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가 20일 의대별 정원 배정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이 집단 사직 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러한 가운데 의과대학 정원을 5년간 2000명씩 늘리는 대신 10년간 매년 1004명씩 늘려 증원 속도를 조절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22일을 앞둔 19일 여권이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귀국 여부, 황상무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의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의 비례대표 순번을 두고 마찰음을 빚었다. 천지일보는 이 외에도 주요 이슈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성동구상공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8일 디노체컨벤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서울상공회의소 성동구 상공회 제9대 회장으로 취임한 한광전기공업(주) 유기현 대표이사는 "바쁘신 구정활동도 불구하고 귀한 시간 내어주신 정원오 성동구 구청장님, 김현주 성동구 구의회 의장님, 싱하이밍 중국대사님, 박성준 국회의원님, 김경진 전국회의원님, 변민선 경찰서장님, ROTC중앙회장님, ROTC 선후배 등 많은 친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린다"고 말했다.그는 "먼저 부족한 제게 성동구 상공회장이라는 막중한 책무를 맡겨 주신 임원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지역 내 주요 도로 혼잡구간을 해소하기 위해 명지대입구 사거리 좌회전 시간 연장 등 교차로 47곳의 신호체계를 개선했다고 19일 밝혔다.명지대입구 사거리는 처인구청 방면에서 용인소방서 방면으로 향하는 직·좌회전 신호를 15초 늘렸다. 평균 9대의 차량이 추가로 신호를 받을 수 있어 평소 긴 정체로 직진차로를 방해하던 좌회전 차로 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또 처인구 남사읍 한숲시티에서 남사 시내 방향 남곡사거리 직·좌회전 신호도 11초 연장해 신호당 평균 7대가 추가로 통행하도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국가대표 출신 전직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39)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1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오씨는 지난 10일 함께 있던 여성의 신고로 한 차례 마약 혐의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오씨는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자, 오씨를 귀가시켰다.이후 경찰은 오씨의 마약 투약 단서를 추가로 확보했다.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오씨의 신병을 확보했다.오씨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폰지사기 의혹을 받는 시더스그룹 휴스템코리아의 이상은 회장이 친족관계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피해자에게 준 합의금 20억원을 주기로 계약한 이후 십여일이 지나고 회사에 14억원을 빌린 것으로 파악됐다.19일 천지일보가 입수한 이 회장과 휴스템코리아와의 금전소비대차 계약서와 성추행 사건 합의금 계약서에 명시된 날짜는 각각 2022년 11월 20일과 같은 해 12월 7일로, 두 계약서는 18일 사이 계약이 이뤄졌다. 여기에는 모두 이상은 회장의 도장이 찍혔다.성추행 사건 합의금 계약서를 보면 합의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국민의힘 박진호 김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사진)가 지난 18일 운양동 인근에서 발생한 흉기 사건과 관련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저 박진호와 국민의힘은 정부와 힘을 모아 치안을 강화하는 등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박진호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오늘 김포에서 불미스런 흉기 사건이 발생했다”며 “김포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7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한다. 이 사건으로 인해 안타까운 피해를 입은 피해자 선생님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해양경찰서가 해상공사 현장과 동원되는 선박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는 4월 5일까지 농무기(3~7월, 안개가 짙게 끼는 시기)와 해상공사가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아 여수·광양항 등 주요 해상공사 현장 13곳과 동원 선박 60여척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오염물질(선저폐수, 분뇨, 생활 쓰레기 등) 적법 처리 여부 ▲유수분리기 등 해양오염 방지설비 작동 여부 ▲선박 연료유(황산화물) 적합 여부 ▲기름 공·
[천지일보 양산=윤선영 기자] 경남 양산에서 오랜 간병 끝에 신변을 비관한 남편이 아내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양산경찰서는 오랜 간병 끝에 신변을 비관하다 아내를 살해한 A(50대, 남)씨를 지난 17일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18일 밝혔다.피의자 A씨는 전날 오후 12시 45분경 양산시 물금읍 자신의 집에서 아내를 살해한 뒤 4시간여 만인 오후 5시 20분경 112로 경찰에 자수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뇌경색으로 거동이 불편한 아내 B씨를 10년간 돌봐오다 지난해 실직하면서 경제적 어려움이 겹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부검을
[천지일보·천지TV=김인우 기자] 포항 구룡포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어선이 전복돼 선원 6명 중 5명은 구조됐지만 1명은 실종됐습니다.어제(17일) 새벽 2시 40분쯤 구룡포 동쪽 120km 떨어진 앞바다에서 9톤급 어선이 전복됐습니다.신고를 받은 포항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과 헬기 등을 급파해 구조에 나섰는데 선원 6명 중 5명은 구조했으나 아직 1명은 찾지 못했습니다.해경은 실종된 남은 선원 1명이 구명조끼를 착용했다는 구조된 선원의 진술에 따라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구조된 선원들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편집
