF 세계의장, 윤정로 UPF 한국회장, 박노희 통일그룹 이사장, 홍사덕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상임의장 등 내외귀빈과 평화대사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8개 직능포럼, 12개 UPF 시도지부, 17개 평화대사협의회 및 각계각층의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 홍사덕 민화협 상임의장은 ‘평화를 이루는 두
이사장 조성택 교수 전격 사임… 일부 회원과 갈등 원인회관매각 둘러싼 다툼 심화 “해묵은 갈등 풀기에 역부족”[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재가불자 모임단체인 ‘(사)우리는선우’ 조성택 이사장(고려대 교수)이 돌연 사퇴했다. 사임 배경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일부 회원과의 갈등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조성택 교수는 최근 우리는선우 홈페이지를 통해 ‘사임의 글’을 올렸다. 조 교수는 이 글을 통해 지난 10개월여 동안 겪었던 여러 활동 등에 관한 소회를 털어놨다. 사퇴를 결심한 직접적인 원인이 회원과의 갈등이라는 사실도 밝혔다.조 교수는
‘초대 손병희장학생 및 손병희글짓기 대회 수상자 발표식’[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사)의암손병희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손윤)는 1일 3.1운동의 산실인 봉황각(서울시 강북구 우이동)에서 ‘초대 손병희장학생 및 손병희글짓기 대회 수상자 발표식’을 개최했다.손병희장학회는 의암 손병희 선생의 교육관과 삼전론(재전·도전·언전)의 유시를 이어받아 대한민국 건국과 조국 광복·독립 정신을 계승, 선양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됐다.장학생에게는 중·고등·대학교 재학기간(10년) 등록금과 학비 전액을 지원한다. 등록금이 면제되는 경우에도 그 상당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불교여성개발원(원장 정경연) 웰다잉운동본부는 10월 10일부터 11월 26까지 총 20곳의 복지관과 노인지원센터에 노인자살예방 및 웰다잉교육강사 파견을 했다.강사들은 지난 7월 19~22일에 진행된 노인자살예방프로그램인 ‘제3기 내(來)생애 봄날 강사 교육’을 통해 양성됐다. 이들은 경기도 성남시청의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프로그램 중 웰다잉교육을 선택한 17곳의 복지회관에 파견되어 기본적인 이론 교육과 함께 기체조, 레크리에이션, 자서전 쓰기, 푸드 아트를 통한 심리치료, 미술치료, 명상 등을 실시하
가정연합, 전국 목회자 총회 열려[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유경석 한국회장, 이하 가정연합)은 지난 20~2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한학자 총재, 전국에서 모인 목회자와 공직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목회자 총회’를 가졌다.‘신령과 진리로 부흥하는 가정교회! Vision 2020 승리!’라는 주제로 시행된 전국 총회의 하이라이트는 참석한 전국 목회자들의 뜨거운 함성과 박수를 받은 한학자 총재의 특별말씀 시간이었다.한 총재는 특별말씀으로 “여기 있는 목회자 여러분은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