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완화 따른 고용창출 등 경제효과 적어”“잠재적 금융위기 위험성 감당 수준 초과”이정미 “K뱅크 경영부실 규제 탓으로 몰아”[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정의당이 8일 “문재인 정부와 여당, 보수야당의 은산분리 완화 입법화 시도는 인터넷전문은행에 한정하더라도 당장 중지돼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정의당은 정책위원회 논평을 통해 “인터넷전문은행의 소유규제 완화에 따른 핀테크 발달과 고용 창출 등의 경제적 효과는 크지 않다”며 “반면, 이로 인해 예상되는 대주주와 계열사에 대한 대출규제 우회, 경제력 집중 심화, 산업자본과 은행의 동반부실
얼음물 맞으며 루게릭병 환자·가족 응원[천지일보 광명=박정렬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7일 오후 시청 본관 앞에서 루게릭병 환자의 고통을 나누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박 시장은 앞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조미수 광명시의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아이스버킷 챌린지는 근위축성 측색 경화증(루게릭병)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환자를 돕기 위한 릴레이 기부 캠페인으로, 참가자가 얼음물을 뒤집어 쓴 뒤 3명의 동참자를 지목하며 계속 이어지고 있다.찬 얼음물이 닿을 때처럼 근육이 수축되는 루게릭병 환자의 고통을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국제자격인증원(IPQC, 원장 박선희)이 한서대학교 재난안전교육원(원장 백동승)과 7일 산학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재난안전분야 교육생을 위한 위탁교육 운영 및 취업 정보 제공, 산학협력 분야 프로그램 구축, 학생·교수·임직원 등 인적 교류 활성화, 연구개발 시설·장비 공동 활용, 연구인력 교류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배선장(ISO국제심사원협회 사무총장) 한서대 재난안전교육원 강사, 이희성 한국안전문화교육연구소 선임연구원 등이 함께했다.백동승 한서대학교 재난안전교
정동영 “평화정의연대, 정기국회서 민주당 견인해야”이정미 “촛불이 국회의원 될 수 있도록 정치개혁”[천지일보=박정렬 기자] 민주평화당 정동영 신임 대표가 7일 오후 정의당 이정미 대표를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정 대표는 “평화정의연대가 이번 정기국회에서 선거제도 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 굳건하게 연대하고 더불어민주당을 어떻게든 견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자유한국당)김병준 비대위원장과 김성태 원내대표는 상대적으로 선거제도 개혁에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분들이기 때문에 저는 천재일우의 기회가 왔다고 생각한다”며 “국회의원을
‘알아두면 쓸데 있는 신비한 경제이야기’ 강좌생생한 경제정보 제공… 올바른 경제관념 확립[천지일보=박정렬 기자] 관악구가 관내 청소년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어려운 경제학 지식을 쉽고 흥미롭게 전하는 ‘알아두면 쓸데 있는 신비한 경제이야기(알쓸신경)’ 강좌를 개최한다.‘알쓸신경’ 강의는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지식과 용어를 대상별로 눈높이에 맞게 교육해, 청소년의 올바른 경제관념 확립을 돕고 학부모의 개인 자산관리 및 재무 설계능력을 향상을 목표로 하는 경제교육 특강이다.강의는 초등학생,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각각 진행된다.초등
문 대통령, 선거제 개혁 의지 피력“승자독식 선거제 민의 반영 못해”[천지일보=박정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민주평화당 정동영 신임 대표와 6일 통화하면서 선거제도 개혁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는 것과 관련해 정의당이 “지금이야말로 선거제도 개혁의 적기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선거제 개혁 논의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정의당 최석 대변인은 7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민의를 제대로 담보하는 선거제도 개혁은 이미 시대정신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최 대변인은 “우리당을 비롯해 민주평화당과 바른미래당은 선거제도
