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용갑)에서는 지역 내 지역주민을 위한 스타벅스와 함께하는 커피교실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스타벅스와 함께하는 커피교실은 6월 5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5회 기로 진행되고 있다.이번 커피 교육강좌를 통해 커피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과 추출 기구에 대해 알아보고 다양한 경험과 취미를 살릴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커피교실은 스타벅스 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커피교실은 15명의 교육생이 교육을 듣고 있으며 교육뿐만 아니라 실습이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한국마사회 광명지사(지사장 노석천)는 철산종합사회복지관에 방문해 사랑의 쌀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전달식 후 마사회 직원들은 저소득 가정 60세대에 직접 방문,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가정마다 20kg의 쌀이 각 1포씩 지원돼 장마철을 앞둔 현시점에서 경제적으로 큰 힘이 됐다.한국마사회 광명지사는 현재까지 8년에 걸쳐 ‘사랑의 쌀 나눔’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 및 리더십 양성 사업 ‘심심타파’ 지원 등을 통해 광명시 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한국종교연합(상임대표 박남수)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오는 8~9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경북 영주의 종교 성지를 돌아보는 다문화가정 종교문화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다종교의 성지를 순례하고 체험하면서 한국 사회만이 가지는 문화적 종교적 특성을 이해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열리며 원불교 서울외국인센터 강서‧양천 이주여성의 집이 참가한다.한국종교연합은 “다문화가정 증가 및 이주 노동자 확산으로 다문화 사회 형성 및 소통에 우리 사회의 정체성 재정립과 갈등 요소를 완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통일한국 위에 하나님의 통치 질서를 구현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꿈이 되기를 바랍니다. 진리·정의·평화·행복·나눔의나라를 만드는 통일한국 비전을 청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지난 1일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열린 제6회 통일한국 젊은포럼 ‘2030 청년세대공감 - 그래도 통일인가’에서 사단법인 리더십코리아 이장로 대표가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통일한국을 열어갈 리더십을 강조하며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새 시대를 열 때마다 지도자를 부르시고 그에게 하나님의 비전을 보여주시고 그것을 이루게 하시는 것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개신교계의 한 종파인 루터교에서도 동성애자 교구장이 선출돼 관심을 받고 있다.1일(현지시각) AP 통신과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등 현지 언론들은 세계 루터교를 대표하는 미국복음주의루터교회(ELCA)가 캘리포니아주 남서부 교구의 수장으로 남자 동성애자인 가이 어윈 목사를 선출했다고 보도했다.동성애자 교구장인 어윈 목사는 마르틴 루터를 전공한 학자이며, 인디언 혼혈로 2년 전에 목사 안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6년 동안 교구장회의의 일원으로서 교단을 이끈다.미국복음주의루터교회는 지난 2009년 600여 개
태조 이성계가 조선 건국위해 기도했던 절개운사와 대원암 뒤에 숨겨진 비원 같은 곳[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뎅. 뎅. 뎅.’바람에 흔들리는 풍경(風磬)소리가 마음을 시원하게 한다. 여느 사찰에도 있는 풍경이지만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와 함께 산속에 울려 퍼져더욱 매력적이다. 보타사는 그런 곳이다. 누구나 쉽게 갈 수 있는 이 사찰은 고향에 온 듯 항상 그 모습 그대로다.사찰이 언제 건립됐는지, 누가 있었는지, 보타사는 정확한 연혁을 알 수 없다. 그저 낡은 건물을 보아 사찰의 나이를 가늠할 수 있을 뿐이다. 또 태조 이성계가 조선 건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불교여성개발원은 오는 5월 25일부터 11월 9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글로벌 임파워먼트 프로젝트(GEP)과정을 운영한다.GEP(Global Empowerment Project)프로젝트는 날로 향상되고 있는 한국의 국제적인 위상에 걸맞게 한국불교를 세계에 알리고 더욱 나은 인류의 미래와 세계 평화를 실천할 차세대 지도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재단법인 보덕학회의 후원을 받아 운영되는 이번 과정은 불교여성개발원 소속 ‘영108회원’ 외 20~30대 청년 불자들이 참여할 수 있다.