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교연합, 다문화가정 80여명 한국종교문화 체험[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다문화가정이 우리나라의 종교와 문화를 배우고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유익한 행사가 열렸다.한국종교연합(상임대표 박남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제15회 종교문화캠프’가 지난 26~27일 강화도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이번 행사에는 ‘부천외국인노동자의 집’과 ‘양천 외국인모임’에서 8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성공회 강화성당, 전등사 등 한국의 종교문화유산과 고인돌, 평화전망대, 동막해변, 광성보 등 문화유적지를 답사하고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한국종교연합은 오는 26~27일까지 ‘2014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종교문화캠프’를 개최한다.이번 캠프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다종교 사회문화 이해, 한국문화유산 체험 등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적응과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아울러 문화적 다양성으로 말미암은 사회적 편견과 갈등을 미리 방지해 이웃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사회통합을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캠프 참가단체는 ‘부천외국인노동자의 집’과 ‘양천 외국인모임’이다. 이들은 성공회 강화성당, 전등사 등 한국의 종교문화유산을 돌아보고 고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지난달 일부 국회의원들이 발의한 ‘군형법 제92조 6항 폐지안’이 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것을 우려한 개신교계가 이에 대한 반대‧비판 목소리를 계속 높이고 있다.이미 한국교회언론회(대표 김승동 목사)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총회장 김동엽 목사)가 반대 성명을 발표한 데 이어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샬롬나비, 상임대표 김영한 목사)도 반대행렬에 동참했다.군형법 제92조 6항은 군대 내의 동성 간 성행위나 추행에 대한 처벌조항을 담아 논란이 돼 왔으며,
NCCK, 제10차 WCC 부산총회 평가회 개최[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가 지난해 개최된 제10회 WCC 부산총회와 관련해 11일 평가회를 진행했다. 평가회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예배 및 발표, 토론으로 6시간에 걸쳐 진행됐다.참석자들은 각 분야별 구체적인 사안들에 대해 향후 개선해야 할 점과 대안 등을 제시하며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했다.WCC 중앙 실행위원인 배현주 목사는 부산총회가 한국교회 내의 에큐메니칼 운동의 자원을 발견하고 여러 가지 신학적인 과제들을 남겨줬다는 점을 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조계종 94년개혁불사2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법등스님)는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대웅전에서 ‘94년 개혁불사 20주년 기념식’을 봉행했다.조계종에 따르면 94년 종단개혁은 1994년 2월부터 11월까지 ‘종단 민주화’ ‘불교 자주화’ ‘자비구현’을 목표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제대로 실현하는 종단과 승가를 양성하기 위해 각종 제도를 정비하고 토대를 세운 한국불교 역사상 최대의 개혁불사를 말한다.참석 사부대중은 종단개혁불사 계승 실천선언문을 통해 “종단개혁 5대 지표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조계종 94년개혁불사2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법등스님)는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대웅전에서 ‘94년 개혁불사 20주년 기념식’을 봉행했다.조계종에 따르면 94년 종단개혁은 1994년 2월부터 11월까지 ‘종단 민주화’ ‘불교 자주화’ ‘자비구현’을 목표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제대로 실현하는 종단과 승가를 양성하기 위해 각종 제도를 정비하고 토대를 세운 한국불교 역사상 최대의 개혁불사를 말한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조계종 94년개혁불사2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법등스님)는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대웅전에서 ‘94년 개혁불사 20주년 기념식’을 봉행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축사를 통해 지속적인 개혁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94년 종단개혁은 1994년 2월부터 11월까지 ‘종단 민주화’ ‘불교 자주화’ ‘자비구현’을 목표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제대로 실현하는 종단과 승가를 양성하기 위해 각종 제도를 정비하고 토대를 세운 한국불교 역사상 최대의 개혁불사를 말한다.