민주당 지지층서 격차 더 커져70만 권리당원 본선 표심 관건[천지일보=박정렬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권 레이스 초반, 차기 당대표 적합도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이해찬 후보가 송영길·김진표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본지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4~5일 이틀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에서 이해찬 후보가 25.6%로, 20.7% 동률을 이룬 송영길·김진표 후보를 4.9%p가량 앞서며 선두를 달렸다. 없음 또는 모름이
성공 전망 14.7%의 4배 달해대구·경북도 비관적 전망 우세[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자유한국당 구원 등판에 나선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당 재건에 결국 실패할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본지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4~5일 이틀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자유한국당 혁신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출돼 취임 3주를 보낸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당 재건에 성공할지 여부에 대해 ▲성공할 것 14.7% ▲실패할 것 57.4%로, 실패할
[천지일보 광명=박정렬 기자] 광명시 청소년들이 6일부터 9일까지 중국 랴오청시를 방문해 국제교류 활동을 펼친다.광명시의 자매도시인 랴오청시를 방문하는 이번 ‘2018년 청소년국제교류활동, 니하오 랴오청’ 행사는 광명시와 광명시청소년재단 오름청소년활동센터가 마련했다.광명시와 중국 랴오청시는 2006년부터 지속적인 교류와 우호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지난 해는 중국 랴오청시 청소년들이 광명시를 방문한 바 있다.올해는 광명시 청소년 15명이 중국 랴오청시를 방문한다. 이를 위해 광명시 청소년들은 사전활동으로 중국 청소년들을 위한 한국
IoT 플랫폼 통한 사물인터넷서비스 개발ARM·달리웍스 등 글로벌기업 대회 지원기술워크숍·맞춤형교육 통해 개발자 육성19일까지 SBA 홈페이지서 신청접수[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사물인터넷 플랫폼 기반 서비스 개발자 육성과 네트워킹 촉진을 위해 ‘서울 IoT 해커톤’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를 위해 서울시설공단, 세계적인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 설계기업 ARM, 클라우드 기반 사물인터넷 서비스 기업 달리웍스 등 IoT 관련 기관과 기업이 함께 힘을 보탰다.총 15 연합팀 규모로 운영될 이번 대회는 ARM
내달 7일까지… 정비구역 외 973개동 대상50년 지난 2층 이상, 연면적 1000㎡ 이하[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서울 용산구가 내달 7일까지 정비구역 외 소규모 노후 조적조건축물 973개동 안전점검에 나선다.조적조란 돌·벽돌·콘크리트블록 등을 쌓아 올려서 벽을 만드는 건축구조를 말하는데, 내구성은 우수하나 지진 등에 의한 수평방향의 외력(外力)에 대해 약점을 가지고 있다.용산구는 이번 점검이 지난 6월 발생했던 국제빌딩주변 제5구역 상가 붕괴사고 후속조치 라고 설명했다.용산구는 앞서 2달간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구역 내 위험시설물
고려인 거주 우쉬토베시에서 교육·문화교류 등[천지일보 과천=박정렬 기자] 과천시 청소년들이 카자흐스탄에서 한글교육, 문화교류,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과천시가 운영하는 청소년해외봉사 프로그램 ‘꽃보다 아름다운 봉사’에 참여한 청소년 15명은 지난달 29일부터 7박 9일간 카자흐스탄 우쉬토베시 막심고리끼학교에서 진행된 해외봉사활동을 마치고 6일 귀국했다.이들이 봉사활동을 한 카자흐스탄 우쉬토베시는 1937년 구소련 시절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해온 고려인들이 처음 정착한 곳으로, 현재도 많은 고려인들이 거주하고 있다.봉사단원들은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6일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삼성전자를 방문해 이재용 부회장을 만날 계획과 관련해 “이번 만남이 국정농단 범죄의 주요 피의자인 이재용 부회장과 삼성 측에게 잘못된 신호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94차 상무위원회 모두발언을 통해 “돈이 실력이 아니라, 공정과 정의를 실천하고자 촛불을 들었던 개혁의 열망이 또다시 좌절을 겪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는 삼성공화국을 민주공화국으로 바꾸자는 거대한 함성 속에 출범한 정부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해체 수준의 대수술이 예상됐던 기무사령부가 결국 간판을 내리게 됐다. 군의 새로운 정보부대 명칭은 ‘군사안보지원사령부’로 정해졌다.1991년 윤석양 이병이 “보안사가 민간인을 사찰했다”는 양심선언 이후 기무사령부로 이름을 바꾼지 27년만에 기무사 시대도 막을 내린 것이다.