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B캐피탈(대표이사 박지우)이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의 광고모델로 영화배우 김수로를 발탁했다.지난 2016년 6월 합리적인 중고차 시세 제공을 바탕으로 거래하라는 메시지를 시장에 알리며 서비스를 시작한 KB차차차는 매물 대수가 8만 5천대에 이르는 국내 최고의 중고차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이번 KB차차차 광고 모델의 발탁은 KB차차차가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2.0 버전으로 전면 개편되며 KB차차차 브랜드를 알리는 TV 광고 모델로 영화배우 김수로를 선정하게 됐다.KB캐피탈 관계자는 “대중들에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케이블TV의 6.13 지방선거 개표방송이 지역별로 지상파 방송을 뛰어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CJ헬로 개표방송은 전체 평균 시청률이 1.23%로 일부 종편 평균 시청률을 뛰어넘었다. 또한 CJ헬로 충남방송의 경우 평균시청률 3.3%로 MBC, SBS를 제치고 일일 시청률 4위에 올랐다. CJ헬로 영남방송은 3.65%를 기록해 5위를 기록했다.티브로드 기남방송은 개표방송이 시작된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5시간 동안 평균 시청률이 3.19%로 전 채널 가운데 종합 5위를 차
현행 징수율 1%→1.5%↑PP·포털 등 징수대상 검토[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종합편성채널(종편)과 보도전문채널의 2018년 방송통신발전기금(방발기금) 징수율이 기존 1%에서 1.5%로 인상된다. 종편도 지상파와 같이 차등징수를 해야 된다는 주장이 제기돼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방송통신 발전기금 분담금 징수 및 부과 등에 관한 사항’ 고시 개정안을 발표했다.방발기금은 방송통신 진흥을 지원하기 위해 지상파, 종편 등 방송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징수
지상파방송 공공성 회복·콘텐츠 제작역량 강조[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방송협회 회장단과 회동했다.이 위원장은 22일 한국방송협회 회장단과 방송 주요 현안과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했다.이날 이 위원장은 지상파방송사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방송의 공공성 회복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고품질 콘텐츠 제작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질 좋은 콘텐츠를 지속해서 만들기 위해서는 건
정민우 전 포스코 대외협력팀장 국회서 기자회견“MBC사장 선출처럼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해야”[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민 여러분께서 알고 계시는 국민기업 포스코는 더 이상 포스코가 아닙니다. 거대하고 강력한 마피아입니다. 아는 사람은 이들을 포피아라고 부릅니다.”정민우 전 포스코 대외협력팀장은 2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포스코 CEO 승계 카운슬 해체와 공정하고 투명한 회장 선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지금 진행 중인 포스코 CEO 승계 카운슬의 신임 회장 선출 절차와 과정이 무효임을 선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정 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지난 15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MBC라디오와 공동으로 진행한 ‘제8회 행복미래설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LoveAge, 나의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3539편의 응모작이 몰리며 성황을 이룬 가운데 미래에셋생명과 MBC라디오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36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총상금 4450만원을 전달했다.▲최우수상은 ‘송아지 한 마리에 버킷리스트 하나’라는 에세이로 이호권씨 ▲우수상은 ‘버킷리스트-아빠랑 단둘이 여행가기’의 김정희씨 등 5명이 차지했다. ▲최우수상 수상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한진그룹과 관련해 일감몰아주기 혐의 외에 여러 법위반 혐의가 있다”고 15일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MBC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공정위는 지난 4월 20일부터 일주일 여간 한진그룹 계열사가 기내면세품 판매와 관련해 총수일가에 일감 몰아주는 행위, 이른바 ‘통행세’ 조사를 시작한 바 있다.김 위원장의 발언은 공정위가 이 같은 통행세 외에도 한진그룹의 다른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도 포착했다는 의미로
지역 개표 방송 선택 시청 가능[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유플러스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MBC 개표 방송을 자사 모바일 인터넷(IP)TV 서비스인 ‘비디오포털’에서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방송사가 제공하는 하나의 영상만을 시청해야 했던 기존 방송형태와 달리 비디오포털에서는 전국 방송 외에 부산, 광주, 대전 등 세 지역의 개표 방송을 고객이 직접 선택해 시청할 수 있다.스마트폰 비디오포털 앱 첫 화면의 ‘MBC 2018 지방선거 개표 방송’을 선택해 본방송 화면 우측의 지역 방송보기를 클릭하면 본 방송과 함께 각 지역별 개표
투표자 17만명 대상[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국방송협회 산하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가 오는 13일 제7회 지방선거 출구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KEP를 구성하는 지상파방송 3사(KBS, MBC, SBS)는 칸타퍼블릭, 코리아리서치센터, 한국리서치 3개 조사기관에 의뢰해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640개 투표소에서 투표자 17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응답자는 투표를 마치고 나온 5번째 투표자를 같은 간격으로 체계적 추출(Systematic Sampling)해 선정한다. 투입 조사원은 약 3200명,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CJ헬로 헬로tv가 새로운 콘텐츠 소비트렌드에 맞춰, 가입시점부터 기본채널에 VOD를 묶어서 판매하는 ‘VOD 퍼스트’ 전략을 추진한다.CJ헬로는 주문형비디오(VOD) 이용자를 위한 전용상품으로 ‘헬로tv 지상파 무제한’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본 방송 보다 VOD를 더 많이 시청하는 지상파(KBS, MBC, SBS) VOD 선호 층을 위한 맞춤형 상품을 선보이며 방송콘텐츠 소비 활성화에 나선다.‘헬로tv 지상파 무제한’은 VOD 중심형 상품구조 전환의 신호탄이다. 최근 단기간에 TV를 몰아보는 빈지워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런던지점과 홍콩지점을 중심으로 그룹차원의 글로벌 CIB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지난 17일, 런던현지법인 지점전환 개점식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1991년에 설립된 KB국민은행 런던현지법인은 지난해 총자산 4.7억 달러, 당기순이익 2.7백만 달러의 실적을 거뒀다. 하지만 해외 현지법인은 동일인 여신한도 제한으로 거액 여신 취급이 어렵고 자체 신용등급이 없어 자금차입에 제약을 받는 한계점이 있다. 이런 영업제한을 해소하기 위해 KB국민은행