(포항=연합뉴스) 17일 오전 2시 44분께 경북 포항시 구룡포 동쪽 120km 해상에서 9.77t급 어선이 전복됐다.이 사고로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6명이 물에 빠져 5명이 구조됐고, 1명이 실종됐다. 사진은 전복된 선박. 2024.3.17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서울 은평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질식한 채 발견된 20대 여성의 사인이 질식사로 추정됐다.16일 은평경찰서는 피해 여성 A씨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부검 결과 사인은 질식사라는 구두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다만 경찰 관계자는 “질식 경위는 섣불리 단정 짓기 어려워 조금 더 판단이 필요할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최종 부검 감정서가 나와야 파악할 수 있을 전망이다.경찰은 앞서 지난 14일 오후 9시 40분께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의 사망을 확인했다. 경찰은 타살 혐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제주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가 전봇대에 들이받아 동승자가 숨졌다.15일 오후 11시 47분 제주시 한림읍 협재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렌터카 승용차가 주변 전봇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A씨(30대, 여)는 양호한 반면 동승자 B씨(30대)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로 충돌을 감지한 아이폰이 119에 긴급구조 요청을 보내 신고됐다. 아이폰은 갑작스러운 충격·속도 변화를 감지하고 자동으로 119에 긴급 구조요청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최근 갱단의 무장 폭력으로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는 아이티에서 성직자와 종교인 납치 사건이 확산하는 등 현지 기독교계가 갱단의 표적이 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 보도에 따르면 아이티 주교회의 회장인 막스 르로이 메시도르 대주교는 최근 한 가톨릭 자선단체와의 인터뷰에서 “교회에서 무서운 속도로 납치가 발생하고 있다”며 “현재 아이티 어느 곳도 안전하지 않으며 특히 목회 활동이 매우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아이티에서는 국토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는 갱단의 폭동이 이어지
[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국회의원(수원시병)이 15일 22대 총선 두 번째 공약 ‘안전 신도시’를 발표하며 “수원의 중심, 팔달구와 세류1동을 365일 안전한 신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앞서 김 의원은 지난 13일 ‘수원의 중심을 살기 좋은 신도시로 만들겠다’는 22대 총선 비전과 함께 ‘사통팔달 수원 완성’을 위한 교통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안전 신도시’는 ‘교통 신도시’에 이어 두 번째 발표하는 공약으로 김 의원은 “앞으로 교육, 경제, 행복 신도시를 만들기 위한 공약도 순차적으로 설명할 계획”이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15일 제주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6분경 제주시 한경면 수월봉 인근 노을해안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도로 옆 절벽 20m 아래로 추락해 운전자가 사망했다. 운전자 A씨(40대)는 사고 당시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목숨을 잃었다. 동승자는 없었다. 경찰은 A씨의 음주 여부를 확인하는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가 지난 14일 오산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공동대응팀) 개소식을 개최하고 전문상담 및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공동대응팀 구성은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이 윤석열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에 속한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시스템 확립’ 기조에 발맞춰 지난해 10월 경기도가 추진한 해당 사업에 공모해 선정돼 사업 기회를 얻게 됐다. 이어 오산시와 오산경찰서는 지난해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당 사업에 본격 추진에 나선 바 있다.오산시 청학동 소재 AI코딩에듀랩 1층에 있는 공동대응팀은 시청 가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이 지난 14일 평택경찰서장·평택교육지원청장·평택보건소관계자·학부모폴리스·학생 등 총 100여명과 함께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에서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마약에 대한 리플릿과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을 배부했다.또한 평택경찰서에서는 신학기 학교폭력에 대응해 신학기 학교폭력 집중 관리 기간(오는 4월 30일까지)을 운영 ▲학교폭력예방 범죄예방교육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 등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올해 시내버스 급출발·급제동 근절 원년을 맞아 캠페인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캠페인은 14일 오전 여서동 로터리(제13호광장)에서 열린 1분기 캠페인은 ▲교차로 우회전 시 일단 멈춤 ▲학교 앞 신호위반 금지 ▲행락철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속도 준수를 주제로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시내버스 3개 업체 운수종사자, 여수경찰서, 모범운전자연합회 등 100여명이 참석해 대대적인 ‘시내버스 난폭운전 근절’ 홍보 활동을 펼쳤다. 여수시는 앞으로도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운수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해양경찰서가 위도 해상서 불이 난 선박의 승선원 3명을 전원 구조했다고 14일 밝혔다.부안해경은 14일 오전 4시 56분경 위도 남서방 10해리 해상에서 A호(24t, 근해자망, 승선원 3명)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안해경은 경비함정 6척과 항공기 2대 등 경비세력을 급파했으며 인근 항행선박 대상으로 구조협조 방송을 요청하는 등 화재선박 구조에 나섰다.사고 선박 인근을 항해하던 B호가 구조협조 요청을 받고 승선원(3명)을 전원 구조했으며 건강 상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김포시가 최근 악성민원 댓글 등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시공무원 사건과 관련해 충격받은 동료들에 대한 심리지원에 나서면서 민원응대 매뉴얼을 정비한다고 14일 밝혔다.시는 고인과 함께 근무했던 해당 부서와 당시 당직근무자 등을 우선 대상으로 스트레스 관리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나아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세대간 소통 강화와 간부 리더십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해 소통이 원활하고 서로 어깨를 내어줄 수 있는 공직문화 형성에 앞장서겠다는 목표다.민원 담당자를 악성 민원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방안