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난 6일 관악구청 별관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알아두면 쓸데 있는 신비한 경제이야기’ 강좌 모습. (제공: 관악구) 지일보 2018.8.7
ⓒ천지난 6일 관악구청 별관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알아두면 쓸데 있는 신비한 경제이야기’ 강좌 모습. (제공: 관악구) 지일보 2018.8.7

‘알아두면 쓸데 있는 신비한 경제이야기’ 강좌

생생한 경제정보 제공… 올바른 경제관념 확립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관악구가 관내 청소년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어려운 경제학 지식을 쉽고 흥미롭게 전하는 ‘알아두면 쓸데 있는 신비한 경제이야기(알쓸신경)’ 강좌를 개최한다.

‘알쓸신경’ 강의는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지식과 용어를 대상별로 눈높이에 맞게 교육해, 청소년의 올바른 경제관념 확립을 돕고 학부모의 개인 자산관리 및 재무 설계능력을 향상을 목표로 하는 경제교육 특강이다.

강의는 초등학생,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각각 진행된다.

초등 강좌는 오는 16~18일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25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실제 가게를 열어 제품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일련의 창업과정을 체험해보는 실습위주의 교육이 진행된다.

중등 강좌는 지난 6일을 시작으로 7·9·10일 관내 중학생 1~3학년 2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채용공고 확인법, 이력서 작성법, 희망직업 월급 계산 등 교육과정을 통해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해보고 향후 직장인으로서 알아야 할 기본적인 경제정보에 대해 배울 수 있다.

학부모 강좌는 2회에 걸친 특강 형식으로 진행된다. 9월 5일에 열리는 1회차 ‘미래를 준비하는 내가 좋다’ 강좌에서는 행복한 노후를 위한 재무관리 비법을 전수한다. 이어 6일에 열리는 2회차 ‘부자들의 내 아이 용돈주는 법!’ 강좌에서는 아이에게 용돈 주는 법과 올바른 경제교육법에 대해 강의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아이가 올바른 경제관념을 갖고 사고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부터 올바른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며 “청소년뿐 아니라 학부모를 위한 경제학 특강이 마련돼 있으니, 많은 구민이 참여하여 경제 분야에 대한 실생활 지식을 얻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관악구에서 진행하는 ‘알아두면 쓸데 있는 신비한 경제이야기’ 강좌 안내문. (제공: 관악구) ⓒ천지일보 2018.8.7
관악구에서 진행하는 ‘알아두면 쓸데 있는 신비한 경제이야기’ 강좌 안내문. (제공: 관악구) ⓒ천지일보 201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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