한편 1993년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우리 선조의 유교문화를 읽을 수 있는 향교‧서원의 현대적인 활용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사)서원연합회 박성진 상무이사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의 산재한 향교는 234곳, 서원은 672곳이다. 향교가 조선시대 공적인 지방 교육기관이라면 서원은 조선 중기 이후 명현에 제사하고 인재 양성을 위해 설치한 사설 교육기관이다.우리나라 서원은 강학과 기술전수 위주인 중국과 일본 서원에서는 볼 수 없는 제향의례를 현대까지 유지하고 있어 이미 세계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다.이들 서원은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를 위한 목소리가 종교계에서 잇달아 나오고 있다.17일 대한불교청년회와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가 최근 민주당 김한길 의원과 최원식 의원이 차별금지법 발의를 철회한 것과 관련해 항의 성명을 냈다. 이들은 “야당 의원들이 입법예고까지 했다 철회한 것은 한 줌도 안 되는 일부 종교 세력의 지지를 잃을까 두려워 제풀에 무릎을 꿇은 게 아닌지 묻고 싶다”며 차별금지법의 재입법을 촉구했다.지난 16일에는 불교, 개신교, 원불교 등 종교계 인사와 통합진보당 김재연 의원이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조계종사회복지재단(상임이사 원경스님)이 제33기 ‘발건강요법’ 자원봉사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자원봉사를 통해 불심(佛心)을 전파할 초심자를 대상으로 6월 5일~7월 24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오전 10시~12시 전법회관 6층 조계종사회복지재단 프로그램실에서 발건강요법 자원봉사교육이 진행된다.총 15회 기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김수경 국제아로마테라피교육원 원장의 발건강요법의 이해, 발마사지 및 발지압봉 사용법, 불교사회복지와 자원봉사, 자원봉사자의 역할 및 자세 등 발건강요법과 관련된 실질적이고 체험중심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천도교가 ‘동학의 전국화‧세계화‧미래화’를 선언했다.천도교 중앙총부는 11일 ‘황토현 전투 제119주년’을 맞아 황토현(전북 정읍시) 전승기념탑 앞에서 ‘동학혁명 황토현 전승기념식 및 천도교 동학혁명기념사업회 준비위원회 발족식’을 거행했다.이날 행사에는 박남수 천도교 교령, 김생기 정읍시장, 민주당(전북 정읍) 유성엽 의원, 이왕재 동학농민혁명유족회 회장, 김대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 등 내외귀빈과 천도교인이 참석해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순도 순국한 선열의 희생 정신을 추모했다..박남
박차귀 부산종교인평화회의 사무총장[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3.1운동은 종교계(천도교‧개신교‧불교)가 앞장서서 벌인 독립운동이다. 이 운동은 독립운동뿐만 아니라 종교 간의 교리, 이해득실을 떠나 그야말로 혼연일체가 된 근대사의 종교평화연합운동 기초석이라고 할 수 있다.3.1운동이 끝난 후에도 부산에서는 종교평화연합운동이 이어졌다. 이 사실은 부산종교인평화회의 박차귀 사무총장이 그의 할아버지 박찬표 선생의 일기장을 통해 알게 됐다. 박찬표 선생은 독실한 천도교인으로 3.1운동에도 참가했으며 부산 지역 천도교 발전은 물론 활발한 종교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금융위원회가 종교단체의 외부회계감사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2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위는 법무법인(로펌), 회계법인, 외국계 금융회사, 명품회사 등의 외부회계감사 의무화 방안을 장기 과제로 추진하기로 하면서 종교단체와 복지단체를 포함했다.금융위는 “종교·복지단체 등 비영리단체가 불투명한 회계처리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며 “외부 감사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금융위의 종교단체 대한 외부감사 제안은 지난달 중순에 이미 거론된 바 있다. 지난 4월 18일 이윤석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서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성희롱 발언을 하고도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재판을 제기했다가 패소한 목사에게 해당 교단 여교역자들이 회개를 촉구하고 나섰다.