조계종 94년 개혁불사 20주년 기념식 봉행밀운 원로의장 “멸빈·제적 8명 사면복권” 호소[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조계종이 94년 종단개혁 불사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개혁을 지속적으로 이루어가겠다고 선언했다.조계종 94년개혁불사2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법등스님)는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대웅전에서 ‘94년 개혁불사 20주년 기념식’을 봉행했다. 20년 전 개혁 당시의 영상을 담은 ‘종단개혁 이렇게 이루어졌다’ 동영상이 상영되기도 했다.종정 진제스님은 원로회의 부의장 명선스님이 대독한 교시를 통해 “종단과 사
개신교계 ‘군형법 제92조 6항 폐지안’에 반대 “하나님 뜻 어긋나… 군 기강 해이 등 문제”[천지일보=정현경 기자] 군대 내의 동성 간 성행위나 추행에 대한 처벌조항을 담은 ‘군형법 제92조 6항 폐지안’을 놓고 개신교계의 반대 입장이 확고하다. 한국교회언론회(대표 김승동 목사)에 이어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총회장 김동엽 목사)와 한국군종목사단(단장 이성일 대령)도 군내 동성애 확산을 우려하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예장통합은 지난 7일 ‘동성애 문제에 관한 총회장 성명서’를 발표하고 “동성애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NCCK 양성평등위원회 ‘기독여성운동 30년사’ 출판기념회[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교회에서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한발 앞서나간 기독여성들의 30년 발자취가 한권에 집약됐다. 1970년대 후반부터 2010년 초반, 기독여성운동 태동부터 전개까지 그동안의 노력들이 고스란히 담겼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양성평등위원회(위원장 김혜숙 목사)가 2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기독여성운동 30년사’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이 책은 1982년부터 2012년까지 NCCK 양성평등위원회가 주
“수행·전법으로 인재 양성”… 감사원장 용암스님[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천태종 춘광스님이 제17대 총무원장에 취임했다. 춘광스님은 수행과 전법으로 인재 불사에 나서 종단의 미래를 밝히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천태종은 27일 단양 구인사 설법보전에서 제17대 총무원장 춘광스님과 감사원장 용암스님의 취임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조계종 호계원장 일면스님과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정사, 중국불교협회 부회장 쉐청(學誠) 스님, 중국 영광사 창짱(常藏) 방장 등 국내외 불교계와 정관계 인사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신임 총무원장 춘광스님은 취임
교회언론회, 교육부 비판성명 발표[천지일보=정현경 기자] 교육부가 준비하고 있는 ‘성교육 표준안’에 대해 한국교회언론회(대표 김승동 목사)가 “‘성 권장 지침서’가 돼서는 안 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교회언론회는 26일 발표한 성명에서 교육부의 성교육 표준안에 대해 “그 내용들을 살펴보면 성교육 지침서라기보다 ‘성행위 권장서’가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의 내용들이 포함돼 있다”고 비판했다.교회언론회는 성행위를 권장하는 듯한 표현(‘건강한 성 행동과 성 건강을 실천하고’ ‘성적 의사결정’ ‘성욕구와 준비된 성관계’ 등)을 지적하며
종교계 남북교류 활동 진단‧대안… “범종교적 네트워크 필요”[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 대세’ 바람에 원불교계가 합류했다. ‘북한 퍼주기’라고 비판을 받은 종교계의 인도적 대북지원에 대한 성찰과 남북통일을 위한 종교계의 역할 고심 등 ‘통일’ 연구가 한창이다.원불교가 평양교구 설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26일 원불교 서울회관에서 ‘원불교 100년, 한반도 평화와 남북통일’을 주제로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원불교를 비롯한 종교계뿐만 아니라 정치‧사회 전반에 걸쳐 ‘통일’을 위해 우리 국민들이 무