각 당 원내대표 비공개 회담 가져이사진 추천비율 수정에 그쳐 비판[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정의당 추혜선 의원이 24일 방송법 개정안과 관련해 “최근 여야간 논의는 공영방송을 정치적 수단으로 삼겠다는 의지의 표출일 뿐”이라고 비판했다.추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담당 상임위도 아니고 공개되지 않은 원내대표 간의 협상을 통해 진행되는 내용을 보면 현재의 정치적 지분을 일부 조정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국회 정상화를 볼모로 방송법을 논한다는 것
압수물 분석 끝나면 금주 내에 불러 조사할 예정[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경찰이 이른바 ‘갑질’ 논란을 일으킨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를 이르면 금주 내에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이철성 경찰청장은 2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압수물이 분석되면 (조 전무를) 부를 것”이라며 “이번 주 안에 (소환조사가)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앞서 경찰은 지난 18∼19일 압수수색을 벌여 문제가 된 회의에 참석한 광고대행사 직원들의 녹음 파일, 조 전무와 임원들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해 분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22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더케이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의사협회 제70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40회 GC녹십자 언론문화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GC녹십자 언론문화상은 국민보건과 의약계 발전에 기여한 언론인의 공을 치하하고 언론문화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GC녹십자와 대한의사협회가 수여하는 상이다.올해는 이하린 YTN 기자와 나윤숙 MBC 기자, 이상철 후생신보 기자, 강현구 의약뉴스 기자 등 언론인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 300만원이 수여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갑질 논란’ 사태 이후 한진그룹 상장사 시가총액이 3200억원어치 가량 증발했다.18일 한국거래소와 코스콤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으로 대한항공, 한진칼, 진에어, 한진, 한국공항 등 한진그룹 계열 상장사 5곳의 시가총액(우선주 제외)은 5조 8580억원으로 집계됐다.조 전무의 물벼락 갑질 논란이 일어나기 직전 거래일인 지난 11일 종가 기준 한진그룹주 시가총액은 6조 1780억원이다.조 전무가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음료를 뿌리고 폭언을 했다는 의혹이 처음 보도된 12일부터 경찰이 조
“음료수 뿌렸다는 진술 확인”‘불법 등기임원’ 의혹도 논란[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경찰이 이른바 ‘갑질’ 논란을 일으킨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를 피의자로 전환하고 출국 금지 조치를 내렸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조현민 전무를 폭행 혐의로 입건하고, 내사에서 정식수사로 전환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은 수사에 착수한 배경에 대해 “회의 참석자들의 진술을 청취한 결과 조 전무가 회의 참석자들을 향해 음료를 뿌렸다는 진술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앞서 조 전무는 지난달 16일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한 광고대행업체의 직원이 자신의 질문에
대한항공 임원 문제 소지도 파악[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토교통부가 미국 국적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최근 6년간 불법으로 진에어 등기임원을 맡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조사에 나섰다.국토부 관계자는 “조현민 전무가 과거 불법으로 진에어 등기임원을 지냈다는 의혹 등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을 요구하는 공문을 이르면 오늘 진에어와 대한항공에 발송할 예정”이라고 17일 말했다.현행 항공사업법·항공안전법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 사람’은 국적항공사 등기임원을 맡을 수 없다.하지만 전날 국적법상 미국인인 조 전무가 2010년 3월 26일부터 20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제8회 행복미래설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MBC 라디오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시대’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16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총 6주간 미래에셋생명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공모전은 웹과 SNS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웹 부문은 ‘LoveAge, 나의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나와 가족의 소중한 인생을 위한 꿈과 실행계획을 자유롭게 에세이로 적어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 ▲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한항공은 ‘갑질 논란’에 일으킨 조현민 전무를 업무에서 배제하고 본사 대기발령 조치한다고 16일 밝혔다.대한항공은 “향후 추가로 경찰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회사 차원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조 전무는 지난달 광고대행사와의 회의 중 광고대행사 업체 직원이 자신의 질문에 답변을 못하자 물을 뿌렸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갑질 논란이 일었다. 또 조 전무가 격앙된 목소리로 고성을 지르며 심하게 질책하는 음성 파일이 공개되면서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진 상태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한항공은 광고 대행사 직원에게 물을 뿌려 ‘갑질 논란’을 일으킨 조현민 전무에 대해 경찰 조사 결과를 지켜본 후 적절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대한항공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므로, 조사 결과를 지켜본 후 회사 차원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며 "경찰이 내사 중인 사안이라 신중하게 가급적 언급을 자제 중”이라고 말했다.앞서 조 전무는 지난달 광고대행사와의 회의 중 대행사 담당 직원에게 폭언과 함께 고성을 지르며 물이 든 컵을 던져 ‘갑질 논란’이 제기됐다.경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