지난 22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전국여교역자연합회(회장 임숙재)는 성명을 내고 “성희롱발언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목회자는 하나님 앞에서 그 잘못을 인정하고 참회해야 마땅하다”며 “잘못을 회개하고 뉘우치기는커녕 국가인권위원회의 징계 권고를 무시하고, 권고처분 취소소송을 낸 행위는 우리 교회와 일반 신앙인들의 얼굴을 더욱 부끄럽게 한 행동이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지하경제 양성화를 위해 종교단체도 외부 회계감사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화제가 되고 있다.18일 이윤석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개최된 ‘지하경제 양성화를 위한 금융정책 과제’ 세미나에서 유한회사, 외국계 금융회사 등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를 제안하며 종교단체에 관한 내용도 언급했다.이 연구위원은 “종교·복지단체 등 비영리단체의 회계처리가 불투명한 점도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며 "법을 개정해 이들에게도 외부 감사 의무를 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이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한국종교연합이 오는 20~21일까지 ‘2013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종교문화캠프’를 개최한다.이번 캠프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다종교 사회문화 이해, 한국문화유산 체험 등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적응과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아울러 문화적 다양성으로 말미암은 사회적 편견과 갈등을 미연에 방지해 이웃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사회통합을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 이번 캠프 참가단체는 ‘오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다. 이들은 동학혁명기념관(전북 전주), 원불교중앙총부(전북
[천지일보=이솜 기자] 한국불교의 고승이자 대석학인 탄허스님(1913∼1983년) 탄신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대한불교 조계종 제4교구 본사 오대산 월정사는 국립중앙박물관과 공동으로 15일 탄허대종사 탄신100주년 기념 도올 김용옥 선생의 특별 강연을 마련했다.김 선생은 먼저 “탄허스님을 매우 좋아하지만 한 번도 직접 뵌 적이 없어 아쉽게 생각한다”며 고려대 재학 당시 모셨던 교수와 탄허스님의 사연을 소개하기도 했다.또한 김 선생은 이승만 정권 당시 펼쳐졌던 불교정화 때 탄허스님은 “승려교
이창곤 “종교 간 갈등 먼저 해결해야 사회에도 제 역할”불교‧천주교‧개신교 “종교가 본질을 회복해야 사회도 감화”[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종교계가 사회통합을 위한 종교계의 역할을 되짚어보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종교계는 각 종단이 내부 성찰을 통해 본질을 회복하고, 종교 간 갈등을 해결한 후 사회통합을 위한 활동을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불교‧천주교‧개신교 성직자, 경제학자, 사회학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교, 사회통합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불교사회연구소 개소2주년 기념세미나가 열렸다.종교계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새 정부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종교인 과세에 관한 토론회를 연 가운데 찬반양론이 팽팽하게 맞섰다.지난 21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종교인 및 종교법인 과세의 쟁점과 개선방안’ 토론회는 국민개세주의의 원칙에 따라 예외를 둘 수 없다는 찬성파와 사실상 관습법이 돼버린 이상 종교계의 의견을 청취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대파로 갈렸다.지난 4일 납세자의 날 행사에 참석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종교인에 대한 소득세 과세를 충분한 협의를 거쳐 빠른 시일 내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16일 집행위원회를 열고 종단차원에서 진행되는 ‘범종도 승보공양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하며 ‘승보공양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승보공양추진위원회’는 중앙신도회 회장단 전원으로 구성되고, 추진위원장으로 중앙신도회 수석부회장이자 제9교구 신도회장인 류병선 회장(영도벨벳 대표이사)을 선임했다.중앙신도회는 “올해 출가‧열반재 정진 주간을 시작으로, 중앙신도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승보공양 추진사업을 구체적으로 수립해 시행해 나갈 것”이며 “‘승보공양추진위원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