NCCK 양성평등위, 30주년 맞아 역사책 출판[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양성평등위원회(위원장 김혜숙 목사)가 기관 내 상임위원회 설치 30주년(1982~2012년)을 맞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기독여성운동 30년사’를 출판할 예정이다.이 책에는 한국 기독교 역사 속에서 에큐메니칼 여성들이 정의, 평화, 인권, 생명을 위해 열심히 살아온 시간이 기록됐다. 이를 크게 ▲교회개혁을 위한 것 ▲사회변혁을 위한 것 ▲주최 사업 ▲연대 사업으로 분류했다.책을 집필한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상임대표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국이 ‘평화’에 대한 이론을 바탕으로 실천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오는 4월 21일부터 6월 9일까지 매주 평화세미나를 개최한다.7주 과정으로 이뤄지는 이번 세미나는 20명만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모집한다.1주부터 7주까지 각각 ▲평화의 비전 세우기, 평화와 폭력의 이해 ▲전쟁과 평화, 한반도 평화 ▲폭력의 희생자들 ▲평화적 방법, 비폭력 ▲평화문화와 평화교육 ▲네트워킹, 대화와 협력 ▲포괄적 평화 비전 세우기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강사로는 평화학 박사이며
천도교여성회, 창립 제90주년 기념식 거행[천지일보=이길상 개원기자]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여성단체라고 평가받고 있는 ‘천도교여성회’가 창립 90주년을 맞았다.천도교여성회는 25일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박남수 천도교 교령, 이영복 종법사, 이순종 여성회본부 회장, 김정숙 한국여성단체협의 회장 등 내외귀빈과 천도교인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90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천도교여성회는 1924년 4월 5일 의암 손병희 선생의 부인인 주옥경 여사가 중심이 돼 창립됐으며 문맹퇴치운동, 의식주 생활 개선운동, 여권신장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진각종이 밀교의 국제화와 한국불교 세계화를 위해 70억 원을 들여 국제체험관 대불사를 추진한다.진각종은 오는 10일 서울 총인원에서 진각문화국제체험관 신축을 위한 지진불사(기공식과 같은 진각종식 용어)를 봉행한다. 지진불사는 진각문화국제체험관과 교육관 등 2개 동이며, 총인원 앞 공원 지하주차장 공사도 동시에 진행된다.진각문화국제체험관은 국고보조금 30억 원을 포함해 70억 원을 들여 부지 3,969.6㎡에 연면적 4,9636㎡의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건축된다. 교육관은 14억 원을 들여 부지 53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원불교 배내훈련원(삼동배내청소년수련원)이 오는 26~29일까지 3박 4일 동안 ‘문무관 훈련’을 진행한다. 문무관 훈련은 바쁜 일상 속에서 마음의 여의보주를 찾아 깨어 있는 자아를 발견하고 양성해 실생활에 밝에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하는 훈련이다.이 훈련은 ‘선(禪)의 요체는 항상 깨어 있음(적적성성)에 있다’고 보고 늘 깨어있는 마음으로 육근작용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육근은 사람의 감각기관인 눈, 귀, 코, 혀, 몸, 생각-뜻(안이비설신의 眼耳鼻舌身意)을 가리킨다. 불교에서는 육근이 인간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원모평애재단이 다문화 청소년을 국제화 시대 글로벌 인재로 양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다문화 청소년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캠프는 지난 23일 시작해 오는 3월 1일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캠프는 전국에서 선발된 66명의 다문화 청소년 멘티와 34명의 대학생 멘토 간 멘토링코치 형식으로 진행된다.원모평애재단은 지난해부터 다문화청소년을 전국에서 선발하여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멘토로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대부분 자원봉사자로 이들 또한 다문화가정 출신이 80% 이상을 차지한다.서로
부산금강불교대학 졸업식 거행[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부산금강불교대학은 23일 오후 2시 삼광사 지관전에서 도웅 교육부장 스님을 비롯한 교수진과 졸업생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학년도 졸업식을 거행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서병수 국회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교법사 과정은 조영희 수료생 외 71명이, 중급과정은 권길용 수료생 외 112명이 각각 수료증을 받았으며, 교법사 과정을 이수한 72명에게는 교법사 증서가 수여됐다. 또 졸업생들은 품행에 따라 신행상, 우수상, 개근상, 봉사상을 받았다.오늘 졸업한 중급과정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