계엄령 문건 작성, 세월호 유가족 사찰 등에 대한 불법행위가 알려진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2012년 대선 당시 조직적으로 온라인 상에서 댓글을 달며 여론을 조작하고 정치에 개입했다는 것도 크게 작용했다.군사안보지원사령부는 오는 9월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김정섭 국방부 기획조정실장이 6일 국방부 브리핑실에서 기존 기무사령부를 대체하는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창설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김 실장은 “군사안보지원사령부는 오는 9월 1일 창설을 목표로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합수단, 자택 압수수색… 조만간 소환 조사 방침[천지일보=박정렬 기자] 국군 기무사령부의 계엄령 검토 문건 작성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조현천 예비역 중장과 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강제수사가 착수되면서 문건 작성 배후 규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계엄령 문건 작성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민군 합동수사단(합수단)이 지난 3일 관련자인 조현천 예비역 중장과 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합수단은 또 노수철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 자택과 사무실도 압수수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문건 작성 당시 계엄령 문건이 누구의 지시
조만간 소환 위해 일정 조율 중[천지일보=박정렬 기자] 국군 기무사령부의 계엄령 검토 문건 작성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민군 합동수사단(합수단)이 지난 3일 관련자인 조현천 예비역 중장과 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 자택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5일 알려졌다. 이날 검찰 등에 따르면 합수단은 계엄령 문건 작성 당시 기무사령관이었던 조 전 사령관과 직속 보고라인이었던 한 전 장관의 집에 수사관을 보내 각종 자료를 확보했다. 이는 합수단 출범 후 처음으로 예비역 장성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돌입한 것이다. 문건 작성 당시 계엄령 문건이 누구의 지시
남영신, 공식 취임… 진상조사 후 인적청산 단행할 듯[천지일보=박정렬 기자] 국군 기무사령부 전면 개편의 임무를 받은 남영신 기무사령관(학군23기)이 5일 공식 취임하면서 기무사 개혁 작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향후 기무 부대원 전원 원대복귀 조치를 시작으로 고강도 인적쇄신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남 사령관 취임으로 기무사 개혁의 시동이 걸렸다. 새 사령부 창설준비단장직에도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남 사령관의 제1임무는 기무사 개혁이다. 개혁 작업이 성공적으로 끝날 경우 남 사령관은 새 사령부에서도 직위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된다
댓글·세월호사찰·계엄문건 연루자 색출 주력할 듯[천지일보=박정렬 기자] 해체 수준에서 재창설을 추진 중인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의 감찰실장에 현직 검사를 기용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정부 관계자는 5일 “기무사 감찰실장으로는 민간 검사를 임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일탈행위에 가담·연루된 기무 부대원들에 대한 고강도 ‘사정’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3일 기무사에 비군인 감찰실장을 임명해 조직 내부의 불법과 비리를 철저히 조사하고 합당한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한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국군 기무사령부가 폐지되고 사령부급 군 정보부대가 창설하는 과정에서 4200명의 기무요원 전원이 원대복귀하게 될 전망이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방부 당국자는 “현 기무사는 해체되고 새로운 부대가 창설되기 때문에 절차상으로 모든 기무 부대원은 해체 시점에 원 소속부대로 복귀한다”며 “새 부대가 창설되는 시점에 (기존 기무 요원들은) 선별적으로 복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새 사령부 창설과 기무사 폐지 절차는 동시에 이뤄지며, 이 과정에서 30% 감축 대상에 포함되는 인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